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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May 10, 2008

광우병괴담의 인지심리: cognitive 사보타쥬, gaslighting.인지적 착각,

광우병괴담의 인지심리: cognitive 사보타쥬, gaslighting.인지적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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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시 추가하는 용어는
인지적 사보타쥬 입니다.
gaslighting하기 라는 용어로도 표현될 수 있군요

어떤 대상, 사건에 대한 우리의 인지적 부조화가
결국은 우리가 어떤 사람이나 집단의 의도하는 방향으로 생각이 끌려가도록 사로 잡히게 되는 상황을 이야기하는 것 같군요
그들에 의하여 우리는 인지적으로 사보타쥬를 당하고, 정상적으로 생각할 수 없는 상황에 빠지고, 우리를 오도하는 사람들을
오히려 더 믿게 되는 일종의 부적응상태에 빠지는 것 같습니다.

소고기 협상을 제대로 못한 정부의 행위에 대하여 부정적 느낌을 지닌 많은 사람들이
다른 집단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의해 cognitive sabotage, gaslighting 을 당하는 경우가 현재의 현상 같습니다.

Cognitive sabotage or ‘gaslighting’ is the deliberate creation of false beliefs.
Saboteurs lie or distort group information to serve selfish ends

Gaslighting involves denying what occurred, offering plausible but untrue accounts of what occurred, or suggesting the victim is imagining things, exaggerating or lying.
http://www.factscourtwatch.org/Emotional-Psychological%20Abuse%20Fact%20Sheet.htm

Gaslighting is a form of psychological abuse. It involves an increasing frequency of systematically withholding factual information from, and/or providing false information to the subject, having the gradual effect of making the victim anxious, confused, and less able to trust his or her own memory and perception. A variation of gaslighting, used as a form of harassment, is to subtly alter aspects of a victim's environment, thereby upsetting his or her peace of mind, sense of security, etc.
http://www.nationmaster.com/encyclopedia/Gasligh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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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라이팅의 기법:

http://www.articles3000.com/Self-Improvement-and-Motivation/86900/A-Lesson-In-Gaslighting.html

1. 첫번째 전략: involves repeatedly questioning a person thus planting doubt....This can install in the receiver that doubt putting them off guard. It works all the better if you come off as having their best interest in mind.

2. 둘째 전략: to point out things that simply aren't there. This is useful in undermining their feeling of reality.

3. 셋째 전략: 전문가가 활용하는 기법. someone who has specialized knowledge or divine access to information which you haven't the 'connections' to learn. . .
They have very esoteric, mysterious or specialized knowledge that will give you the answer you seek.
그러나 the answer that they wish for you to believe you seek. This will cause lowered defenses and a more trusting feeling from the client.

4. 넷째 전략: to reveal the secret thoughts of others. This is also known as gossip. It's a special kind of gossip which maneuvers in an attempt to give insight. It's just between 'us', it's from me, someone who cares enough to tell you what other people are saying. . .

5. 다섯째 전략: to use the power of the many against the tiny power of one. 개인보다 집단이 정보의 배포를 좌우하고
it becomes harder and harder to find accurate information,
and even harder to stand away from the crowd,
especially when you're right. I
t's powerful to have 'the many' on your side, and very difficult to maintain your position when you're up against the many.

Gaslighting isn't nice.
It's designed to trick people into self-doubt.
gaslighting is insidious. It plays on our worst fears, our most anxious thoughts, our deepest wishes to be understood, appreciated, and loved

이 글을 보시는 당신은, 광우병 괴담에 빠진 당신이
누군가에 의해 지금 이런 gaslighting을 당하고 있지 않는지 점검하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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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우리는 이런 cognitive sabotage, gaslighting을 당하지 않기 위하여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1]. 인간의 사고란 합리적 사고 보다는 그렇지 않은 측면을 다분히 지니고 있으며,
확인편향(확증편향)이나 신념편향에 의해 다음의 현상과 같이 작동하는 것임을 인식한다. 즉 자신의 추리, 판단, 결정이 틀릴 가능ㅎ성이 많음을 잘 알고 있어야 한다.

2002년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인지심리학자 Kahneman 교수의 이론과 실험자료를 근거로 본다면 한국 정부의 관련 초기 전략, 대처나 네티즌들, 국민들의 반응이나 모두 Confirmation Bias 라는 인간 인지 오류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참고로 제가 2001년에 쓴 인지심리학 책의 관련 한 부분 내용을 첨부합니다

[ 믿을만함 대 논리적 타당성: 어느 것이 더 일차적인가? ]

에반스Evans, 바르스톤Barston 및 폴라드Pollard(1983)는 다음과 같은 실험을 통해 논리적 타당성보다는 그럴싸함 또는 [믿을만함believability]이 삼단논법적 형태의 추리에서 판단의 일차적 기준일 가능성을 보였다. 그들은 신념편향belief bias이라는 현상을 연구하였다. 이 현상은 사람들이 삼단논법 추리에서 논리적 분석을 통한 논리적 규칙의 적용에 의한 추리를 하기보다는 자신들의 일반지식, 즉 신념에 기초하여 명제들을 평가한다는 현상이다. 즉 결론 명제에 대하여, 그것이 논리적으로 타당하냐 아니냐에 관계없이 그 결론이 자신의 신념에 일치하면 옳다고 받아들이고 배치되면 틀리다고 기각한다는 것이다.
쉬운 예를 들어보자.

모든 사람은 죽는다.
소크라테스는 사람이다.
고로 소크라테스도 죽는다.

이 경우에는 모든 사람이 쉽게 결론이 타당하다고 정확히 반응하나, 다음의

모든 사람은 도덕적이다.
히틀러는 사람이다.
고로 히틀러는 도덕적이다.

이 경우에는 논리 형식상 즉각적으로 타당하다고 하여야 하나, 사람들은 틀리다고 하거나, 맞다고 대답하여도 시간을 오래 걸려 대답한다. 또 다른 예를 들어보자.

어떤 대학교수는 지성인이다.
어떤 지성인은 진보주의자이다.
고로 어떤 대학교수는 진보주의자이다.

라는 예를 제시하였을 경우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결론이 타당하다고 반응을 할 것이다. 그러나 똑같은 형식의 내용을 적용한 다른 내용의 경우의 예를 보자.

어떤 남자는 교사다.
어떤 교사는 여자다.
고로 어떤 남자는 여자다.

라는 예를 제시한다면 대다수의 사람들이 결론이 틀렸다고 할 것이다. 똑같은 논리형식을 지녔기에 두 경우 모두 결론이 틀렸다고 같은 답을 추리해야 하나, 우리는 전자는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에 비추어봐서 그럴싸하기에, 후자는 그럴싸하지 않기에 전혀 반대의 결론을 내리는 것이다. 이러한 경향은 논리적 형식만 같다면 동일한 결론을 내려야 한다는 논리주의, 합리론적 입장에 맞지 않는 사례이다.

에반스 등은 피험자들에게 여러 개의 삼단논법 추리 문제를 제시하여 이 문제를 실험하였다. 각 추리의 결론 명제는 1)논리적 추리 규칙상 타당한 경우와 타당하지 않은 경우의 두 조건과, 동시에 2)그 명제가 일반 상식으로 생각하여 볼 때 그럴싸한가(믿을만한 내용인가) 아닌가의 특성들이 들어가도록 조작하였다. 그들은 논리형식에서 타당과 부당의 두 개의 논리 형태를 사용하였다.

이 논리 형식과 예문을 들면 다음과 같다.

1) 논리적으로 타당한 결론 2) 타당하지 않은 결론
No A are B. No A are B.
Some C are B. Some C are B.
Therefore, some C are not A. Therefore some A are not C.

예) No addictive things are inexpensive.
Some cigarettes are inexpensive.
Therefore some cigarettes are not addictive.
(논리적으로는 타당하나valid, 믿을 만 하지 못한unbelievable 경우)

No addictive things are inexpensive.
Some cigarettes are inexpensive.
Therefore, some addictive things are not cigarettes.
(논리적으로는 타당하지 않으나invalid, 믿을 만 한believable 경우)

명제들을 위와 같은 형태로 주는 것이 아니라 약 80 단어의 이야기 또는 서술문에 두 전제 명제를 삽입하여 제시하고 나서 결론 명제를 주며 이 결론 명제가 맞는가를 판단하게 하였다.

그들은 1차 실험에서 피험자들이 논리적 타당성보다는 믿을만한가를 중심으로 판단한다는 결과를 얻었다. 그러나 이러한 결과는 1) 명제들을 이야기 속에 삽입시켜 제시했기 때문에 명제 자체에 대한 식별이 불분명하여, 2) 타당한 결론의 명제 형식은 모두 C-A이었고 부당한 결론의 명제 형식은 모두 A-C인 <논리형식> 효과 때문에 획득되었을 가능성 등이 있다. 그러나 이 가능성들을 통제하고서도 1위의 결과와 결론이 타당함을 보여주었다. 위의 실험에서 획득된 반응율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 결론 명제를 타당한 결론이라고 반응한 백분율 >


믿을만한 경우 믿을만하지 못한 경우
___________________________ ____________ ______________

논리적으로 타당한 결론 조건 89 % 56 %
논리적으로 부당한 결론 조건 71 % 10 %
___________________________ ____________ _______________

이 실험의 결과는 인간이 이러한 유형의 삼단논법적 연역적 추리를 할 때에 다음과 같이 추리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1. 사람들은 논리적으로 부당한 것보다 타당한 결론을 더 받아들인다. 그러나
2. 사람들은 믿을만하지 못한 결론보다 믿을만한 결론을 더 받아들인다.
3. 논리와 신념이 상호 작용하여 피험자의 선택에 영향을 준다. 즉, 신념 편향의 효과가 논리적으로 부당한 삼단추론 명제에서 더 크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러한 결과를 근거로 하여 에반스(1989) 등은 다음과 같은 '선택적 훑어보기'라는 2단계 이론을 제시하였다. 피험자들은;

1) 일차적으로 결론의 믿을 만함believability을 평가하고
2a) 믿을만하면 삼단논법을 적용하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인다.
2b) 믿을만하지 못하면 그제야 삼단논법의 논리를 점검한다.

사람들은 믿을만하면 그대로 수용하고, 믿을만하지 않은 결론들의 내용만 선택적으로 그 논리적 구조를 세밀히 점검한다는 이론이다. 이러한 사고 전략을 길버트Gilbert(1991)는 스피노자Spinoza절차라고 명명하였다. 데까르트를 비롯한 합리주의 전통에서는 인간의 사고가 본유적으로 논리적이며, 항상 주어진 정보(진술)의 내용을 논리적으로 그 타당성을 확인한 후에 수용한다고 본 것에 반하여, 스피노자Spinoza는 인간의 이해와 논리적 사고는 분리할 수 없으며, 따라서 인간은 주어진 내용 자체를 일단 수긍하고 수용하고, 이후에 특정한 여건이 발생한 경우에만 그 내용의 반증 가능성 여부를 되묻게 된다는 입장을 전개하였다.

이러한 스피노자적 절차는 에반스 등(1983)이 피험자들의 추리 과정 중에 생각한 것들에 대한 프로토콜을 분석한 결과에 의해 재확인, 지지되었다.
프로토콜 분석에 의하면 신념편향을 크게 보인 사람들은 결론만을 더 생각하였고, 전제들을 언급한 사람들은 신념편향을 잘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신념편향은 전제보다 결론과 관련된 추리에서 나타난다. 또한 폴라드(1990)에 의하면 명제들의 논리적 복잡성 정도(전반적 오류율)를 증가시켜도 그에 따라 신념편향 효과가 증가되지는 않았다. 즉 논리적 복잡성과 신념편향은 상관이 없다. 이는 신념편향이 논리적 점검 이전에 일어나는 것임을 시사한다.

오크힐Oakhill과 존슨-레이어드Johnson-Laird (1985) 등도 다음과 같은 2단계에 의해 피험자들이 연역적 추리를 한다고 보았다.

1단계에서 먼저 전제들(주어진 결론이 도출되게 하는)에 부합되는 심성모델을 형성하여 이 모델에 비추어 보아서 결론이 믿을 만 하면 다음 2단계를 생략하고 결론을 수용한다.
만일 믿을만하지 않으면 전제들에 부합되지만 결론에 부합되지 않는 다른 심성모델을 형성하여 이를 중심으로 반증 예가 있는가를 탐색, 점검한다는 것이다.
...............

신념편향에 대한 이러한 연구들은
사람들이 비합리적 추리를 하며, 논리적 사고는 상황과 관련된 개인적 신념의 평가보다 이차적임을 밝히는 것이다.
피험자들에게 제시된 전제와 결론의 정보에만 근거하여 추론하고 전제에서 논리적으로 필연적으로 따를 수 있는 결론만 지지하라고 지시했는데도 불구하고, 또 논리를 생각해 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결론의 그럴싸함(믿을만함) 여부를 무시하지 못하고 피험자들은 비합리적 추리를 하는 것이다. 이러한 추리는 우리가 형식 논리적 타당성보다는 경험적 지식에 바탕하여 추리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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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음과 같은 설득과 선전의 전략, 우리가 사고오류에 빠지는 상황올 유형들을 잘 알고 있어야 함

설득과 선전은 우리로 하여금 무엇을 하게 하거나 믿게 하려 하는 것이다.
선전이란:- 상징이나 개인심리를 조작하여 집단적 암시, 영향을 주는 것을 지칭한다.
역사적으로 이렇게 타인에게 영향을 주려는 경우들이 많았다
* 예: 나치 - 거짓을 제시하고 그를 지지하는 증거 제시, 시각적 이미지 활용
*-유태인 - 쥐
모택동- 학살


[이유의 심리]

우리는 비록 약하고 틀리긴 하지만 이유를 가지고 생각한다.
겉치례 이유만에도 사람들은 넘어간다. 취할 행위와 관련된 이유가 아닌 또, 이유가 없는데도, 취약한 이유인데도

허위-오류: 설득을 위하여 사용된 온전하지 못한 추리 기법
- 온전한 사고를 위한 기준 한 개 이상 위배
(전제=수용불가/ 전제-결론 무관련/ 전문가 신뢰성 결여/ 주요 정보 결여)

[우리가 빠지기 쉬운 21개의 흔한 오류들]

1. 연합 효과: 시공간적으로 인접하여 일어나는 것에 대하여 그 속성을 귀속시킴
guilt by association:- 히틀러가 민주당 지지
virtue by association:- 아인슈타인이 민주당 지지, 아인슈타인 팔촌조카
2. 인신공격: 주장 자체가 아니라 주장하는 사람에 대한 비판을 통해 주장을 격하하려함.
*-상대성 이론은 틀렸다. 왜냐하면 유태인이 제기한 이론이니까 (나치당)
- 연합에 의해 공박하려는 논리
- 이러한 경우 그런 논변의 목적, 적절성, 타당성을 생각할 것이지, 인신공격에 의해 판단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3. 동정심에 호소
*- 우리 회사는 2위에 있기에 더 열심히 노력한다. 지하철 내 호소
4. 인기에 호소, 추천testimonials: ‘모든 사람이 이것을 지지한다, 이것을 산다’ 형태의 논변. 모든 사람이 하는 것이면, 그것은 옳은 것이다 식의 논변. 집단 소속감, 동일시 이용.
testimonials:- 유명한 사람이 이것을 산다, 한다, 지원한다.
-문제점: 이것은 추리의 오류 양화사의 확대해석의 오류임.
- 집단소속감 이용 연합원리 이용
- 더구나 그 유명한 사람이 해당 문제/대상과 관련 없는 분야의 사람일 경우 문제임
*- 문성근의 컴퓨터 광고
- 그 분야의 전문가가, 아무런 외적인 동기 없이(그 회사로부터 돈을 받았다거나..)
순수하게 그 주장을 지지할 때만 수용 가능
5. 틀린 이분법: 대부분의 대상, 일들은 이분법적으로 나눌 수 없는 중간 영역, 회색 영역이 있는데 이를 단선적으로 이분법화하는 논변의 문제
6. 프라이드와 속물근성에 호소 : 칭찬, 아양 이용
7. 카드 쌓기와 정보 억압- 반대편 입장 지지 정보를 생략하기
-자동차, 컴퓨터 선전(상대방과 비교)
8. 순환논리추리 - 결론을 전제에
9. 무관련 이유 제시 : nonsequitur
10. 미끄런 비탈(교활한 속임수), 연속성 오류:- 실제는 별개의 것을 연속선상에 있는 것으로 오도함: *북한에게 ..양보하면, 모든 것에 양보하게 될 것이야.
- 하나의 연속선 차원에 적용되는 것이 타 연속선 차원에 적용된다는 보장 없음
11. 허수아비 논리: 반대 논변의 취약한 형태를 제시하고 이를 공격, 무너뜨림
12. 부분-전체: 전체에 차인 것이 부분에 참이다, 또는 그 역.
*- 포항공대학생은 지능이 높다 - 지능 낮은 학생 있음
*- 보수적 유학과 학생 -> 성대학생은 보수적이다
13. 무지에 호소:- 듣는 사람의 무식을 활용하여 주장(증거 없는데도 있는 것처럼)
- 양쪽 논변 어느 것 주장에도 다 써먹을 수 있음
14. 취약한, 부적절한 유추:- 새로운 것의 이해에 아는 것 적용 (관련성 취약)
15. 권위에 호소: 부적절한 권위일 경우; *-문성근의 컴퓨터 선전
16. 불완전한 비교: 더 좋다, 더 안전하다: 무엇보다, 얼마나, 어떤 점에서, 누가 비교?
17. 알 수 없는 것을 아는 것 오류: 보고 안된 가정폭력 수가 많기에 우리는 ... 해야한다.
18. 잘못된 원인: 상관 관계를 인과관계로, 우연적 공동발생을 인과관계로.
19. 깎아 내리기: - 상대편 입장을 비하하여 그를 지지하는 것 자체가 바보, 비애국적...
20. 전통에의 호소: 과거에 해온 바가 최상이다
21. 거짓이라고 뒤집어씌우기: - ...가 이야기하는 것은 몽땅 거짓말

그리고 How to 탐지하고 and 이겨낼 것인가 (다음을) 를 잘 생각하여야..
- the Hidden Manipulation Others Use to Control my Life 에 대하여 잘 생각하여 보아야

Sunday, May 4, 2008

인지능력훈련: 뉴욕타임즈가 이틀 사이에 인지과학 관련 컬럼 글을 두 개나 게재한 까닭?

지난 5월 2일에 뉴욕타임즈가 사설 칼럼에서 유명한 칼럼니스트 데이빗 브룩스가
‘인지시대’라는 긴 칼럼을 쓴 적이 있다.
( 이에 대하여는 이미 5월3일에 나의 홈페이지와 네이버 및 구글 블로그에
[세계화 시대의 핵심은 ‘인지적 시대’의 도래이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린바 있다.;
네이버: http://blog.naver.com/metapsy/40050648005 ) -
Google: http://korcogsci.blogspot.com/2008/05/blog-post.html )

그 후, 하루만인, 5월 3일에 뉴욕타임즈의 테크놀로지 섹션에서
Katie Hafner 기자가 ‘인지기능/뇌기능 fitness 훈련’과 관련된 긴 글을 썼다. 칼럼수준의 글이다.
http://www.nytimes.com/2008/05/03/technology/03brain.html?_r=2&ref=technology&oref=slogin&oref=slogin
by KATIE HAFNER / Published: May 3, 2008

이 두 글을 인용하거나 커멘트하는 글들이 웹에 올려지기 시작하고
미국의 brain fitness/ cognitive fitness 프로그램 개발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SharpBrain 회사의 Alvaro Fernandez는 뉴욕타임즈의 이 두 기사가 최근에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하나의 중요한 변화추세를 반영한다고 커멘트하고 있다.

“둘 다 정치가나 보건/의료 정책입안자나, 기업리더나, 교육자들이나, 소비자들이 주의를 하여야 할 중요한 문제들을 제기하고 있다(Both raise key questions that politicians, health policy makers, business leaders, educators and consumers should pay attention to.).
Alvaro / May 3rd, 2008/ Exercise your brain in the Cognitive
http://www.sharpbrains.com/blog/2008/05/03/exercise-your-brain-in-the-cognitive-age/

5월 3일자 뉴욕타임즈 기사 내용을 다시 보면,
최근의 미국을 비롯한 세계의 많은 어른들이 기억력 쇠퇴의 경험을 자주 겪고 있다.
한국 상황으로 이야기한다면 물건을 택배를 보내야 하는데 자기 집주소나 회사 주소가 갑자기 생각이 안 난다든지, 아니면 인터넷이나 은행, 관공서의 서류를 작성하는 중에 갑자기 자신의 주민번호가 생각이 안 난다든지, 핸드폰을 냉장고 속에 넣어 두고 찾는다든지, 머리위에 올려놓은 안경을 찾는다든지 하는 사례들이 흔하다.

2050년경이면 미국에서만 1천백만 내지 1천6백만의 사람들이 알츠하이머 병에 걸릴 것이라고 한다. 장노년기의 사람들뿐만 아니라 젊은 사람들도 이러한 증상에 걸릴 가능성이 많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걱정을 하고 스트레스를 받는데

다행히도 좋은 소식은 우리의 뇌가 이전에 알려진 것보다는 가변성이 크다는 것이다
의학적 용어로 말하자면 뇌의 가소성이(기능이 퇴화하여도 소급하여 이전 기능 상태로 돌아가거나 어느 정도 회복하는 가능성) 상당히 있다는 것이다
뇌기능의 쇠퇴를 어느 정도 막을 수 있거나 회복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기억력 쇠퇴를 비롯한 뇌기능의 쇠퇴를 막을 수 있는가?
가장 많이 알려진 방법은 기억 쇠퇴를 억제하는 약물을 사용하는 방법이다.
약물 supplements like coenzyme Q10, ginseng and bacopa,

그런데 지금 해외 테크놀로지와 연결된 산업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기억 퇴화 억제 방법은,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하고 값비싼 이러한 약물 사용 방법보다는
뇌기능훈련, 인지기능 훈련/ 단련의 방법인 brain fitness, cognitive fitness
의 방법이다.
서구에서는 이러한 방법이 상용화된 테크놀로지로 개발되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Decaying brains, or the fear thereof, have inspired a mini-industry of brain health products — not just (약물) supplements like coenzyme Q10, ginseng and bacopa,
but computer-based fitter-brain products as well.

이미 국내에서 소개된 닌텐도의 브레인 에이지2, Posit Science 의 ‘인지행동훈련’프로그램, 이스라엘의 ‘Mind-fit" 소프트웨어 등이 국제적으로 알려지고 빠른 속도로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인지기능(brain fitness) 관련 프로그램 개발/판매/컨설팅회사인 SharpBrains회사의 Alvaro Fernandez 에 의하면 이러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의 시장은 2007년에만 미국 내에서 2억2천5백만 달러 규모이고, 아직은 체력단련 헬스클럽 산업에 비하면 그 규모가 작지만 인지기능, 뇌기능 단련 산업 규모가 계속 성장하여, 매년 50%의 시장성장율을 지니고 있으며 2015년 경에는 미국 내에서만 2십억 달러의 규모가 되리라 예측한다.

과거에 서구에서 체력단련 산업이 떠오르고 규모가 확대되어 전파되고 결국은
우리나라에도 이젠 헬스클럽에서 체력단련하는 것이 유행이 된 것처럼
미래에는, 특히 사람들의 수명이 연장되는 미래에는, 사람들이 체력 못지 않게
자신의 인지능력을 강화시키는 단련, 훈련에 신경을 쓰고 돈과 시간과 노력을 투자할 경향이 강하여 질 것이라고 본다.
그리고 그렇게 국민들의 인지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이 개인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국가적 차원에서 과학기술 연구분야이건 산업체이건 일반시민 수준이건 국가 인적자원 육성과 국제적 경쟁력을 유지하는 한 좋은 전략이 될 것이다.

바로 이러한 이유로 미국은 2002년에 발표한 미래 융합과학기술 틀의 궁극적 목표를
인간 수행능력의 향상 (enhancing human performance)으로 설정하였던 것이다.

* 여기에서 한 가지 중요한 유의해야 할 점이 있다. 그것은 국내외에서 인지과학 전공자가 아닌 비전문가들에 의해 유행되는 개념인 ‘뇌훈련’이 실상은 뇌훈련이 아니라 ‘인지기능 훈련(Cognitive Training)이라는 것임을 기억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컴퓨터를 길들일 때는 그 하드웨어 자체를 길들이는 것이 아니라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그 컴퓨터가 멀티태스킹도 잘하고 더 빠르게 효율적으로 기능하도록 길들이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뇌에 약물 또는 운동, 명상을 통해서 생물적으로 직접 영향주는 것이 아닌 다음에는
뇌 훈련이란, 실상은, 모두 인지적 기능 향상 훈련, 단련에 의하여 뇌의 기능이 향상되는 것을 지칭한다.

정서, 동기, 주의, 기억 등과 관련된 뇌의 신경생물학적 작동 특성을 위배하지 않는 한에서
그리고 그러한 특성과 부합된 원리하에서 뇌를 훈련, 단련시킨다는 것은 실상은 인지적 훈련에 의하는 것이다.
따라서 보다 과학적 원리를 염두에 두는 연구자들이나 개발자들은 뇌훈련(brain training) 이라는 용어보다는 인지(기능)훈련(Cognitive Training) 이라는 용어를 선호한다.

(우리말에서는 훈련은 남이 주도하여, 단련은 자기가 주도하여 라는 암묵적 의미를 시사하는데 여기에서는 편의상 ‘훈련’이 단련이라는 의미도 다 포함하는 것으로 언급하겠다.)

실제로, 기존에 나와 있는 기억 능력 증진, 주의 능력 증진, 언어이해력 증진, 판단과 의사결정의 사고력 증진 등의 훈련 프로그램들은 그동안 인지심리학이 실험을 통하여 밝혀 놓은 인지과정의 작동 원리를 도입하여 훈련 프로그램을 만든 것이 대부분이다. 바로 그러하기에 이스라엘의 유명한 뇌-인지기능훈련 프로그램 개발자는 Brain-fit 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않고 Mind-fit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으며, Sharp-Brain 회사의 창립자인 Goldbderg 박사와 같은 유명한 연구자들은 brain training이라는 용어보다는 ‘인지훈련과 뇌적합상태(Cognitive Training & Brain Fitness)’ 라는 용어를 선호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이 대중을 상대로 커뮤니케이션 목적용으로 사용할 때에야 비로소 'brain-training'라는 용어를 쓰는 것 같다.

하여간, 미래에는 인지훈련, 인지단련, 인지기능체조, 인지헬스센터 등의 용어들이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용어가 될 것이라고 본다.

이러한 인지훈련 프로그램의 보유여부, 실행여부가 앞으로는 한 개인뿐만 아니라, 학교, 회사, 산업체가 국내적으로 또는 국제적으로 다른 개인, 다른 학교, 회사, 산업체 등과 비교하여 경쟁력이, 발전가능성이 있는가를 결정하는 주요 요인이 되리라 본다.

국제미래학회의 미래 예측에 의하면 미래에는 사람들이 흔히 5개 내외의 직종 이동을 하며 살 것이라 하며, 취직하자마자 다음 회사로 옮길 가능성을 생각하게 된다고 하며, 회사내에 계속된 교육/훈련 시스템이 있는가 여부가 회사 선택과 그 회사에 지속적으로 머물음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 한다.
미래에는 인지적 훈련의 비중이 개인적 차원에서나 회사 차원에서 (인지적 기능 훈련을 통해 생산성, 효율성을 증가시키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그러한 측면을 포함하여) 점증한다는 의미이다.

그런데 반문이 떠오른다. 이러한 미래 변화 추세를 위하여 우리나라는 준비가 되어 있는가?

인지기능훈련(뇌훈련) 프로그램 연구개발 및 전국가적 전파 및 활용과 관련하여 관련 분야의 정책이 과연 미래 지향적으로 설정되어 있는가가 의문시된다,
-국민일반, 학교와 기업체 구성원의 지속적 인지기능 향상과 관련된 국가적 인력육성 정책,
-관련 교육 과학기술정책,
-보건복지 정책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인지적 기능을 향상, 효율화시키는 한 단계 높은 수준의 국가적 복지 정책 - 이것을 국민의 인지생태학적 환경 마련의 복지, 응용인지과학기술이라는 의미로 자주 언급한 적 있다),
-그리고 닌텐도 프로그램이나 외국에서 개발한 인지기능훈련 프로그램이 우리나라 사람들의 사고와 감성에 맞지 않을 수 있는데, 한국적 문화특수적인 인지기능훈련(단련)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지식정보통신 정책,
- 관련된 문화정책 등이
준비되어 있는가가 의문시 된다.

중고대학교 학생들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의 전반적 인지기능 향상의 복지를 위한 미래 지향적 정책이, 그러한 과학기술개발 정책, 관련 기업 육성 정책이 서있는지 의문이 떠오른다.

그러한 정책이 먼저 서 있어야 하고, 또 이러한 정책과 연결되어서,
한국 문화 특수적인 실제 인지기능훈련, 뇌기능 훈련 소프트웨어들을 만들어 낼 과학기술 인력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어야 하고, 대학의 관련 전공 연구소와 IT 관련 산업체가 연결되어 있어야 하는데

산업화 과정에서 물질 중심의 과학기술관을 중시해온 한국은,
인간의 (일반시민 차원이나 기업구성원 차원, 조직 차원에서) 인지기능을 향상, 진작시키는 훈련 프로그램이나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위한
국가차원의 체계적, 조직적 과학기술(교육/지식/정보통신) 정책이 없었다고 할 수 있다.

관련하여 미래를 내다보는 정책도 잘 준비되어 있지 않고,
또 이 분야를 실제로 연구개발할 주 담당 학문 분야인 인지과학, 인지심리학, 인지학습 관련 전공 인력 인프라, 대학 체제도 제대로 육성되거나 지원되지 않아서 준비가 안 되어 있다. 또 이들 전공과 컴퓨터과학 등의 IT 관련 전공 사이의 연결도 별로 없으며,
따라서 자연히, 당장 가동할만한 아니면 육성할만한 산학 연결도 없는 것이 한국적 현 상황이다.

이미 여러 자료, 글을 통하여 이야기 하였듯이, 미래과학기술 사회는
과거의 물질적 편함이나 부의 축적, 비교를 넘어서서 사회 구성원 각자가 자신의 능력, 특히 인지적 능력을 계속 계발하고 비교하며 향상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여지는 그런 사회가 되리라 본다.

그리고 그것은, 즉 국민일반의 그리고 산업체 인력의 인지기능 향상 촉진 프로그램의 개발은 미래 시점에서, 선진 국가의 국가적 발전과 선두지킴의 원동력이 되리라 본다.
(마치 국내의 민사고나 외고의 고교생들이 자신의 지적 능력 계발을 통하여 자연스레 모교의 발전과 위상 향상을 가져 오듯이. )

국가가, 정부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경제적으로 더 부유하게, 신체적으로 더 건강하게 되도록 지원해주는 것을 넘어서서,
미래에는 이제는 국민 개개인이 그리고 산업체를 비롯한 주요 조직의 구성원들이 인지적으로 더 유능하고, 효율적이게 살며 계속 자신의 인지적 능력을 계발하여 지적으로 점점 더 부유하게, 강하게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여주는 것이
국가가 국민을 위하여 미래에 하여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의 하나라고 본다.

과거에 경제적 부를 추구하는 단계에서는 경제학, 경영학이 중요하였고,
다음에 건강과 수명 연장을 추구하는 단계에서는 의학, 생물학이 중요하였다면,

개개인의 인지적 능력 향상, 계발을 끊임없이 추구하며
개인간, 기업간, 국가간 경쟁하는 시대가 도래하는 미래에서는
인지기능 향상의 기초 원리와 응용전략, 구체적 기술과 프로그램 등을 제시하여주는
과학인 인지과학이(인공지능 등과 연결된) 경제학, 의학 등의 분야와 함께
미래의 국가적 과학기술 발전, 지식사회의 발전, 대학의 발전,
새로운 의미의 (인지적) 국민복지를 추구하는 사회 발전에 중요 역할을 하여야 하리라 본다.

바로 그 길이 미국 등 선진국가의 과학기술 및 교육 정책입안자들, 선구적 연구자들이 추구하는 미래의 모습이다.

또한 이러한 국민 전체의 계속된 인지기능 향상/훈련 교육과 관련 과학기술 개발,
그리고 그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새로운 틀과 의미의 복지국가 추진이 바로
과거에는 따로 따로 독립적 기구로 있던 교육부와 과학기술부가
이제는 하나로 통합되고 새로 편성되어
통합적 교육과학기술부가 되어야 하는 주 이유가 되는 것이며
바로 이러한 과학기술 개발과 그를 전국가적으로 활용하여 선진국가를 구축하는 것이
우리가 당면한 국가적 과업으로서 추구하여야 하는 중심 과제가 되는 것이다.

가능한 한 보다 많은 자동차나 핸드폰을 생산하여 판다든가 하는 목표보다도
전 국민의 인지적 능력을 비록 아인슈타인 수준까지는 가지 못하더라도
다른 나라가 따라 올 수 없는 상위 수준으로 계속 올려 가는 목표를 설정하고
이 방향으로 국가적 발전을 추구하는 미래의 그림을 그려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하여는 그동안 과거에는 물질중심의 과학기술 정책에서 서자 취급만 하여오던
인지과학 분야의 기초이론과 응용 연구개발 진작을 위하여 과감한
대학교육 인력 정책과 과학기술 지원 정책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당장 1년 내지 2년 내에 상용화 할 수 있는 응용인지과학기술의 개발이라는 식의
과거 과학기술 지원 정책에서 보여지던 전략, 즉
그동안 국내 과학기술정책과 교육정책에서 지원을 안 하고 무시하여온
한국적 인지과학 인프라의 현황과, 인지과학의 학문적 본질이 제대로 파악, 반영 안 된
단견적이고, 성공가능성이 적은 과거 방식의 과학기술 지원 정책인
세부 연구 프로젝트 개발 중심의 정책 제안이 아니라,
인지과학 분야의 학문적, 응용기술적 인프라를 제대로 살려서
학문분야도 살리고 정말로 국가발전에 도움이 되는
장기적 안목의 국가과학기술 지원 정책, 대학 교육정책이 필요하다.

당장 1년 내지 2년 내에 상용화 할 수 있는 응용인지과학기술의 개발이라는 투의
그동안 국내 과학기술정책과 교육정책에서 지원을 안 하고 무시하여온 한국적 상황과,
인지과학의 본질이 제대로 파악, 반영이 안 된 단견적, 실패가능성이 큰 정책인
세부 연구 프로젝트 개발 중심의 정책 제안이 아니라,
인지과학 분야의 학문적, 응용기술적 인프라를 제대로 살려서 정말로 국가발전에 도움이 되는 장기적 안목의 국가교육과학기술 정책이 필요하다.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한국의 교육과학기술 정책 입안자들이나 일반인이 단기적인 성과에 매어있거나
과거의 과학기술관에 매여 이를 무시한다고 하더라도
뉴욕타임즈의 저명한 칼럼니스트 데이빗 브룩스가 언명하였듯이
"인지시대(The Cognitive Age)"는 빠르게 도래하여 우리 삶에 들어와 있는 것이다.
느리게 생각하는 사람을 기다리지 않고 ...

... 2002년 미국의 NBIC 융합과학기술의 틀의 개발과 관련하여 핵심적인 말을 한
미국 국회 하원 의장을 역임한 Newt Gingrich 의원 등의 말을 인용하며 글을 맺는다.

.................................................................................

“이러한 변화추세 패턴을 이해하고 투자하는 자(국가)는
will live dramatically better than those who ignore them. ...

이러한 변화추세 패턴을 무시하는 국가는
will fall further behind and find themselves weaker, poorer,
and more vulnerable than their wiser, more change-oriented neighbors."
(미국하원의원 Newt Gingrich; 2002)

이러한 추세를 알면서도 단호히, 과감히 행동을 취하지 않는 국가는
"Those who are slow to act decisively are
simply antiques bound for obsolescence.“
그저, 스러져가는 골동품 국가로 전락할 것이다.
(Finholt & Birnholtz, 2006)
...........................................................................................인지능력훈련:
뉴욕타임즈가 이틀 사이에 인지과학 관련 컬럼 글을 두 개나 게재한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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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일에 뉴욕타임즈가 사설 칼럼에서 유명한 칼럼니스트 데이빗 브룩스가
‘인지시대’라는 긴 칼럼을 쓴 적이 있다.
( 이에 대하여는 이미 5월3일에 나의 홈페이지와 네이버 및 구글 블로그에
[세계화 시대의 핵심은 ‘인지적 시대’의 도래이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린바 있다.;
네이버: http://blog.naver.com/metapsy/40050648005 ) -
Google: http://korcogsci.blogspot.com/2008/05/blog-post.html )

그 후, 하루만인, 5월 3일에 뉴욕타임즈의 테크놀로지 섹션에서
Katie Hafner 기자가 ‘인지기능/뇌기능 fitness 훈련’과 관련된 긴 글을 썼다. 칼럼수준의 글이다.
http://www.nytimes.com/2008/05/03/technology/03brain.html?_r=2&ref=technology&oref=slogin&oref=slogin
by KATIE HAFNER / Published: May 3, 2008

이 두 글을 인용하거나 커멘트하는 글들이 웹에 올려지기 시작하고
미국의 brain fitness/ cognitive fitness 프로그램 개발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SharpBrain 회사의 Alvaro Fernandez는 뉴욕타임즈의 이 두 기사가 최근에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하나의 중요한 변화추세를 반영한다고 커멘트하고 있다.

“둘 다 정치가나 보건/의료 정책입안자나, 기업리더나, 교육자들이나, 소비자들이 주의를 하여야 할 중요한 문제들을 제기하고 있다(Both raise key questions that politicians, health policy makers, business leaders, educators and consumers should pay attention to.).
Alvaro / May 3rd, 2008/ Exercise your brain in the Cognitive
http://www.sharpbrains.com/blog/2008/05/03/exercise-your-brain-in-the-cognitive-age/

5월 3일자 뉴욕타임즈 기사 내용을 다시 보면,
최근의 미국을 비롯한 세계의 많은 어른들이 기억력 쇠퇴의 경험을 자주 겪고 있다.
한국 상황으로 이야기한다면 물건을 택배를 보내야 하는데 자기 집주소나 회사 주소가 갑자기 생각이 안 난다든지, 아니면 인터넷이나 은행, 관공서의 서류를 작성하는 중에 갑자기 자신의 주민번호가 생각이 안 난다든지, 핸드폰을 냉장고 속에 넣어 두고 찾는다든지, 머리위에 올려놓은 안경을 찾는다든지 하는 사례들이 흔하다.

2050년경이면 미국에서만 1천백만 내지 1천6백만의 사람들이 알츠하이머 병에 걸릴 것이라고 한다. 장노년기의 사람들뿐만 아니라 젊은 사람들도 이러한 증상에 걸릴 가능성이 많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걱정을 하고 스트레스를 받는데

다행히도 좋은 소식은 우리의 뇌가 이전에 알려진 것보다는 가변성이 크다는 것이다
의학적 용어로 말하자면 뇌의 가소성이(기능이 퇴화하여도 소급하여 이전 기능 상태로 돌아가거나 어느 정도 회복하는 가능성) 상당히 있다는 것이다
뇌기능의 쇠퇴를 어느 정도 막을 수 있거나 회복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기억력 쇠퇴를 비롯한 뇌기능의 쇠퇴를 막을 수 있는가?
가장 많이 알려진 방법은 기억 쇠퇴를 억제하는 약물을 사용하는 방법이다.
약물 supplements like coenzyme Q10, ginseng and bacopa,

그런데 지금 해외 테크놀로지와 연결된 산업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기억 퇴화 억제 방법은,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하고 값비싼 이러한 약물 사용 방법보다는
뇌기능훈련, 인지기능 훈련/ 단련의 방법인 brain fitness, cognitive fitness
의 방법이다.
서구에서는 이러한 방법이 상용화된 테크놀로지로 개발되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Decaying brains, or the fear thereof, have inspired a mini-industry of brain health products — not just (약물) supplements like coenzyme Q10, ginseng and bacopa,
but computer-based fitter-brain products as well.

이미 국내에서 소개된 닌텐도의 브레인 에이지2, Posit Science 의 ‘인지행동훈련’프로그램, 이스라엘의 ‘Mind-fit" 소프트웨어 등이 국제적으로 알려지고 빠른 속도로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인지기능(brain fitness) 관련 프로그램 개발/판매/컨설팅회사인 SharpBrains회사의 Alvaro Fernandez 에 의하면 이러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의 시장은 2007년에만 미국 내에서 2억2천5백만 달러 규모이고, 아직은 체력단련 헬스클럽 산업에 비하면 그 규모가 작지만 인지기능, 뇌기능 단련 산업 규모가 계속 성장하여, 매년 50%의 시장성장율을 지니고 있으며 2015년 경에는 미국 내에서만 2십억 달러의 규모가 되리라 예측한다.

과거에 서구에서 체력단련 산업이 떠오르고 규모가 확대되어 전파되고 결국은
우리나라에도 이젠 헬스클럽에서 체력단련하는 것이 유행이 된 것처럼
미래에는, 특히 사람들의 수명이 연장되는 미래에는, 사람들이 체력 못지 않게
자신의 인지능력을 강화시키는 단련, 훈련에 신경을 쓰고 돈과 시간과 노력을 투자할 경향이 강하여 질 것이라고 본다.
그리고 그렇게 국민들의 인지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이 개인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국가적 차원에서 과학기술 연구분야이건 산업체이건 일반시민 수준이건 국가 인적자원 육성과 국제적 경쟁력을 유지하는 한 좋은 전략이 될 것이다.

바로 이러한 이유로 미국은 2002년에 발표한 미래 융합과학기술 틀의 궁극적 목표를
인간 수행능력의 향상 (enhancing human performance)으로 설정하였던 것이다.

* 여기에서 한 가지 중요한 유의해야 할 점이 있다. 그것은 국내외에서 인지과학 전공자가 아닌 비전문가들에 의해 유행되는 개념인 ‘뇌훈련’이 실상은 뇌훈련이 아니라 ‘인지기능 훈련(Cognitive Training)이라는 것임을 기억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컴퓨터를 길들일 때는 그 하드웨어 자체를 길들이는 것이 아니라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그 컴퓨터가 멀티태스킹도 잘하고 더 빠르게 효율적으로 기능하도록 길들이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뇌에 약물 또는 운동, 명상을 통해서 생물적으로 직접 영향주는 것이 아닌 다음에는
뇌 훈련이란, 실상은, 모두 인지적 기능 향상 훈련, 단련에 의하여 뇌의 기능이 향상되는 것을 지칭한다.

정서, 동기, 주의, 기억 등과 관련된 뇌의 신경생물학적 작동 특성을 위배하지 않는 한에서
그리고 그러한 특성과 부합된 원리하에서 뇌를 훈련, 단련시킨다는 것은 실상은 인지적 훈련에 의하는 것이다.
따라서 보다 과학적 원리를 염두에 두는 연구자들이나 개발자들은 뇌훈련(brain training) 이라는 용어보다는 인지(기능)훈련(Cognitive Training) 이라는 용어를 선호한다.

(우리말에서는 훈련은 남이 주도하여, 단련은 자기가 주도하여 라는 암묵적 의미를 시사하는데 여기에서는 편의상 ‘훈련’이 단련이라는 의미도 다 포함하는 것으로 언급하겠다.)

실제로, 기존에 나와 있는 기억 능력 증진, 주의 능력 증진, 언어이해력 증진, 판단과 의사결정의 사고력 증진 등의 훈련 프로그램들은 그동안 인지심리학이 실험을 통하여 밝혀 놓은 인지과정의 작동 원리를 도입하여 훈련 프로그램을 만든 것이 대부분이다. 바로 그러하기에 이스라엘의 유명한 뇌-인지기능훈련 프로그램 개발자는 Brain-fit 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않고 Mind-fit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으며, Sharp-Brain 회사의 창립자인 Goldbderg 박사와 같은 유명한 연구자들은 brain training이라는 용어보다는 ‘인지훈련과 뇌적합상태(Cognitive Training & Brain Fitness)’ 라는 용어를 선호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이 대중을 상대로 커뮤니케이션 목적용으로 사용할 때에야 비로소 'brain-training'라는 용어를 쓰는 것 같다.

하여간, 미래에는 인지훈련, 인지단련, 인지기능체조, 인지헬스센터 등의 용어들이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용어가 될 것이라고 본다.

이러한 인지훈련 프로그램의 보유여부, 실행여부가 앞으로는 한 개인뿐만 아니라, 학교, 회사, 산업체가 국내적으로 또는 국제적으로 다른 개인, 다른 학교, 회사, 산업체 등과 비교하여 경쟁력이, 발전가능성이 있는가를 결정하는 주요 요인이 되리라 본다.

국제미래학회의 미래 예측에 의하면 미래에는 사람들이 흔히 5개 내외의 직종 이동을 하며 살 것이라 하며, 취직하자마자 다음 회사로 옮길 가능성을 생각하게 된다고 하며, 회사내에 계속된 교육/훈련 시스템이 있는가 여부가 회사 선택과 그 회사에 지속적으로 머물음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 한다.
미래에는 인지적 훈련의 비중이 개인적 차원에서나 회사 차원에서 (인지적 기능 훈련을 통해 생산성, 효율성을 증가시키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그러한 측면을 포함하여) 점증한다는 의미이다.

그런데 반문이 떠오른다. 이러한 미래 변화 추세를 위하여 우리나라는 준비가 되어 있는가?

인지기능훈련(뇌훈련) 프로그램 연구개발 및 전국가적 전파 및 활용과 관련하여 관련 분야의 정책이 과연 미래 지향적으로 설정되어 있는가가 의문시된다,
-국민일반, 학교와 기업체 구성원의 지속적 인지기능 향상과 관련된 국가적 인력육성 정책,
-관련 교육 과학기술정책,
-보건복지 정책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인지적 기능을 향상, 효율화시키는 한 단계 높은 수준의 국가적 복지 정책 - 이것을 국민의 인지생태학적 환경 마련의 복지, 응용인지과학기술이라는 의미로 자주 언급한 적 있다),
-그리고 닌텐도 프로그램이나 외국에서 개발한 인지기능훈련 프로그램이 우리나라 사람들의 사고와 감성에 맞지 않을 수 있는데, 한국적 문화특수적인 인지기능훈련(단련)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지식정보통신 정책,
- 관련된 문화정책 등이
준비되어 있는가가 의문시 된다.

중고대학교 학생들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의 전반적 인지기능 향상의 복지를 위한 미래 지향적 정책이, 그러한 과학기술개발 정책, 관련 기업 육성 정책이 서있는지 의문이 떠오른다.

그러한 정책이 먼저 서 있어야 하고, 또 이러한 정책과 연결되어서,
한국 문화 특수적인 실제 인지기능훈련, 뇌기능 훈련 소프트웨어들을 만들어 낼 과학기술 인력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어야 하고, 대학의 관련 전공 연구소와 IT 관련 산업체가 연결되어 있어야 하는데

산업화 과정에서 물질 중심의 과학기술관을 중시해온 한국은,
인간의 (일반시민 차원이나 기업구성원 차원, 조직 차원에서) 인지기능을 향상, 진작시키는 훈련 프로그램이나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위한
국가차원의 체계적, 조직적 과학기술(교육/지식/정보통신) 정책이 없었다고 할 수 있다.

관련하여 미래를 내다보는 정책도 잘 준비되어 있지 않고,
또 이 분야를 실제로 연구개발할 주 담당 학문 분야인 인지과학, 인지심리학, 인지학습 관련 전공 인력 인프라, 대학 체제도 제대로 육성되거나 지원되지 않아서 준비가 안 되어 있다. 또 이들 전공과 컴퓨터과학 등의 IT 관련 전공 사이의 연결도 별로 없으며,
따라서 자연히, 당장 가동할만한 아니면 육성할만한 산학 연결도 없는 것이 한국적 현 상황이다.

이미 여러 자료, 글을 통하여 이야기 하였듯이, 미래과학기술 사회는
과거의 물질적 편함이나 부의 축적, 비교를 넘어서서 사회 구성원 각자가 자신의 능력, 특히 인지적 능력을 계속 계발하고 비교하며 향상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여지는 그런 사회가 되리라 본다.

그리고 그것은, 즉 국민일반의 그리고 산업체 인력의 인지기능 향상 촉진 프로그램의 개발은 미래 시점에서, 선진 국가의 국가적 발전과 선두지킴의 원동력이 되리라 본다.
(마치 국내의 민사고나 외고의 고교생들이 자신의 지적 능력 계발을 통하여 자연스레 모교의 발전과 위상 향상을 가져 오듯이. )

국가가, 정부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경제적으로 더 부유하게, 신체적으로 더 건강하게 되도록 지원해주는 것을 넘어서서,
미래에는 이제는 국민 개개인이 그리고 산업체를 비롯한 주요 조직의 구성원들이 인지적으로 더 유능하고, 효율적이게 살며 계속 자신의 인지적 능력을 계발하여 지적으로 점점 더 부유하게, 강하게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여주는 것이
국가가 국민을 위하여 미래에 하여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의 하나라고 본다.

과거에 경제적 부를 추구하는 단계에서는 경제학, 경영학이 중요하였고,
다음에 건강과 수명 연장을 추구하는 단계에서는 의학, 생물학이 중요하였다면,

개개인의 인지적 능력 향상, 계발을 끊임없이 추구하며
개인간, 기업간, 국가간 경쟁하는 시대가 도래하는 미래에서는
인지기능 향상의 기초 원리와 응용전략, 구체적 기술과 프로그램 등을 제시하여주는
과학인 인지과학이(인공지능 등과 연결된) 경제학, 의학 등의 분야와 함께
미래의 국가적 과학기술 발전, 지식사회의 발전, 대학의 발전,
새로운 의미의 (인지적) 국민복지를 추구하는 사회 발전에 중요 역할을 하여야 하리라 본다.

바로 그 길이 미국 등 선진국가의 과학기술 및 교육 정책입안자들, 선구적 연구자들이 추구하는 미래의 모습이다.

또한 이러한 국민 전체의 계속된 인지기능 향상/훈련 교육과 관련 과학기술 개발,
그리고 그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새로운 틀과 의미의 복지국가 추진이 바로
과거에는 따로 따로 독립적 기구로 있던 교육부와 과학기술부가
이제는 하나로 통합되고 새로 편성되어
통합적 교육과학기술부가 되어야 하는 주 이유가 되는 것이며
바로 이러한 과학기술 개발과 그를 전국가적으로 활용하여 선진국가를 구축하는 것이
우리가 당면한 국가적 과업으로서 추구하여야 하는 중심 과제가 되는 것이다.

가능한 한 보다 많은 자동차나 핸드폰을 생산하여 판다든가 하는 목표보다도
전 국민의 인지적 능력을 비록 아인슈타인 수준까지는 가지 못하더라도
다른 나라가 따라 올 수 없는 상위 수준으로 계속 올려 가는 목표를 설정하고
이 방향으로 국가적 발전을 추구하는 미래의 그림을 그려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하여는 그동안 과거에는 물질중심의 과학기술 정책에서 서자 취급만 하여오던
인지과학 분야의 기초이론과 응용 연구개발 진작을 위하여 과감한
대학교육 인력 정책과 과학기술 지원 정책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당장 1년 내지 2년 내에 상용화 할 수 있는 응용인지과학기술의 개발이라는 식의
과거 과학기술 지원 정책에서 보여지던 전략, 즉
그동안 국내 과학기술정책과 교육정책에서 지원을 안 하고 무시하여온
한국적 인지과학 인프라의 현황과, 인지과학의 학문적 본질이 제대로 파악, 반영 안 된
단견적이고, 성공가능성이 적은 과거 방식의 과학기술 지원 정책인
세부 연구 프로젝트 개발 중심의 정책 제안이 아니라,
인지과학 분야의 학문적, 응용기술적 인프라를 제대로 살려서
학문분야도 살리고 정말로 국가발전에 도움이 되는
장기적 안목의 국가과학기술 지원 정책, 대학 교육정책이 필요하다.

당장 1년 내지 2년 내에 상용화 할 수 있는 응용인지과학기술의 개발이라는 투의
그동안 국내 과학기술정책과 교육정책에서 지원을 안 하고 무시하여온 한국적 상황과,
인지과학의 본질이 제대로 파악, 반영이 안 된 단견적, 실패가능성이 큰 정책인
세부 연구 프로젝트 개발 중심의 정책 제안이 아니라,
인지과학 분야의 학문적, 응용기술적 인프라를 제대로 살려서 정말로 국가발전에 도움이 되는 장기적 안목의 국가교육과학기술 정책이 필요하다.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한국의 교육과학기술 정책 입안자들이나 일반인이 단기적인 성과에 매어있거나
과거의 과학기술관에 매여 이를 무시한다고 하더라도
뉴욕타임즈의 저명한 칼럼니스트 데이빗 브룩스가 언명하였듯이
"인지시대(The Cognitive Age)"는 빠르게 도래하여 우리 삶에 들어와 있는 것이다.
느리게 생각하는 사람을 기다리지 않고 ...

... 2002년 미국의 NBIC 융합과학기술의 틀의 개발과 관련하여 핵심적인 말을 한
미국 국회 하원 의장을 역임한 Newt Gingrich 의원 등의 말을 인용하며 글을 맺는다.

.................................................................................

“이러한 변화추세 패턴을 이해하고 투자하는 자(국가)는
will live dramatically better than those who ignore them. ...

이러한 변화추세 패턴을 무시하는 국가는
will fall further behind and find themselves weaker, poorer,
and more vulnerable than their wiser, more change-oriented neighbors."
(미국하원의원 Newt Gingrich; 2002)

이러한 추세를 알면서도 단호히, 과감히 행동을 취하지 않는 국가는
"Those who are slow to act decisively are
simply antiques bound for obsolescence.“
그저, 스러져가는 골동품 국가로 전락할 것이다.
(Finholt & Birnholtz,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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