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This Blog

Saturday, August 11, 2012

George Lakoff and Korean politics & progressive group



[한국 진보의 헛똑똑이들은 17세기 시대에 (낡은 데카르트 틀 속에서) 살고 있는 셈]

미국의 [진보] 진영의 이론적 기수인 인지과학자이며 언어학자인 George Lakoff 교수를 [중앙선데이]가 100분 간에 걸쳐 전화 인터뷰한 기사를 아래에 싣고 있습니다.

그가 이야기한 내용의 일부는 제가 그동안 생각하여온 바를 지지하는 내용이 있어서 그 내용을 이 포스팅의 제목으로 뽑아 위에 제시하였습니다.

이미 Kahneman 교수 등이 시작한 인지심리학적 연구들에 의해 깨어져버린 낡은 데카르트 식 개념틀에 갇혀서, 그를 못 벗어나는 내노라하는 한국의 진보진영의 지식인들에 대하여 인지과학자로서 연민의 눈으로 보아왔던 그 기분을 레이코프 교수가 대변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론 다른 의견이 있을 수도 있지요.
신문기사의 제목이 별로 탐탁하지는 않게 생각되지만,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 자료를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기사: '무소속 안철수'는 진보의 비극…박근혜 빨간색 선점 탁월
-‘프레임’ 이론의 대가 조지레잌프가 본 한국대선-
-- [중앙SUNDAY] 6쪽, Focus 기사 (2012-08-12)

http://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0151979


Tuesday, August 7, 2012

A guide for the beginners on how to read about COGNITION / (text in Korean)

[ [인지] 에 관하여 공부하기 안내]
------------------------------------------------------

학생들과 일반인들의 이메일 문의에 답변하다가 이런 안내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다음 내용을 써봅니다.

[인지]를 공부하려는 분들 중에서
시중 서점에 있는 이정모 (저) 또는 (공저)의 [인지과학]. [인지심리학] 책이 너무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인지를 공부하는 한 방법을 안내해 드립니다.
(이 방법이 최상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고요.)

인지가 어렵다고 그렇게 생각이 되시면 다음과 같이 시도하여 보시기를 권유합니다.

1. 먼저, 심리학 개론 책 읽기
----------------------------------------------------
- 심리학을 철학 등의 인문학의 하나로 생각하시고 가볍게 보시거나, 관련 개론 책이 쉽게 읽어지리라 생각하셨을 수가 있는데, 그러한 편견을 가능한 한 빨리 고치셔야 합니다.
그것을 위하여 다음의 책을 읽어보세요.

(심리학을 좀 아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서점에 나가셔서 다음 책을 한 번 펴서 들쳐 보시며 현재 심리학이 어디까지 왔는가를 살펴보기 위해 책 구경이라도 하세요.)

* Schacter 교수등이 지은 하버드대 [심리학 개론] 교과서
* 책 제목: [심리학 개론] / Schacter, Gilbert, Wegner (지음), / 민경환 교수 외 (번역) / 출판사: 시그마프레스 / 출판년도 ; 2011. 2월/ 884 쪽. / 38,000원
- 책 안내 사이트:
http://www.yes24.com/24/goods/4626468?scode=032&OzSrank=1

* 사진과 그림들이 아주아주 많은 책이지만 884쪽이나 되어요, 게다가 서문 목차까지 포함하면 910쪽을 넘어 1000쪽에 육박하고요. 또 A4 용지로는 복사도 할 수 없는 큰 판의 책이에요
* 대학 입학 후에 문과가 아닌 이과에서 강의 듣게 되는 물리학 개론, 화학개론, 생물학 개론 등의 이과 과목 책과 같은 수준의 책이라 생각하고 진중하게 읽어보세요.
(해외 대학의 심리학개론 강의는 두 학기 강의에다 매주 실험실습 시간도 있어요.
다른 이과 기초학문 강의와 같지요.)
* 이 책을 잘 읽어서 현재의 [심리학]이 어떤 주제를 어떻게 연구하는지에 대한 감을 얻으세요.

2. 그런 다음에 비교적 쉽게 읽히는 인지심리학 책을 보세요.
--------------------------------------------------------------------
그런 책으로 다음 책을 추천합니다.
Robert J. Sternberg (지음), 김민식, 손영숙, 안서원 (옮김).
* 책제목 : [인지심리학] , (2005), 박학사, 22,000원, 460쪽(본문만)
* 책 안내: http://www.yes24.com/24/goods/1519126

3. ‘한 분야에 관한 책 한 권을 읽었으니, 그 분야를 웬만큼 안다’라는 어리숙한 생각을 떨쳐 버리고, 다른 [인지심리학] 책들을 읽어보세요.
-------------------------------------------------------------------------
(예를 들어; * 이정모 외 (공저). [인지심리학](3판). 학지사, (2009); 책 안내; http://www.yes24.com/24/goods/3251237?scode=032&OzSrank=1


4. 그런 후에야 [인지과학]책, 또는 고급 [인지심리학] 책을 읽을 준비가 어느 정도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그러나 이 책들을 일기 전에 인터넷에 흩어져 있어서 자유롭게 다운받을 수 있는 [인지] 관련 파일들을 찾아 다운받아 읽어보세요.

(예를 들어

‘인지심리학의 특성과 성과’; (1996년 자료)
http://cogpsy.skku.ac.kr/psychology_ellipsoid/%EC%9D%B8%EC%A7%80%EC%8B%AC%EB%A6%AC%ED%95%99%EC%9D%98%20%ED%8A%B9%EC%84%B1%EA%B3%BC%20%EC%84%B1%EA%B3%BC'.htm

인지과학:쉬운 안내 ; (2007년 자료)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metapsy&logNo=40034045893&viewDate&currentPage=1&listtype=0

‘인지과학 개론: 2011’ (2011년 자료)
(An Introduction to Cognitive Science: 2011)
http://cogpsy.skku.ac.kr/%EC%9D%B8%EC%A7%80%EA%B3%BC%ED%95%99-2011.pdf)

5. 그런 후에 예를 들어
----------------------------
* 이남석 지음 (2012). [마음의 비밀을 밝히는 마음의 과학]. 지호. (본문 312 쪽)
* 이정모 지음 (2010) [인지과학: 과거, 현재, 미래] (2010), 학지사.(본문 221 쪽)
* 이정모 지음 (2009) [인지과학; 학문간 융합의 원리와 응용], 성균관대학교출판부. (본문 734 쪽)

등의 책들을 선택적으로 읽어보시고,

6. 다음에는
------------------------------------------------
자신이 선호하는 주제 중심으로 웹이나, 서점에서 [인지] 관련 자료를 선택적으로 찾아 읽어 보세요 (* 다음을 모두 읽어 보시라는 것이 아니라, 관심이 가는 주제의 문헌만 몇 개 선별하여 읽어 보시라는 부탁입니다.)

* 예를 들어,

a. 사에키 유타카 (지음), 김남주, 김경화 옮김 (2010). [인지과학 혁명: 인지과학의 방법과 연구 어디서 시작하고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이콘출판. (본문: 1-313 쪽)
[책 안내: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mallGb=KOR&ejkGb=KOR&barcode=9788960771666&orderClick=LBB&Kc=SETRETAgendasearch]

b. BERNARD J. BAARS,NICOLE M. GAGE (저)/강봉균 (역) /
책이름; [인지, 뇌, 의식: 인지신경과학 입문서]. / 교보문고/
원제 : [Cognition, brain, and consciousness : Introduction to cognitive neuroscience]
(책 안내; http://www.yes24.com/24/goods/3726148?scode=029)

c. Marie T. Banich (지음), 김명선, 강은주, 강연욱, 김현택 (옮김) (2008). 인지신경과학과 신경심리학. 원제: [The Student's Guide to Cognitive Neuroscience]
(책 안내: http://www.yes24.com/24/goods/2843170)


d. 알바 노에 (지음), 김미선 (옮김) (2009). [뇌과학의 함정: 인간에 관한 가장 위험한 착각에 대하여]. 갤리온.
[책 안내:
http://www.yes24.com/24/goods/3502903?scode=029
http://freeview.org/bbs/board.php?bo_table=f003&wr_id=215
(짧은 책 소개 MBC -U-Tube; http://www.youtube.com/watch?v=bKc-e0SBeVo

e. 다니엘 카네만 , 폴 슬로빅 , 아모스 트발스키 (지음)/ 이영애 (옮김)/
[불확실한 상황에서의 판단. 아카넷/ (2010년)
(책 안내;
http://www.kyoboshop.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57331910&orderClick=LAV&Kc)

f. 대니얼 카너먼 (저)/ 이진원 (역)/ 김영사 /
책 이름; [생각에 관한 생각 : 우리의 행동을 지배하는 생각의 반란]
원제 : Thinking Fast and Slow
(책 안내; http://www.yes24.com/24/goods/6681343?scode=029)


---------------이하 웹 파일 ---------------


g. 이정모 (2009). 인지(COGNO)로 모인다: 인지과학의 전개와 미래 융합학문
http://pds14.egloos.com/pds/200901/24/71/a0107971_497a4edf2b7b5.pdf


h. 이정모 (2009). 학문간 융합론1: 인지과학을 중심으로”
http://cogpsy.skku.ac.kr/cwb-data/data/newarticle/%C3%B6%C7%D07-5.pdf


i. 이정모 (2010).‘체화된 인지(Embodied Cognition)’접근과 학문간 융합: 인지과학 새 패러다임과 철학의 연결이 주는 시사
http://philinst.snu.ac.kr/thought/38/02.%20%EC%9D%B4%EC%A0%95%EB%AA%A8.pdf

j. 이정모 (2011). ‘뇌과학을 넘자면? :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기술의 연결점인 인지과학의 새 틀’. -계간지 [시와 반시], 2011, 가을, 77호, 198-211쪽.
- [문학]과 인지과학의 연결 이야기가 제시됩니다.
http://cogpsy.skku.ac.kr/cwb-data/data/newarticle/2011-0901-going-beyond-brain-science.pdf


k. 법 인지과학
(아래에 법인지과학 주제 관련 여러 웹 링크 자료들이 제시됩니다.)
http://cogpsy.skku.ac.kr/cwb-data/data/newarticle/1coglaw-m2.htm

l. 인지과학은 경제학을 어떻게 변모시키고 있는가? (경제학회 발표 ppt 자료 txt 개요)
http://blog.naver.com/metapsy/40047946949
- 경제학과 인지과학2: 인지경제학
http://cogpsy.skku.ac.kr/cwb-data/data/newarticle/%C0%CE%C1%F6%B0%E6%C1%A6%C7%D02.pdf

m. 음악의 진화적 뿌리: 생각의 실마리 초고
http://cogpsy.skku.ac.kr/cwb-data/data/newarticle/%C0%BD%BE%C79-7.htm


------------ 이하는 영문 사이트 자료 ------------------------

종교 인지과학 (Cognitive science of religion; 위키피디아 자료; 영문)
http://en.wikipedia.org/wiki/Cognitive_science_of_religion

인간-커뮤터 상호작욕(HCI)과 인지과학
http://psych.rice.edu/hci_hf_schedule/Boring_HFES02.pdf

인지 디자인(What is Cognitive Design? + )
http://www.cognitivedesignsolutions.com/DesignProcess/WhatIsCogDesign.htm

인지의학 (밴더빌트대학 인지의학센터)
https://medschool.vanderbilt.edu/ccm/

인지신경과학 (Cognitive neuroscience)
http://en.wikipedia.org/wiki/Cognitive_neuroscience

인지정치학 (cognitive politics)
http://openpolitics.ca/tiki-index.php?page=cognitive+politics

교육 인지과학 (Principles of Cognitive Science in Education)
http://www.psychologicalscience.org/observer/getArticle.cfm?id=1950

언어, 의사소통 장애의 인지과학
http://www.asha.org/slp/clinical/Cognitive-Communication/

인지로보틱스 (Cognitive robotics)
http://en.wikipedia.org/wiki/Cognitive_robotics

인지인공지능 (Cognitive Artificial Intelligence)
http://www.uu.nl/university/international-students/EN/cai/Pages/default.aspx?refer=%2Funiversity%2Finternationalstudents%2Fen%2Fcai

인공인지시스템(Artificial Cognitive Systems)
http://ncs.ethz.ch/pubs/pdf/Indiveri_etal09.pdf


7. 그러면서
--------------------
웹 상에서 [Cognitive Science Society], [토인모], [한국인지과학회], [한국생물및인지심리학회] [korgnet.org] 등의 사이트에서 다른 자료들을 구하여 읽어 보세요. 철학에서 인지과학 관련 논의도 챙겨보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