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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17, 2011

재주 부리는 로봇은 얼마나 더 똑똑해졌나?; 한겨레 사이언스 웹진 칼럼기사

재주 부리는 로봇은 얼마나 더 똑똑해졌나?; 한겨레 사이언스 웹진 칼럼기사

재주 부리는 로봇은 얼마나 더 똑똑해졌나?

- 한겨레신문 사이언스 웹진 [사이언스온]의,
이정모의 "인지과학, 미래, 테크놀로지" 칼럼 기사 -  2011.05.18

http://scienceon.hani.co.kr/archives/18067

Friday, May 6, 2011

로보틱스와 인지과학 연결 관련 이정모의 과거 발표 자료들

[한국로봇발전회] 페이스북 사이트 연결에 즈음하여, 제가 지난 몇 년동안 로봇 연구와 인지과학을 연결하여 발표한 강연, 자료 목록을,  웹 검색을 하여, 아래와 같이 찾아 보았습니다.
- 이중에는 파일이 웹에 올려진 것도 있고, 그저 강연 행사 공지만 웹에 있는 것도 있습니다.
--------------------------------------------------------

2004. 5. 13. 이정모. '인간-인공물 상호작용: 인지과학적 재구성.'
- KIST 지능로봇 사업단 정기 세미나. KIST 산학연동(L7)314.

2005. 1. 13. 이정모. '인공물과 인지: 로보틱스와 인지과학의 수렴적 개념틀.'
-KAIST 인간-로봇 상호작용 핵심연구센터(HRI-RC) 세미나 강연. , KAIST 기계공학동(ME) 3층 E1 Seminar Rm.

2005. 1. 22. 이정모. '로봇연구, 심리학이 필수인데…'
- 동아일보 2005. 1. 22일자 신문 27면 [오피니언]-> [과학세상]

2005. 2. 28. 이정모. '로보틱스와 인지과학의 수렴: 인간-인공물 상호작용의 재개념화'.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통신연구소 세미나, 삼성전자수원사업장 IT센터 헤르츠교육장

2007. 1.14. MBC 특집. '미래 ; 1부- 로봇, 인간이 되다'
-  (특집기획자문: 장대익 박사(KAIST 과학철학), 이정모 교수(성균관대 인지과학), 조광현 교수(서울대 분자생물학), 김대수 교수(KAIST 신경과학), 유범재 박사(KIST 로봇지능연구),  원광연 교수(KAIST 문화기술), 문대원 교수(한국표준과학연구원 나노바이오)(* 소속기관은 2006년 당시 소속기관임)
          - 방영일시: 2007년 1월 14일 (일) 밤 11: 40 - /
          -자료사이트;  http://www.imbc.com/broad/tv/culture/dspecial/commingsoon/1546221_6900.html

2006년 이래 이정모가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로보틱스와 관련하여 올린 글들/
(아래 링크 자료를 보시고 page=3 까지 보세요)
- http://cogpsy.skku.ac.kr/cwb-bin/CrazyWWWBoard.exe?db=robotics&page=1

2009. 09월호(100-103 쪽) - 과학동아 기사 ; “로봇기술 한계, 사회 갈등은 인지과학으로 푼다”
- http://science.dongascience.com/articleviews/article-view?acIdx=9242&acCode=4&year=2011&month=05&page=1

2010.04.  [인지과학 서론: 2010] 파일 중에서
- http://cogpsy.skku.ac.kr/cwb-data/data/cogscience/1-cognisci-intro-hwptxt-jml1.pdf
- '로봇'으로 검색하면 여러 페이지에서 로봇과 인지과학 관련 커멘트 자료를 볼 수 있습니다
- 이 파일 중 93-94쪽을 보시면, [부록] [6. 로보틱스] 에 관한 두 문단 글을 볼 수 있습니다.

*이외의 여러 강연 ppt나 다른 글에서 [인지과학]과 [로봇 연구의 연결]을 언급한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Wednesday, February 21, 2007

로보틱스와 발달심리학, 인지과학의 연결의 중요성

[로보틱스와 발달심리학, 인지과학의 연결의 중요성]

미래의 로보틱스의 발달은 인간처럼 행동하는 로봇을 만드는데에 있으며, 이것은 그냥 인간처럼 움직이고, 보고 듣는 그러한 감각-운동적 human-like 로봇이 아니라, 스스로 환경에 적응적인 행동을 생성해내는 그러한 자율적인 로봇이어야 한다.
그러면 스스로 학습을하여 새 적응적 행동을 생성하고, 창발적으로 새로운 행동을 내어 놓는 그러한 원리는 어디에서 올 수 있는가?
이에 대한 아이디어는 발달심리학과 인지과학이 로보틱스와 연계되어 새로운 학제적 연구 분야를 발전시킴에서 가능하다.
이미 해외에서 이러한 접근들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한국에서의 로봇 연구와 제작이 단순히 사람의 움직임을 제작자가 내장시킨 소프트웨어에 따라 흉내내는 그러한 지금의 현재 수준이 아니라, 창발적인, 자율적인 행동생성 로봇의 연구와 제작이 되기 위해서는 로보틱스 연구가 인지과학, 발달심리학과 밀접히 연결되지 않으면 안된다. 그러한 학제적 연계에서만 한국의 로봇 연구와 산업의 계속된 발전과 미래가 가능하다.

현재와 같이 인지과학, 발달심리학의 '인지', '발달심리'라는 용어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리고 이와 관련된 인지심리학, 발달심리학, 인지과학, 진화심리학 등에서 어떤 개념과 이론이 이미 오래전에 제시되어 왔는지에 대하여
들어보지 못한채 졸업하는 수많은 한국의 이공계 대학 학생들에게, 특히 후에 로보틱스를 전공하겠다고 하는 이공계 학생들에게서는 이러한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미래형 로보틱스 연구와 산업을 제대로 기대하거나 의존할 수 없다.

한국의 로보틱스 연구와 산업의 미래!
그것은 해외에서는 이미 30년 40년에 걸쳐 학제적 연계가 이루어지고 미래 융합과학기술(NBIC Converging Technologies)의 핵심 4축의 하나로 인식되는 (NSF의 2002 년 Reports) 인지과학(Cognitive Science) 테크놀로지와 연계될 때에만 가능성이 있다. 그러한 연결 없는 한국의 로보틱스는 미래가 없다. 막다른 골목이다.

그려면 로보틱스 전공을 하려는 이공계 학생, 고교생은 무엇을 하여야 하는가?
한국의 과학기술계 일반, 그리고 이공계 교육계는 상당히 보수적이고 19세기적 학문 분류에 고착되어 있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은 단기간 내에 바로잡아질 가능성이 없다
따라서 미래의 로보틱스 관련 전공을 하려는 학생은 스스로 자신이 찾아서, 인지과학, 인지심리학, 발달심리학, 신경과학 공부를 하여야 한다
로봇과 로봇의 팀으로서의 상호작용 또는 로봇과 인간의 지능적 상호작용을 구현하기를 바라는 학생은 인지사회심리학도 공부하여야 한다
진화심리학, 진화생물학 공부도 하여야 한다
과거에 물리학에 똑똑한 학생이 몰렸듯이, 미래의 진정한 로봇연구는 여러 학문들이 수렴되어 융합되는 그러한 과학기술 분야가 될 것이고
이러한 미래 상황은 똑똑하고, 넓은 시야를 지니고 창의적으로 생각할 학생들을 필요로 한다.
그 시점에서는 왜 이공계 학문과 문과계 학문이 수렴, 융합되어야 하는가가 설명할 필요도 없이 자명하여지고 널리 인식되리라 본다

<참고>

1.
Roco, M. C., & Bainbridge, W. S. (Eds.) (2002). "Converging Technologies for Improving Human Performance: Nanotechnology, Biotechnology, Information Technology and Cognitive Science." NSF Report. (1-482페이지) http://www.wtec.org/ConvergingTechnologies/
2.
2005. 1. 13. KAIST 인간-로봇 상호작용 핵심연구센터(HRI-RC) 세미나 강연. “인공물과 인지: 로보틱스와 인지과학의 수렴적 개념틀”, KAIST 기계공학동(ME) 3층 E1 Seminar Rm.

** 다른 블로그에 올렸던 글을 다시 수정하여 올립니다.

Saturday, February 10, 2007

우리는 좋은 선대인가? 우리의 후대는 누가될 것인가? 인간이? 아니면 로봇이?

[우리는 좋은 선대인가? 우리의 후대는 누가될 것인가? 인간이? 아니면 로봇이? 그러면..?]

후대들에게 과연 우리는 좋은 선대로 남을 것인가?
우리의 후대는 누가될 것인가?
인간이? 아니면 보편인공지능시스템의 로봇이?

혹시라도 로봇이 후세의 주류 존재가 되고 인간이 차선 존재가 된다면
그러면..?
로봇에게 공감의 감정, 동정의 감정을 심어 놓아야 인류의 후대가 살아남는 것이 아닐까?

그렇다면 미래의 과학기술의 가장 중요한 연구과제는 인공지능시스템, 로봇에게 그들 자신들의 종이 아닌 열세한 인간 종에 대하여
empathy를 박애심을 갖게 하게 하는 연구일 것이다.

그러면 그런 연구는 누가할 수 있고, 하여야 하나?
진화생물학, 진화심리학, 인공지능학, 인지사회심리학, 로봇심리학 등이 심리학을 중심으로 연결되어 담당하여 연구하여야 한다.
하드웨어 만드는 것보다 더 중요하고 긴급한 과제일 수 있다.
왜냐하면 하드웨어보다는 empathy의 본질과 그것을 인공시스템에 구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방도의 연구가 쉽지 않을 터이니까

컴퓨터의 파워가 인간 지능을 능가하는 특이점 singularity가 빠르게 닥아오고 있다는 Kurzweil 등의 주장을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면,
인지과학, 심리학의 할 일은 더욱 많아지고 여유시간이 없어진 듯한 느낌이 든다.
인간 자신의 정서, 감정도 이해를 못하고 있는데, 인간을 무시하거나 깔보거나, 정서가 없는 그러한 인공지능시스템, 로봇이 아닌 시스템을 만들려면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뇌-신경과학연구로 해결이 날 것인가?...
괜한 조바심, 걱정일까?...
실현되기 어려운 가상적 논의로 치부하고 무시해도 좋을까?

생각하고 연구하여야 할 주제들이 정말 많아진다.
아래 사이트의 글을 읽으면서 느낀 것들이다
................................................................
http://ieet.org/index.php/IEET/more/cascio20070208/
Good Ancestors… But Who Are Our Descendants?
Jamais Cascio
Open the Future 2007-02-08.

Sunday, February 4, 2007

로보틱스 전공자와 심리학 전공자가 공동작업하는 형태 예

로보틱스 연구는 로봇 연구 공학도와 심리학, 인지과학 전공자가 함께 추구하여야 발전 가능하다
이러한 공동작업의 한 예가 멤피스대학 컴퓨터과학과 인지과학 세미나,
‘발달로보틱스“ 에서 강의의 과제연구 프로젝의 형태로서 이루어지고 있다. 이 강좌의 과제연구에서는
Developmental Robotics: Where developmental psychology meets autonomous robotics.
학생들이 발달로봇 연구프로젝트를 실시하는데, 각 프로젝트 마다 심리학과 학생과 컴퓨터과학과 학생을 짝지워서 하게 한다.
http://www.cs.memphis.edu/~tmccauly/html/cognitive_science_seminar_s06.html
심리학과 학생은 프로젝트에 심리학적 기초와 토론을 제공하며, 구현한 것을 심리학적으로 기술하게 하고,
컴퓨터과학 전공 학생은 로봇을 코드로 구현하고 구현의 기술적인 측면을 설명한다.Psychology students will be paired with Computer Science students for the project. The Psychology students will be required to provide psychological foundations and discussion as well as the psychological description of the implementation. The Computer Science students will be required to implement the architecture in code and explain the technical aspects of the implementation.

국내에서는 언제나 이러한 시도가 가능하여질 지?
로보틱스 연구하는 공학도, 교수, 연구자들의 이러한 틀의 수용을 위한 적극적인 태도가 필요하다.
국내에서는 이러한 연결시도가 강의, 세미나, 워크샵 중심으로 3년 내지 5년간 지속된 후에야 비로소
겨우 인지과학/심리학과 로보틱스 연구자의 생산적인 연결이 가능할 것이다.

그 이전에는 현재처럼, 1-2년내로 당장 특정 주제 중심의 무슨 구체적, 가시적 성과를 목표로 내야하는
과기부/산자부 중심의 국가과학기술 프로젝트 형태는 그 틀이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된 것이다
두 분야의 자연적 학문적 교류의 마당이 교육/세미나 중심으로 조성되지 않은채 특정 목표의 성과물을 내야하는 그러한 방식의 정책은 이 두 분야의 학문적 관계와, 인지과학에 대하여 무지한 사람들이나 기대할 그러한 정책이다.
인지과학이라는 기초학문의 바탕의 연결이 없는, 자연적 학문교류가 없는 한국 로봇연구의 미래가 암울하다.
과학기술정책자들이 인지과학에 대한 무지에서 (몰라도 된다는 무지 포함) 벗어나야 한다.

Monday, January 29, 2007

[로봇 (로보틱스) 전공 학생들은 무엇을 더 공부하여야 하나?]

?<1>.세계의 전기-전자공학자들의 가장 크고 대표적인 학회인 IEEE의로봇 관련 중요 학회 중의 하나가
RO-MAN (IEEE International Workshop on Robot and Human Interactive Communication) 이다.
이 학회가 최근에 다루었던 주제들을 보면, 로보틱스 연구에서, 심리학, 인지과학과의 연결이 필수적임이 드러난다.이 학회의 2005년 프로그램의 다음의 내용들을 일부만 보더라도, 인지심리학, 인지사회심리학, 발달심리학, 인간요인심리학 등의 주제가 미래 로봇 연구에서 필수적임을 알 수 있다.

http://eecs.vanderbilt.edu/ROMAN2005/index.html#sessions
14th IEEE International Workshop on Robot and Human Interactive Communication
August 13-15, 2005 Nashville, TN 37203 USA

9:30AM1A: Cognitive Psychology I
1B: Socially Interactive Robots I
1C: Mobile Robot Navigation with Interactive Human Robot Communication
10:30AM2A: Cognitive Psychology
II2B: Socially Interactive Robots
II1:00PM3A: Human Factors Evaluations
3B: Embodied Interaction & Communication3
C: Action analysis in humans, computers and robots
3D: Interaction Design for Adaptation
3:30PM4A: Assistive Robots4B: Face, Body & Emotion Recognition
4C: Embodied Interaction and Communication
4D: Robot CompanionsMonday,
August 15th,
20059:30AM5C: Human-Robot Interaction for Therapeutic Applications
5D: Machine Learning and Consciousness10:30AM
6B: Multimodal Communication
6D: Human Adaptive Mechatronics
I1:00PM7A: Skill Acquisition
7B: Motion, Task Planning and Coordination
7C: Cognitive Science and Robotics: Experiments and Models
7D: Human Adaptive Mechatronics
II3:30PM8B: Emotional Interaction
8C: Adaptive Working Memory and Supporting Technologies
8D: What does it know, how does it know, and what will it do? Naive understandings of mechanical minds
==================================================

<2>.2006년의 프로그램을 보아도 같은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인지심리학 일반, 인지사회심리학, 인지발달심리학, 인지학습심리학, 언어심리학 등을 알아야 로봇-로봇 또는 로봇-인간끼리 커뮤니케이션하며 협동하여 활동하는 로봇을, 또는 스스로 지식을 만들어가는 자발적 로봇을 만들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http://ro-man2006.feis.herts.ac.uk/themes.php
IEEE RO-MAN 20066-8 September 2006University of Hertfordshire, Hatfield, United Kingdom
Theme: Getting to Know Socially Intelligent Robots
Relevant topics include but are not limited to:
다음의 주제들
innovative robot designs for HRI research user-centred design of social robots novel interfaces 등 등..,., 자세한 것은 위의 사이트 자료 참조
... narrative and story-telling in interaction-
============================================
<3>. 후성로보틱스 와 발달로보틱스 연구/학회가 주는 시사]http://www.csl.sony.fr/epirob2006/index.htm
Six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Epigenetic Robotics: Modelling Cognitive Development in Robotic Systems
Dates: 20-22 September 2006
Location: Hopital de la Salpêtrière, Paris, France
의 초청연사 5명중 4명이 심리학/인지과학 전공자이며이 학회에서 다루는 주제들 중의 상당부분이 심리학, 인지과학 또는 발달과학의 주제이다.
combining developmental sciences, neuroscience, biology, and cognitive robotics and artificial intelligence is being presented

발달로보틱스 협회에서 정리한 발달로보틱스 정의
http://developmentalrobotics.org/ 에서 제시한 정의발달로보틱스는
Developmental Robotics is a new approach in artificial intelligence and robotics that focuses on the autonomous self-organization of general-purpose, task nonspecific control systems. 발달심리와 발달신경과학에서 아이디어를 가져와서 It takes its inspiration from developmental psychology and developmental neuroscience. 발달로보틱스는 이전의 로보틱스 처럼 사전에 정의된 특정 과제를 해결하도록 고안된 그런 과제중심적 로보틱스가 아니나. Developmental robotics is a move away from task-specific methodologies where a robot is designed to solve a particular pre-defined task (such as path planning to a goal location).-Developmental robotics is a move away from task-specific methodologies where a robot is designed to solve a particular pre-defined task (such as path planning to a goal location). -This new approach explores the kinds of perceptual, cognitive, and behavioral capabilities that a robot can discover through self-motivated actions based on its own physical morphology and the dynamic structure of its environment.-Autonomous Mental Development (AMD). Developmental robotics is different from many learning and evolutionary systems in that the reinforcement signal, teacher target, or fitness function comes from within the system. In this manner, these systems are designed to rely more on mechanisms such as self-motivation, homeostasis, or "emotions."
발달로보틱스 예
http://www.csl.sony.fr/~py/developmentalRobotics.htm
DEVELOPMENTAL ROBOTICS

Sunday, January 28, 2007

[인지과학이 연결되지 않은 로봇 연구는 막다른 골목으로 가는 것]

로봇 연구하면 흔히 일반인들은 이과계의 공학도만 연구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데, 그런 생각은 국내의 일반인이나 학생들, 과학기술계 사람들이 갖고 있는 잘못된, 아니 낙후된 생각이지요.
로봇을 만드는 궁극적 목적이 무엇일까요? 로봇 연구가 계속 발전하면 어떤 로봇이 나오기를 우리는 원할까요? I, Robot, Centennial Man 이나 다른 공상과학 영화 또는 소설에서 언급되는 로봇을 보면, 우리가 바라는 대표적인 로봇은 사람처럼 움직이고, 감각, 지각하고, 말하고, 생각하며, 인간처럼 감정이 있어서 정서적 반응도 하는 그러한 로봇이지요 . 한 마디로 이야기하여 사람같이 행동하는 로봇이지요.
그런데 사람처럼 몸을 움직이기만 하는 로봇은 공학도들이 생물학, 해부학, 공학을 참조하여 어느 정도 사람에 가까운 로봇을 만들 수 있다고 봅니다. 현재 일본이나 한국 내의 연구는 주로 이러한 로봇 중심의 연구 개발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인간처럼 고도의 시각정보를 처리하고, 말을 이해하고, 감정을 나타내며, 인간처럼 사고하는 로봇을 만든다는 것은 다른 수준의 작업을 필요로 하지요. 그러한 작업은 인간이 실제로 어떻게 각종 정보를 처리하며 생각하고 느끼는가에 대한 이론적, 개념적 모형이 없이는 불가능하지요. (이미 외국에서 만들어 논 것을 단순히 베껴내서 만들지 안는다면요.)
바로 이러한 이유로 인지과학이 로보틱스 연구에 필수적으로 연결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잘 인식하였기에 미국, 영국 등의 서구 선진 국가에서는 로봇틱스 연구에 인지과학자들이 초기 단계부터 공학자들과 함께 연구를 하지요. 인지로보틱스, 발달 로보틱스 같은 분야들이 서구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이유가 바로 그런 것에 기인하지요.
단순히 인간처럼 움직이기만 하는 로봇을 넘어서, 어떤 지능적이고 스스로 알아서 지식을 만들어가며 발달하는 로봇을 만들어 낼 것인가, 그리고 그러한 기능을 어떻게 개념화하고 정보처리하는 기능으로 구현할 것인가 하는 아이디어는 주로 인지과학적 기반에서 온다고 볼 수 있지요.
인지과학이 연결이 안된 로보틱스 연구는 물리학이 연결이 안된 공학 연구와 같다고나 할까요. 인지과학이 할 일이 많지요. 그렇게 되면 자연히 인간의 마음, 지능과 로봇의 마음이나 지능의 관계에 대한 본질적인 물음이 다시 던져지게 되지요.
- 한국의 국가 10대 동력 산업의 하나인 로보틱스 연구는 인지과학과 연결되지 않고는 신체운동 구현 이상의 수준으로 발전할 수 없다고 볼 수 있읍니다. 인간과 같이 감각, 지각하고, 사고하고 느끼고 언어처리하는 미래 로봇 연구개발은 (현재의 몸통을 움직이는 수준이 아니라) 인지과학적 이론과 모델의 연결이 없이는 막다른 골목이라고 생각됩니다.

Saturday, January 27, 2007

[로보틱스와 발달심리학, 인지과학의 연결의 중요성 ]

미래의 로보틱스의 발달은 인간처럼 행동하는 로봇을 만드는데에 있으며, 이것은 그냥 인간처럼 움직이고, 보고 듣는 그러한 감각-운동적 human-like 로봇이 아니라, 스스로 환경에 적응적인 행동을 생성해내는 그러한 자율적인 로봇이어야 한다.

그러면 스스로 새 적응적 행동을 생성하고, 창발적으로 새로운 행동을 내어 놓는 그러한 원리는 어디에서 올 수 있는가?이에 대한 아이디어는 발달심리학과 인지과학이 로보틱스와 연계되어 새로운 학제적 연구 분야를 발전시킴에서 가능하다. 이미 해외에서 이러한 접근들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한국에서의 로봇 연구와 제작이 단순히 사람의 움직임을 제작자가 내장시킨 소프트웨어에 따라 흉내내는 그러한 지금의 현재 수준이 아니라, 창발적인, 자율적인 행동생성 로봇의 연구와 제작이 되기 위해서는 로보틱스 연구가 인지과학, 발달심리학과 밀접히 연결되지 않으면 안된다.

그러한 학제적 연계에서만 한국의 로봇 연구와 산업의 계속된 발전과 미래가 가능하다.현재와 같이 인지과학, 발달심리학의 '인'자, '발'자도 들어보지 못한채 졸업하는 수많은 한국의 이공계 대학 학생들에게 이러한 미래의 로보틱스 연구와 산업을 기대하거나 의존할 수 없다.한국의 로보틱스 연구와 산업의 미래! 그것은 해외에서는 이미 30년 40년에 걸쳐 학제적 연계가 이루어지고 미래 융합과학기술(NBIC Converging Technologies)의 핵심 4축의 하나로 인식되는 (NSF의 2002 년 Reports) 인지과학(Cognitive Science) 테크놀로지와 연계될 때에만 가능성이 있다. 그러한 연결 없는 한국의 로보틱스! 미래가 없다. 절벽이다.

<참고>
1. Roco, M. C., & Bainbridge, W. S. (Eds.) (2002). "Converging Technologies for Improving Human Performance: Nanotechnology, Biotechnology, Information Technology and Cognitive Science." NSF Report. (1-482페이지) http://www.wtec.org/ConvergingTechnolog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