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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14, 2010

건국대학교 인문학연구원 2010 정기학술대회 /2010/12/15/수/

[건국대학교 인문학연구원 2010 정기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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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소통과연계를통한 KU 인문학 연구와 교육의 새로운 지평

일시: 2010. 12. 15(수) 14:00~18:30
장소: 건국대학교 문과대학 교수연구동 3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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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개회 사회: 권형진(건국대 사학과)
13:30-14:00 등록

14:00~14:10; 개회사 김성민 인문학연구원장
축 사 정운채 문과대학장

툭별초청강연
14:10~15:10: 인문사회과학과 미래 과학기술의 융합 연결고리로서의 인지과학
-이정모(성균관대 명예교수)

1부: 사회: 한정임 (건국대 영어영문학과)
15:10~15:40
신언어융합기술 : 인문사회과학과 컴퓨터과학과의 만남
-전문기(건국대 영어영문학과)

15:40~16:100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통섭적 교육 방안 연구
-이병민(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16:10~16:30
휴식

2부: 사회: 신동흔(건국대 국어국문학과)
16:30~17:00
다면적 의사소통 교육으로서의 KU 글쓰기 교육
-홍우평(건국대 커뮤니케이션학과)

17:00~17:30
인문학의 사회적 실천으로서의 통일인문학
-정진아(건국대 HK교수)
종합토론 좌장 : 장영백(건국대 중어중문학과)

17:30~18:30

-황혜진(국어국문학과), 안희돈(영어영문학과), 김도식(철학과), 신병주(사학과),
송치만(커뮤니케이션학과), 김기덕(문화컨텐츠학과), 이병수(HK통일인문학연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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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02-450-3885 인문학연구원

오는 길 등 관련 정보: 초청장 pdf 참조
http://home.konkuk.ac.kr/~kuhri/bbs/view.php?id
=board1&no=18

Wednesday, September 29, 2010

2010 한국하버드옌칭학회·과학기술정책연구원 공동학술대회

2010 한국하버드옌칭학회·과학기술정책연구원 공동학술대회

2010 Joint Conference on the Consilience of Humanities, Social Sciences, and Science & Technology

주 제 : 인문사회과학과 과학기술의 통섭

-일 시 : 2010년 10월 1일 (금) 오후 1:00~5:30
-장 소 :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
-;주 최 : 한국하버드옌칭학회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프로그램

오후 1: 00~1: 20 등록
오후 1: 20~1: 30 개회인사: 이익환(한국하버드옌칭학회 회장) / 김석준(과학기술정책연구원 원장)

<제1부> 사회 김광억(서울대, 인류학)

1:30~2:10 발표 1: 김영식(서울대, 동양사학): 과학기술과 인문학의 분리와 연결
2:10~2:50 발표 2: 송위진(과학기술정책연구원): 과학기술-인문사회 융합연구의 필요성과 과제
2:50~3:20
토 론: 임종태(서울대, 과학사), 이상욱(한양대, 철학), 이종찬(아주대, 인문사회의학),
박명림(연세대, 지역학협동과정)

3:20~3:40 휴식

<제2부> 사회 이승훈(서울대, 경제학)

3:40~4:20 발표 1: 이덕환(서강대, 화학): 과학기술과 경제사회의 상호작용
4:20~5:00 발표 2: 홍사균(과학기술정책연구원): 한국의 경제성장과 과학기술의 역할
5:00~5:30 토 론: 최영락(고려대, 정책학), 송하중(경희대, 행정학), 장지상(경북대, 경제학), 한준(연세대, 사회학)

연락처
전 화 : (02) 2001-7722, 팩 스 : (02) 2001-773

Friday, November 13, 2009

한 학생의 편지: [심리학을 지망하는 젊은이에게 주는 글]을 읽고 게시판

며칠 전에 아래 링크의 글을 읽고 이메일 편지를 준 학생이 있었습니다.
http://cogpsy.skku.ac.kr/psychologist.html
- [The Credos of a Student of Science]
[심리학을 지망하는 젊은이에게 주는 글: 과학도로서의 심리학도의 자세]

그 편지글을 여러분이 나누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 그 편지 글을 아래에 소개합니다.

아래의 편지글을 보내 주신 학생 분에게,
그리고 위의 링크 글의 내용을 한 학기 강의 끝에 말로만 전달 할 것이 아니라
글로 만들게끔 요청한 오래전 강의 수강생이었던 오수진과
한 학기 강의 끝 시간에 이 내용을 듣고, 긍정적으로 반응을 하여준
여러 옛 학부생들, 대학원생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다시 전합니다.

저도 자세를 다시 가다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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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생의 편지]

교수님의 홈페이지를 어제 방문하여 오늘 읽은
"심리학을 지망하는 젊은이에게 주는 글"을 읽고
가슴깊이 느껴지는 바가 있어 이렇게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교수님께서 쓰신 글 중,
여러 의문과 그에 대한 반론 중 저와 해당사항이 없는 부분은 건너뛰어 읽었습니다.
뒤에 학문에 대한 열정 부분이 너무나 와닿았습니다.

비록 저는 학부생에 불과하여 지성에 있어서 교수님과 비할 바는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감정을 공유할 수 있다면 학문에 대한 열정만큼은 결코 작지 않습니다.
저는 학문을 하며 지식이 체계화되어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 때
느껴지는 그 기쁨을 absolute beauty 라 불렀습니다.
지나치게 거창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분명한 것은 심라학적 시각에서 본 인간들
그리고 저의 입장에서는 역사를 보고 그리고 경제학을 공부하고 보는 세상은
처음 아름다운 광경을 목격한 것처럼 설레었습니다.

솔직히 말해 저는 적지 않은 시간을 학문을 하며 도구적 수단으로만 생각했습니다.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바를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인식하고 떄로는 느껴지는
지적인 즐거움을 오히려 억누르고 통제하며 보낸 불필요한 시각이 적지 않습니다.
그러던 와중 어떠한 분을 통해서 순수한 지적즐거움이라고 즐거움 그 자체를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갓 하늘을 날고자하는 하나의 새가 가슴이 앞선 나머지 제대로 날지도 못하고 날개가 꺾여 버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나는 것 자체를 두려워서 나는 것의 즐거움 날아서 바라볼 수 있는 아름다움을 모른 채,
땅에서 걸어 다니며 그렇게 생을 살고 싶은 마음은 더더군다나 없습니다.
저의 마음이 현실에 부딪혀 사그라들고 싶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저에게 필요한 것은 미성숙하고 산발적으로 터져나오는 마음을
적절하게 조절해줄 수 있는 유능한 선장님입니다.

오늘 교수님의 홈페이지는 둘러보고 정말 많고 좋은 정보가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어
정말 반갑고 기뻤습니다.

혹 이것으로 채워지지 않는 궁금함이 있다면 교수님과 면담을 할 수 있을지 궁금함으로 글을 마칩니다.
추워지는 요즘 날씨에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며...

Sunday, March 29, 2009

[책소개]: 김광웅 (엮음). 우리는 미래에 무엇을 공부할 것인가. 2009 
http://www.itreebook.com/book_view.htm?board_seq=10518&mode=2_2
우리는 미래에 무엇을 공부할 것인가: 창조사회의 학문과 대학

분 류 : 인문
지은이 : 김광웅
출간일 : 2009-3-4   총페이지 : 436쪽
ISBN : 978-89-8498-933-7
가 격 : 20,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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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간 서울대에서 개최되었던 범대학 '미래대학, 미래 학문 콜로퀴엄'의 첫 결과물 책입니다.

<차례>

머리말
미래의 융합학문과 대학 이야기를 시작하며

1부:  창조사회의 학문

21세기의 학문체계―미래의 지적 산책을 어디서 어떻게 할까 : 김광웅
창조사회의 지식융합―지식의 융합, 과거로부터 배운다 : 홍성욱
창조사회의 논리―통합적 학문은 어떻게 가능한가 : 장회익

2부:  창조사회로 가는 길―융합의 실재를 본다

인지로 모인다―인지과학의 전개와 미래 융합학문 : 이정모
바이오로 모인다―모든 학문의 길은 생물학으로 통한다 : 최재천
나노로 모인다―나노과학기술의 현재와 미래 : 문대원
인미로 모인다―아름다움을 창조하는 행위가 미래를 연다 : 김춘미
문예와 기술이 만난다―문화기술, 그 새로운 미래 : 이규연

3부:  창조사회의 대학

미래 융합대학의 모습 : 오세정
미래 대학의 교수방법―Teaching 2.0 시대, ‘가르침’의 본질에 대한 성찰 : 유영만
미래 대학 캠퍼스―미래의 앎과 삶을 창조하는 대학 : 이순종

4부: 창조사회의 리더십

창조사회의 리더십―창조사회를 이끄는 리더에게 무엇이 필요한가 : 김광웅․김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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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1부에서는 : 창조사회의 학문 라는 주제로

인류의 학문체계가 어떻게 융합학문으로 진화했으며 학문 간의 만남이 가능한 이론적 근거를 제시한다.

김광웅 교수는 오늘 우리가 전일주의시대, 복잡계 과학시대, 융합학문시대, 제2의 계몽시대, 디지그노 시대, 인지문명시대로 들어섰음을 설명하고, 미래의 학문체계가 분과학문체계와 종합학문체계로 양대 산맥을 이룬 가운데 ‘관계과학’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21세기 지식의 지도를 통해 각 학문의 흐름이 결국 융합과 통섭과학으로 모일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어 홍성욱 교수는 창조성의 근원이 융합일 수밖에 없는 이유를 19세기 독일 과학의 부상과 빌헬름 분트, 미국의 연구소 래드랩, 특수상대성이론과 베른의 시계의 관계, 동양을 앞지른 서양의 지적 혁명 등의 사례를 통해 설명하며, 지식 융합의 조건을 다섯 가지로 정리한다. 

마지막으로 장회익 교수는 조각난 오늘의 학문 현실 속에서 융합학문이 가능한 논리를 대생(對生)지식, 대인(對人)지식, 대물(對物)지식 등 인식의 기본 구도를 통해 설명하고, 통합지식의 방편을 모샙한다.

................................

2부: 창조사회로 가는 길 - 융합의 실제를 본다.
에서는 
인지, 바이오, 나노, 디지그노, 문화기술 등 오늘의 융합학문과 기술 어디까지 왔나?
실제로 오늘날 대학과 연구소, 산업현장, 예술 분야에서 인지과학과 바이오과학, 나노과학, 인미(디지그노), 문화기술 등 융합학문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으며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를 설명한다.

우선 이정모 교수는 인지과학의 등장과 함께 인간과 기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으며, 인지과학으로 인해 사회과학과 인문학이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지를 설명한다. 구체적으로는 시고전경제학이 행동경제학과 인지경제학의 등의 등장으로 인해 위기에 처했으며, 인지법학, 인지문학, 인지미학, 인지종교학, 인지신학, 신경신학, 그리고 인지;바이오;정보;사회기술의 융합을 소개한다. 

최재천 교수는 환원주의에 섰던 20세기 생물학이 통합주의에 설 수밖에 없는 21세기 진화생물학으로 변화된 과정을 설명하며, 나아가 생물학과 공학의 만남으로 탄생한 의생학과 에코과학을 소개한다. 

문대원 교수는 나노과학이 학문과 사회의 지형을 바꾼다고 주장하며, 나노과학을 통한 바이오의료 분야의 변화와 환경 에너지 문제, 정보통신기술의 문제를 다룬다. 

김춘미 교수는 만물의 근원인 수를 소리로 설계해 아름다움으로 묶어야 불확실성에 좀 더 다가가 진정한 인간으로 태어날 수 있음을 역설하면서, 수와 음체계를 하나로 연결할 피타고라스의 예를 통해 디지그노의 개념을 설명하며, 디지그노가 예술 분야에 적용된 여러 사례를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이규연 기자는 문예와 기술이 만나 창조성과 상상력을 발휘한 현장을 돌아보며 융합의 실재와 조건을 확인한다. 구체적으로 미국 엔터테인먼트기술센터, MIT 미디어랩, 일본 야마구치 시 예술미디어센터, 일본 인터커뮤니케이션센터를 소개한다.

..................................

3부: 창조사회의 대학
에서는
융합학문의 본격적인 등장과 함께 대학의 변화, 즉 학제와 교수방법과 캠퍼스 등에 대해 설명하고 우리의 현실을 비판하며 그 대안을 모색한다.

우선 오세정 교수는 현 대학의 학제가 미래에도 남아 잇을 것인가라는 중대한 물음에 대해 진지하게 답변한다. 그는 대학에서 얻는 지식보다 만난 사람과의 관계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물리적 공간으로서는 엘리트 대학만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고 점친다. 

유영만 교수는 전공간 경계를 넘나드는 상상력과 저공의 벽을 도전하는 창조적 사고를 강조하면서 그 구체적인 방법으로 10가지 교수법 원리를 소개한다. 나아가 융합대학의 교수법은 참여와 대화를 지향하는 Teaching 2.0이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이순종 교수는 창조적 교육을 위한 디자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미래 대학교육을 위한 공간을 재구성해본다. 즉 주거와 산업, 연구, 공공기관, 예술 및 디자인 타운을 아우르는 새로운 캠퍼스를 제시한다.

............................

4부: 창조사회의 리더쉽
에서는
융합학문이 활발히 전개되는 창조사회에서 요구되는 리더십의 변화된 의미와 방법을 설명한다. 

김광웅 교수와 김형준 교수는 21세기 후반을 창조사회라 규정하며 미래를 위해 우리가 배우고 익혀야 할 리더십을 설명한다. 여기서 ‘창조사회’란 ‘Foresight 2100’이 1900년에서 2100년까지를 생산사회(1900~40), 소비사회(1940~80), 쇼비즈니스 사회(1980~2020), 교육사회(2020~60), 창조사회(2060~2100)로 구분했던 데서 차용하였으며, 이 창조사회는 1980년대 일본 노무라연구소가 구분한 지본사회-자본사회-뇌본사회에서 흐름상 뇌본사회와 일치한다. en 필자는 창조사회에 걸맞는 리더가 되려면 우선 미래를 바꾸는 과학기술을 알아야 하고 동시에 아름답게 꾸밀 줄 알아야 한다며 그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투트번스타인의 ‘생각도구’와 다빈치의 ‘7가지 창조의 힘’, 그리고 줄리아 카메론을 언급하면서 창조사회의 리더십의 정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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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모의 덧 말:

책을 구입하지 않으시더라도 서점, 도서관 등에서
김광웅 교수님이 쓰신 첫 장의 내용, 즉

'21세기의 학문체계―미래의 지적 산책을 어디서 어떻게 할까' (15-35쪽)

의 내용은 미래를 살아가실 분은 한번 읽어 보실 것을 적극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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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28, 2009

Google은 우리를 바보로 만드나 아니면 영리하게 만드나? 확장된 마음 관점의 시사


Google은 우리를 바보로 만드나 아니면 영리하게 만드나? 확장된 마음 관점의 시사
지난해에 2008, 7/8월호에 Atlantic 잡지의 표지 특집기사가 다음과 같은 제목의 글이었다.

by Nicholas Carr

Is Google Making Us Stupid?
What the Internet is doing to our brains

http://www.theatlantic.com/doc/200807/google
http://www.theatlantic.com/doc/print/200807/google

구글로 대표되는 웹을 늘상 사용하는 우리들은 더 이샹 예날처럼 깊은 독서, 깊은 생각을 할 수 없게되고
항상 새로운 정보에 또는 새로운 정보를 찾아서 섭렵하며 탐색하는
주의폭이 짧은, 그리고 더 나아가서 깊은 생각을 못하는 존재로 탈바꿈하였고

그렇기에 우리는 웹의 포로가 되기보다는 더 깊은 생각을 주는 깊은 독서를 하여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었다.

그런데 

지난 1월 15일자 교양과학지 Discover 지에
다음과 같은 그와 반대의 입장을 전개하는 글이 실렸다.
 
How Google Is Making Us Smarter: Humans are "natural-born cyborgs," and the Internet is our giant "extended mind."

01.15.2009

by Carl Zimmer 

Discover 잡지의 Mind & Brain / Machine-Brain Connections 섹션 기사

http://discovermagazine.com/2009/feb/15-how-google-is-making-us-smarter/article_view?b_start:int=1&-C=
http://discovermagazine.com/2009/feb/15-how-google-is-making-us-smarter/article_print

Humans are "natural-born cyborgs," and the Internet is our giant "extended mind."

by Carl Zimmer 

이 글에서 저자는 Google로 대표되는 웹 활용이 나쁜것이 아님을
논하면서
확장된 마음(Extended mind) 의 틀을 인용하고 
이 틀에서 자주 인용하는 대표적 사례
(작년 2008년 여름에 철학자 Chalmers가 와서 국제인지과학회와 세계철학자대회에서 주요 예제로 든 사례)
를 들어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의 마음은 환경과 우리자신을 넘나들면서 아루어내어지는 활동임을,
뇌가 환경의 도구와 적극적으로 수렴, 결합되고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확장된 마음 관점 자체가 인간 마음에 대한 보는 관점을 바꾸어 았다는 것과,
우리는 마음에 대하여, 그리고 마음(인지) 기능을 향상시키는 여러(주로 약물적) 새로운 테크놀로지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생각하여야 함을 주장하고 있다


디지털문명, 인터넷이 인간의 인지와 행동 특성을 나쁜 방향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는 
부정적, 비관적 관점과는 반대의 입장을 전개하여
그렇지 않다고 반박하며
체화된 인지/마음의 관점과의 연결을 제시하며
마음과 환경 도구의 연결에 의하여
오히려 긍정적 효과를 이루어낼 수 있음을 제시하는 글을 전개하고 있다.


인터넷, 웹이 초래할 수 있는 인간 사고 특성의 변화를
체화된(embodied) 인지의 틀 사용하여 대안적 가능성을 제안하는
이 글이 흥미롭다.

이제는 계간지나 일간지의 기자들도 인지과학(주로 철학)에서 첨예하게 논의되고 있는 주제인 
embodied mind, embodied cognition 에 주의를 기울이고 
이를 다룬는, 이를 인용한 글들을 쓰기 시작하는 것 같다.


확장된 마음, 체화된 마음, 체회된 인지의 보는 틀이
미래 인간의 새 모습을 보는 새로운 틀의 가능성을 제시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논의를 연결하여 본다면
현재 많은 젊은이들이 아틀란틱 지의 기사에서 염려한 방식으로
인지적 특성이 변화하고 그것이 일상의 인지 방식이 되어 가는 것 같다.
이러한 Google 검색 식의 인지 양식이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을 수 있다.


그러하기에,

많은 사람들이 주의 폭이 짧아서 쉽게 주의가 이동하고 표면적 정보(지식이 아니라) 연결에 빠져 드는 미래 상황에서

보통사람들과 차별화되는 사람으로 필요한  마래 인재(사람)의 주요 인지적 특성은

아마도

그러한

1. Google 검색으로 대표되는 인터넷 검색시에 흔히 사용하는 인지양식인  
빈번한 주의 이동  및 확산적 식의) 검색을 통하여 널리 필요한 정보를 습득하는 확산적(divergent) 인지특성과

2. 전통적인 책 읽는 방식의 - 깊이 파고 드는 - deep thinking, deep reading, convergent -
- 수렴적 집중적 정보 습득, 사고 과정, 인지 양식 특성의

양면성을 잘 조합하여

확산적 사고, 독서의 인지양식을 기본적으로 갖고 있지만
필요시에 쉽게 자신의 인지양식을 전환하여 
특정 주제에 대하여 초점주의적으로 깊이 읽고, 깊이 사고할 수 있는
수렴적-통합적-in-depth적 사고의 인지 양식을 겸비한
그러한 사람이 각광받고 더 필요한 인재가 될 수도 있다

미래 대학에서의 교육이
미래 일반 사회문화에서의 사람들의 확산적, 빈번한 주의 이동적 사고, 인지 양식을 넘어서
특정 주제에 대하여 파고들어 심층적 독서를 하며 깊이 사고하는
수렴집중적, 통합적 사고의 인지 양식을 배양하는
그러한 양면성의 들고 남을 자유자재로 하는 그러한 인지적 특성의 방향으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 같다.

이 때에 인지과학의 embodied cogntion 패러다임이
(비록 그 본질상 수렴적, 집중적, 통합적 인지 양식이 더 부합될 것 같기는 하지만)
이러한 두 인지 양식을 어우르는 그러한 개념적 이론적 틀을 제공하면 더 좋은 것 같다

창의성의 본질이 확산적divergent 사고와 수렴통합적 convergent 사고가 잘 어울어지는 데에서 나온다는 인지이론을 고려한다면
이 둘의 인지특성이 함께 어울어지는 것을 평상시 삶에 반영하다보면
자연히 미래 상황에서 필요한 미래적 창의적 인지 특성의 사람이 될 것 같가도 하다. 

Saturday, January 10, 2009

진화심리학은 잘못된 접근인가: 찬반론 논의

진화심리학은 잘못된 접근인가: 찬반론 논의
2008년도 12월호 Scientific American 에서는
December, 2008 in Mind & Brain

이전에 진화심리학에 대한 비판적 책을 쓴  David J. Bullerd의 다음 글이 실려 있다.

Evolution of the Mind: 4 Fallacies of Psychology
http://www.sciam.com/article.cfm?id=four-fallacies

이 글에서 그는 일부 진화심리학자들이 진화심리학을 선전, 주장하고 있으니
그들이 주장하는 진화심리학을 지지할 명백한 증거는 없다고 하며
진화심리학의 4대 오류를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1:
Analysis of Pleistocene Adaptive Problems Yields Clues to the Mind’s Design
2:
We Know, or Can Discover, Why Distinctively Human Traits Evolved
3.
“Our Modern Skulls House a Stone Age Mind”
4:
The Psychological Data Provide Clear Evidence for Pop EP

그는 진화심리학의 7거지악 이라는 책을 추천하고 있다.

Jaak Panksepp/Jules B. Panksepp; “The Seven Sins of Evolutionary Psychology”
(Evolution and Cognition x 131 x 2000, Vol. 6, No. 2)
http://www.flyfishingdevon.co.uk/salmon/year3/psy364criticisms-evolutionary-psychology/panksepp_seven_sins.pdf


Buller의 주장이 일면 그럴듯하다고 받아들일 수 있지만
진화심리학자들은
이러한 Buller의 주장이 그가 진화심리학을 제대로 이해 못한 데서, 왜곡한데서
비롯된다며 그를 다시 비판, 반박하고 있다
대표적 반박으로는 다음 글을 고려하여 볼 수 있다

Essay Review: Debunking Adapting Minds*
Edouard Machery and H. Clark Barrett†‡

http://www.pitt.edu/~machery/papers/MAchery_Barrett_%202006_Buller.pdf

- Buller has failed to mount a successful challenge to evolutionary
psychology.
-Most of his critiques of the theoretical commitments of evolutionary psychology miss the mark.
- Some misrepresent the literature; others are fallacious, drawing untenable conclusions from admittedly uncontroversial premises.
- His attacks against the empirical findings are similarly erroneous.
-Most important, if Buller were right, there would remain little place for a science at the intersection of psychology and evolutionary biology.

두 개의 서로 다른 주장의 어떤 면들은 우리의 상식적 직관 또는 논리에 부합되는 면이 있다.

두 개의 상반된 주장의 핵심 논리와
이에 대한 댓글에서 전개되는 다른 사람들의 생각들을 참작할 만 하다고 생각한다.

Wednesday, October 29, 2008

현재의 경제적 위기는 행동경제학의 재등장을 위한 마당: 뉴욕타임즈 칼럼기사

현재의 경제적 위기는 행동경제학의 재등장을 위한 마당이다.

금년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폴크루그만과 함께 뉴욕타임즈 지의 권위있는
컬럼니스트인 데이빗 브룩스(Brooks)가 현재의 경제적 위기와 행동경제학을 연결하며
기존의 경제 관련 학계와 재계의 전통적 고전적 경제학 틀을 비판하며 경각심을 일깨우는
좋은 컬럼 글을 10월 27일자 뉴욕타임즈지에 게재하였다.

http://www.nytimes.com/2008/10/28/opinion/28brooks.html
The Behavioral Revolution
By DAVID BROOKS/ Published: October 27, 2008

이미 지난 5월에 뉴욕타임즈지의 컬럼 글에서 Brooks는 정치가나 일부 식자들이
현재의 세계 흐름을 글로벌라이제이션(Globalization)의 틀로 이야기하고 있는데
이는 잘못 본 것이며
현대의 세계는 기술의 발전에 의해 세계의 많은 사람들의 삶의 정보화, 정보의 공유라는
새로운 틀의 시대, 즉 ‘인지시대(The Cognitive Age)'에 들어서 있는 것을
정치가, 정책결정가, 식자들이 잘못 이해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http://blog.naver.com/metapsy?Redirect=Log&logNo=40050648005
(http://cogpsy.skku.ac.kr/cwb-bin/CrazyWWWBoard.exe?mode=read&num=2988&db=newarticle&fval=Brooks&backdepth=10

그렇게 ‘인지시대’의; 도래함을 천명하였던 David Brooks가
2008년 10월 27일자 뉴욕타임즈 기사에서 “행동적혁명(Behavioral Revolution)”
이라는 재목 아래, 현재의 경제적 위기, 환란의 근원이
인간 인지의 본질적 특성에서 찾을 수 있으며, 대처할 수 있는 틀이
바로 행동경제학(behavioral ecoonmics)의 관점에 있다는 것을 주장하고 있다.

그는 인지심리학, 인지과학, 행동경제학의 연구사실들을 근거로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가 경제나 다른 어떤 결정상황과 관련하여 4단계를 거치는데
1. 상황 지각하기
2. 가능한 행위 선택지 고려
3. 내게 가장 좋은 선택 계산
4. action 취하기

위의 네 단계 중에서 지금까지의 경제학 일반 및 시장경제학, 경제정책은
뒤의 세 단계만 특히 셋째 단계만을 강조하였지 첫째 단계를 무시하였다.

그러나 지금의 경제적 위기가 왜 닥쳤는지 그 본질을 이해하고,
대책을 모색하는 시점에서 할 일은 셋째 단계가 아니라
과거에 첫째 단계인 상황지각 단계에서
우리 개개인이, 우리가 집단적으로, 재계가, 정부가 어떤 잘못을 범하였는가를
되돌아보아야 할 시점이라는 것이다.

첫째 단계인 상황지각의 단계는 일견 단순해 보이고 구태여 자세하게 생각할 것도
없는 듯하지만, 그렇지 않다.

바로 이 첫째 단계에서 경제관련 인간의 인지가 왜곡되고 편향된다는 것을
실험을 통하여 밝혀내며 인간의 인지의 휴리스틱스적 특성을 드러내 보였기에
프린스턴 대학의 인지심리학자인 대니엘 카네만이 2002년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것이며,
행동경제학이 미국의 아이비리그 대학들에서 자리잡게 된 것이며
한국내에서는 행동경제학을 가르치는 대학이 없지만
주요 대학의 똑똑한 경제학도 들은 행동경제학, 인지경제학 지식에
목말라 하고 있는 것이다.

경제상황이건, 정치상황이건 간에 상황의 인식 또는 지각
즉 인지과학적 용어로 말하자면 상황에 대한 지각, 인식 특성이
시민들의, 투자자들의, 기업가의, 정치가의,
경제상황 및 정책결정가의 판단과 결정을 좌우하는 것이다.

Amos Tversky, Daniel Kahneman,
Richard Thaler, Robert Shiller, John Bargh, Dan Ariely 등의
심리학자들, 인지과학자들, 경제학자들은 지난 40 여 년 간 이러한 인간의 인지의 본질을,
경제나 정치, 기타 의사결정 상황에서의
의사결정 이전에 가동되는 인지적 편향, coonfirmation bias와 (자기 믿음을 확인, 확증하는 식의 상황인식), 같은 왜곡된 지각, 그리고 객관적 통계치를 믿는 것이 아니라
작은 예외적인 사례, 수치나 최신의 사건 전개, 측근의 말 정보에
부적절한 과다 비중을 두고 과다 신뢰를 두는 등의 인지적 오류를 밝혀왔다.

바로 이러한 인지적 왜곡의 개입이 경제상황에 크게 개입된다는 측면에서
‘행동경제학’ 이 생겨난 것이고, ‘인지경제학’으로 발전하고 있는 것이다.

Nassim Nicholas Taleb 는 이러한 행동경제학 입장에 크게 영향을 받았으며
http://www.fooledbyrandomness.com/
그의 책들에서 (Fooled by the Randomness 등의 책)
현재의 경제위기가 오는 것을 예측하였고 왜 그런지를 설명하기도 하였다

작금의 경제 위기, 경제적 환란을 보면
이러한 인지과학이, 행동경제학이 이미 밝혀놓고 그 이론들이 예측하는 방향으로
상황이 전개되어 갔다고 볼 수 있다.

-주식 투자자, 은행 거래자, 경제정책 입안자, 시민들이
아주 드물게 일어나는 사건의 가능성을 가능성이 아주 없는 것으로 무시하였다든지
마치 사회적 인지 전염병에 걸린듯
서로의 위험(risk)에 대한 잘못된 평가를 서로 강화하였다든지
그들이 글로벌라이제이션이라고 하는 세상이 인지적/정보적 연결에 의하여 얼마나
단단히 밀접히 연결되어 있는지를 무시하였다든지
이러한 세계적 인지시대 하에서는 눈 깜짝할 사이에 아주 사소한 사건들이, 정보들이
강력한 범세계적 환란, 재난으로 변할 수 있다는 것을 무시하였다든지
등에 대하여 심리학자 카네만 교수 등의 인지이론, 행동경제학 이론이 예측한 그대로
오류를 범하였고 범세계적 경제적 환란에 빠져들고 있다.
그 끝을 알 수 없을 정도의 환란, 위기로

문제는, 핵심은, 요점은
사람들의 상황 인식, 지각, 즉 인지이다

실제 상황보다 더 나쁘게 상황을 지각하고
최악의 상황 발생가능성에 대한 그릇된 지각과
개개인의 탐욕이 상황지각을 더욱 왜곡시켜서
상황을 더 악화시키는 문제이다.
-정부기관 관련자 자신들의 인지적 왜곡, 편향은 더 심하리라 본다-
(왜냐하면 정보 원천이나 feedback 메커니즘이 정상적으로 작동 안 할 것이니)

이러한 인지적 메커니즘의 작동으로 인해
모두에게 대한, 모든 것에 대한 신뢰가 무너져버린 상황이다
우려 상황의 가능성에 대한,
그런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개인적 손실을 줄이고자 하는
‘인지적 전염병’에 걸린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하여는
이러한 상황에서 작동하는 개인의, 집단의 인지적 왜곡, 편향을 인정하고
그러한 인간의 상황인식 특성 지식에 바탕하여 대안을 도출하여야 할 것이다

Brooks의 말에 의하면
지금의 경제 위기는 ‘경제적 사건만이 아니라 문화적 사건이다(not just a financial event, but a cultural one). 이 상황은, 인간 마음이 끊임없이, 사실이 아닌 것을(그렇게 지각 안하려고 하여도) 사실처럼 지각(인식)하게 되는 경향이 크다는 것을 되생각하게 해주는 대단히 큰 사건이다.’

Brooks의 표현, 즉 이 경제적 위기가 “is going to amount to a coming-out party for behavioral economists, and others who are bringing sophisticated psychology to the ream of public ploicy." 라는 표현을 글자 그대로 동의하지 않더라도, 이번의 경제적 위기가 한국의 경제학이, 재계가 ‘행동경제학’, ‘인지경제학’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계기가 되어야 하리라고 본다.
그런 과정에서 이 위기를 헤쳐 나아갈 방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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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경제학, 인지경제학 참고 한글 웹자료]
- 아래 링크가 연결이 안될 경우에는 이 글과 같은 글이 있는
http://blog.naver.com/metapsy/40056558395 에서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보세요

행동경제학: 인지과학의 한 응용분야
http://cogpsy.skku.ac.kr/cwb-bin/CrazyWWWBoard.exe?mode=read&num=2724&db=newarticle&fval=행동경제학&backdepth=1

경제학과 인지과학2: 인지경제학
http://cogpsy.skku.ac.kr/cwb-bin/CrazyWWWBoard.exe?mode=read&num=2816&db=newarticle&fval=행동경제학&backdepth=1

경제학의 학문적 토대의 재구성 : 하바드대 등 해외학생들의 절실한 청원서
http://cogpsy.skku.ac.kr/cwb-bin/CrazyWWWBoard.exe?mode=read&num=2844&db=newarticle&fval=행동경제학&backdepth=1

인지경제학; 짧막한 개관 ( html 파일 첨부)
http://cogpsy.skku.ac.kr/cwb-bin/CrazyWWWBoard.exe?mode=read&num=2972&db=newarticle&fval=행동경제학&backdepth=1

최근 해외대학에서 떠오르는 행동경제학 관련 심리학 공부를 하려면?
http://cogpsy.skku.ac.kr/cwb-bin/CrazyWWWBoard.exe?mode=read&num=1348&db=newarticle&fval=서울대&backdepth=1

인지경제학 관련 참고 문헌 파일
http://cogpsy.skku.ac.kr/cwb-bin/CrazyWWWBoard.exe?mode=read&num=2925&db=newarticle&fval=행동경제학&backdepth=1

Re: Re: 경제학/인지과학 연결 자료를 만들면서 오고간 개인적 생각의 굴곡
http://cogpsy.skku.ac.kr/cwb-bin/CrazyWWWBoard.exe?mode=read&num=2819&db=newarticle&fval=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