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This Blog

Friday, November 12, 2010

Thoughts: after attending [The Korean Mind, Brain &Education Society (KMBES)] '2010 symposium. on ‘the Gifted'

2010 마음, 두뇌, 교육협회 영재 심포지움 후기

Thoughts: after attending [The Korean Mind, Brain &Education Society (KMBES)] '2010 symposium. on ‘the Gifted'

2010년 11월 12일에 고려대학교 100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된 2010 한국마음두뇌교육협회 추계 심포지움, ‘타고난 영재, 만들어진 영재’에 참석하였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학과의 이병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 심포지움에서는, 김성일 협회장의 인사말에 이어서, 세 분의 발표가 있었다. 숭실대 교육학과 교수이며 세종영재교육연구원장인 이경화 교수의 ‘영재는 만들어지는가?’, 서울교대 초등교육과의 교수인 김유미 교수의 ‘영재의 뇌는 어떻게 다른가?’. 고려대 교육학과의 전경남 교수의 ‘영재를 어떻게 교육할 것인가?’의 발표가 있은 후에, 이어서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의 김주환 교수의 사회로 토론회가 시작되었다. 토론회의 지정토론자로는 이 학회의 초대 회장을 역임한 동덕여자대학교 아동학과의 우남희 교수, 연세대학교 의대 정신과학교실 천근아 교수가 참여하였다.

각 발표자에게 할당된 발표시간이나 토론회 토론의 전체 할당 시간이 더 상세한 논의 전개에는 다소 부족하기는 하였지만, 발표자들의 열의와 토론회 사회자의 깔끔한 진행으로 심포지움은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성공적으로 끝났다. 이 심포지움은 ‘영재’, ‘영재교육’에 실제와 근본 문제점에 대하여 여러 가지로 생각하게 하는 좋은 기회였다. 청중들의 참여도 활발하였다. 한국의 영재 교육 현황과 미래에 대하여 학술적 측면에서, 실제 측면에서 우리 모두의 공동의 접근이 무엇이어야 하는가를 진지하게 되생각하게 하는 모임이었다. 본질적인 문제에 대한 성찰과 연구, 실제적 대응책의 강구들이 모색되어야 함이 이야기되었다. 심포지움이 끝난 후의 발표자, 토론자, 임원진들의 모임에서도 이러한 진지한 모색이 기탄없이. 그러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논의되었다.

앞으로 이 협회가, 아니 이 협회에 참여하는 분들이 국내 교육계에서 어떤 새 바람을 일으키며 많은 좋은 변화를 유도할지 기대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