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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May 24, 2008

7대 Hub Science(중심 과학)의 하나인 심리학

(*아래 자료에 대한 번안 + 의견추가입니다
http://www.psychologicalscience.org/observer/getArticle.cfm?id=2203)

중세에는 신학과 철학이 모든 학문의 중심학문이었다.
그 이후 과거 300 여년동안은 철학에서 자연철학으로부터 물리학이 나왔고
이에 수학이 연결되어서 20세기까지의 모든 과학의 중심학문으로 물리학과 수학이 hub science의 역할을 하여 왔다.

그런데 지난 세기의 과학기술의 발전은 여러가지 사회문명의 발전과 더불어 굉장히 빠르게 여러 분야에서 넓게 발전되어왔다.
그렇다면 지금도 물리학과 수학의 두 학문이 여러 학문, 과학의 중심학문일까?
아니면 이제는 중심학문도 사라지고 각각의 과학들이 독자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을까?
이러한 물음에 대하여, 막연히 추측하던 과거와는 달리,
현재와 같이 모든 연구결과들의 SCI, SSCI 등의 연구논문 인덱스 목록이 디지털화되어 있고 인터넷으로 각종 지표를 점검할 수 있는 상황에서는 이 물음을 과학적으로 접근하여 볼 수 있다.

Boyack 박사와 그의 동료들은 과학계측법, 문헌계측법을 활용하여 2000 년에 발표된 7121개의 자연과학 및 사회과학 학술지의 1백만개 이상의 학술논문 목록을 검색하여 분석하였다. (물론 이 분석방법에서는 여러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proceedings 논문들은 포함이 안되어 있고, 영어권 학술지만 포함되어 있다는 제한점을 지니고 있지만). 분석의 초점은 단순히 학술지에 게재되었는가에 초점을 둔 것이 아니라 서로 인용된 횟수에 두었다.

그 분석에 의하여 학문 간의 관계 및 학문별 영향력의 강도를 나타낸 결과를 그림으로 표현한 것이 다음 그림에 나와 있다.
http://www.psychologicalscience.org/observer/2007/0807/Pres.%20Col.%20Figure.jpg

그 결과에 의하면, 이전에 상식적으로 생각하였던 것과는 달리, 7개의 hub-sciences (중심과학)이 드러났다. 그림에서 보여지듯이 그 7개는 다음의 학문들이다

수학 mathematics,
물리학 physics,
화학 chemistry,
지구과학 earth sciences,
의학 medicine,
심리학 psychology,
사회과학 the social sciences.

설명하자면,

1. 심리학이 7대 허브사이언스, 중심과학의 하나로 위치하고 있다

2. 여기에서 유의할 점은 심리학의 영향력의 크기가 사회과학 전체의 크기와 맞먹는다는 것이다. 이것은 지난 몇 년간의 미국 내 박사학위 수의 집계에 의하면, 미국 내의 매년 심리학 박사학위를 새로 취득한 사람의 수가 그 해에 사회과학 여러 분야 전체를 통털어서 박사학위를 받은 사람의 수보다 더 많다는 통계 결과에 의하여 지지되는 사실이다.

3. 다른 유의할 점은 한국내에서 큰, 중심 학문으로 간주되는 것과 서구에서 중심학문으로 간주되는 것 사이에 차이가 있다는 점이다
이 분석에 의하면 다음과 같은 학문들은 중심학문이라기 보다는 다른 중심학문들의 경계에 놓인 학문이라고 볼 수 있다.

전자공학, 핵공학 ; - 수학과 물리학의 경계선에 위치
화학공학, 분석화학: - 물리학과 화학의 “
통계학 :- 수학과 사회과학의 “
보건학, 신경과학, 신경학, 방사선학, 심장학, 유전학 : - 심리학과 의학의 경계선에 위치
교육학, 노년학 : - 심리학과 사회과학의 경계선에 위치함

4. 이 그림의 중심에 있을수록 더 많은 학문들과 연계된 학문이며, 가장자리에 놓여 있을 수록, 그 학문은 비교적 다른 학문과의 연결이 적고 비교적 고립적이다.
- 정신(심리)의학, 정치학, 경제학은 비교적 가장자리에 위치하여 있지만
심리학은 수학 처럼 중심에 가깝다.

5. 학문간에 서로 다른 학문을 참조하는 방식이 있다
의학; - 심리학을 참조하는데 직접 참조하는 것이라기 보다는 신경학, 정신(심리)의학을 통하여 참조한다
사회과학:- 심리학을 직접 참조, 인용한다.

[종합] 이러한 분석에 의하면 최근의 과학기술의 inputs, associations, flows, and outputs 에 있어서 심리학이 중심과학의 하나임이 확실하다. 국가의 과학기술정책, 대학교육정책 일반과, 과학재단, 학술진흥재단, 학술원, 과학원 등의 정책이 이러한 연구분석 결과에 의하여 다시 짜여지며, 학생들은 이러한 추세를 인식하고 미래를 계획하여야 하리라 본다.

참고문헌: Boyack, K.W., Klavans, R., & Börner, K. (2005). Mapping the backbone of science. Scientometrics, 64, 351-374.Editors.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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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심리학회 중에서 상담심리, 임상심리 등 소프트 심리학 중심의 APA 학회와는 달리
과학으로서의 하드 심리학을 강조하며 국제적 연결을 강조하는 APS (Association for Psychological Science)의 2008년도 연차대회에서는 바로 이러한 측면을 강조하여
허브 과학으로서의 심리학의 문제를 대회 주제로 다룬다.

http://www.psychologicalscience.org/convention/program_2008/search/viewprogram.cfm?abstract_id=12584

이 학술대회에서는 위에서 설명한 내용을 학회장인 John T. Cacioppo 쉬카고대 교수가 발제하고 노벨경제학 수상자인 인지심리학자 Daniel Kahneman 프린스턴대 교수 등이 이 주제에 대하여 발표한다.

- 위 사이트에서 간략히 소개되었듯이 카네만 교수는 중요한 국가적, 사회적 정책을 결정하는데에 경제학이 심리학과 연결되어야 함을 (행동경제학) 강조하며

- Claude Steele 스탠포드대 심리학과 교수는 심리학이 미래에 생물학과 사회과학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하면서, 사회문화적 맥4락이 마음의 특성을 결정하는 측면을 강조하고

- Richard F. Thompson 남가주대학 심리학 교수는 행동신경과학, 생리심리학 을 중심으로 하여 심리학이 다른 학문들과 연결되는 역할을 강조한다.

심리학, 인지과학, 과학기술정책, 교육정책, 대학교육, 학문체계, hubsciences, 중심과학, 핵심과학

Sunday, May 4, 2008

인지능력훈련: 뉴욕타임즈가 이틀 사이에 인지과학 관련 컬럼 글을 두 개나 게재한 까닭?

지난 5월 2일에 뉴욕타임즈가 사설 칼럼에서 유명한 칼럼니스트 데이빗 브룩스가
‘인지시대’라는 긴 칼럼을 쓴 적이 있다.
( 이에 대하여는 이미 5월3일에 나의 홈페이지와 네이버 및 구글 블로그에
[세계화 시대의 핵심은 ‘인지적 시대’의 도래이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린바 있다.;
네이버: http://blog.naver.com/metapsy/40050648005 ) -
Google: http://korcogsci.blogspot.com/2008/05/blog-post.html )

그 후, 하루만인, 5월 3일에 뉴욕타임즈의 테크놀로지 섹션에서
Katie Hafner 기자가 ‘인지기능/뇌기능 fitness 훈련’과 관련된 긴 글을 썼다. 칼럼수준의 글이다.
http://www.nytimes.com/2008/05/03/technology/03brain.html?_r=2&ref=technology&oref=slogin&oref=slogin
by KATIE HAFNER / Published: May 3, 2008

이 두 글을 인용하거나 커멘트하는 글들이 웹에 올려지기 시작하고
미국의 brain fitness/ cognitive fitness 프로그램 개발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SharpBrain 회사의 Alvaro Fernandez는 뉴욕타임즈의 이 두 기사가 최근에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하나의 중요한 변화추세를 반영한다고 커멘트하고 있다.

“둘 다 정치가나 보건/의료 정책입안자나, 기업리더나, 교육자들이나, 소비자들이 주의를 하여야 할 중요한 문제들을 제기하고 있다(Both raise key questions that politicians, health policy makers, business leaders, educators and consumers should pay attention to.).
Alvaro / May 3rd, 2008/ Exercise your brain in the Cognitive
http://www.sharpbrains.com/blog/2008/05/03/exercise-your-brain-in-the-cognitive-age/

5월 3일자 뉴욕타임즈 기사 내용을 다시 보면,
최근의 미국을 비롯한 세계의 많은 어른들이 기억력 쇠퇴의 경험을 자주 겪고 있다.
한국 상황으로 이야기한다면 물건을 택배를 보내야 하는데 자기 집주소나 회사 주소가 갑자기 생각이 안 난다든지, 아니면 인터넷이나 은행, 관공서의 서류를 작성하는 중에 갑자기 자신의 주민번호가 생각이 안 난다든지, 핸드폰을 냉장고 속에 넣어 두고 찾는다든지, 머리위에 올려놓은 안경을 찾는다든지 하는 사례들이 흔하다.

2050년경이면 미국에서만 1천백만 내지 1천6백만의 사람들이 알츠하이머 병에 걸릴 것이라고 한다. 장노년기의 사람들뿐만 아니라 젊은 사람들도 이러한 증상에 걸릴 가능성이 많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걱정을 하고 스트레스를 받는데

다행히도 좋은 소식은 우리의 뇌가 이전에 알려진 것보다는 가변성이 크다는 것이다
의학적 용어로 말하자면 뇌의 가소성이(기능이 퇴화하여도 소급하여 이전 기능 상태로 돌아가거나 어느 정도 회복하는 가능성) 상당히 있다는 것이다
뇌기능의 쇠퇴를 어느 정도 막을 수 있거나 회복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기억력 쇠퇴를 비롯한 뇌기능의 쇠퇴를 막을 수 있는가?
가장 많이 알려진 방법은 기억 쇠퇴를 억제하는 약물을 사용하는 방법이다.
약물 supplements like coenzyme Q10, ginseng and bacopa,

그런데 지금 해외 테크놀로지와 연결된 산업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기억 퇴화 억제 방법은,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하고 값비싼 이러한 약물 사용 방법보다는
뇌기능훈련, 인지기능 훈련/ 단련의 방법인 brain fitness, cognitive fitness
의 방법이다.
서구에서는 이러한 방법이 상용화된 테크놀로지로 개발되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Decaying brains, or the fear thereof, have inspired a mini-industry of brain health products — not just (약물) supplements like coenzyme Q10, ginseng and bacopa,
but computer-based fitter-brain products as well.

이미 국내에서 소개된 닌텐도의 브레인 에이지2, Posit Science 의 ‘인지행동훈련’프로그램, 이스라엘의 ‘Mind-fit" 소프트웨어 등이 국제적으로 알려지고 빠른 속도로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인지기능(brain fitness) 관련 프로그램 개발/판매/컨설팅회사인 SharpBrains회사의 Alvaro Fernandez 에 의하면 이러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의 시장은 2007년에만 미국 내에서 2억2천5백만 달러 규모이고, 아직은 체력단련 헬스클럽 산업에 비하면 그 규모가 작지만 인지기능, 뇌기능 단련 산업 규모가 계속 성장하여, 매년 50%의 시장성장율을 지니고 있으며 2015년 경에는 미국 내에서만 2십억 달러의 규모가 되리라 예측한다.

과거에 서구에서 체력단련 산업이 떠오르고 규모가 확대되어 전파되고 결국은
우리나라에도 이젠 헬스클럽에서 체력단련하는 것이 유행이 된 것처럼
미래에는, 특히 사람들의 수명이 연장되는 미래에는, 사람들이 체력 못지 않게
자신의 인지능력을 강화시키는 단련, 훈련에 신경을 쓰고 돈과 시간과 노력을 투자할 경향이 강하여 질 것이라고 본다.
그리고 그렇게 국민들의 인지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이 개인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국가적 차원에서 과학기술 연구분야이건 산업체이건 일반시민 수준이건 국가 인적자원 육성과 국제적 경쟁력을 유지하는 한 좋은 전략이 될 것이다.

바로 이러한 이유로 미국은 2002년에 발표한 미래 융합과학기술 틀의 궁극적 목표를
인간 수행능력의 향상 (enhancing human performance)으로 설정하였던 것이다.

* 여기에서 한 가지 중요한 유의해야 할 점이 있다. 그것은 국내외에서 인지과학 전공자가 아닌 비전문가들에 의해 유행되는 개념인 ‘뇌훈련’이 실상은 뇌훈련이 아니라 ‘인지기능 훈련(Cognitive Training)이라는 것임을 기억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컴퓨터를 길들일 때는 그 하드웨어 자체를 길들이는 것이 아니라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그 컴퓨터가 멀티태스킹도 잘하고 더 빠르게 효율적으로 기능하도록 길들이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뇌에 약물 또는 운동, 명상을 통해서 생물적으로 직접 영향주는 것이 아닌 다음에는
뇌 훈련이란, 실상은, 모두 인지적 기능 향상 훈련, 단련에 의하여 뇌의 기능이 향상되는 것을 지칭한다.

정서, 동기, 주의, 기억 등과 관련된 뇌의 신경생물학적 작동 특성을 위배하지 않는 한에서
그리고 그러한 특성과 부합된 원리하에서 뇌를 훈련, 단련시킨다는 것은 실상은 인지적 훈련에 의하는 것이다.
따라서 보다 과학적 원리를 염두에 두는 연구자들이나 개발자들은 뇌훈련(brain training) 이라는 용어보다는 인지(기능)훈련(Cognitive Training) 이라는 용어를 선호한다.

(우리말에서는 훈련은 남이 주도하여, 단련은 자기가 주도하여 라는 암묵적 의미를 시사하는데 여기에서는 편의상 ‘훈련’이 단련이라는 의미도 다 포함하는 것으로 언급하겠다.)

실제로, 기존에 나와 있는 기억 능력 증진, 주의 능력 증진, 언어이해력 증진, 판단과 의사결정의 사고력 증진 등의 훈련 프로그램들은 그동안 인지심리학이 실험을 통하여 밝혀 놓은 인지과정의 작동 원리를 도입하여 훈련 프로그램을 만든 것이 대부분이다. 바로 그러하기에 이스라엘의 유명한 뇌-인지기능훈련 프로그램 개발자는 Brain-fit 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않고 Mind-fit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으며, Sharp-Brain 회사의 창립자인 Goldbderg 박사와 같은 유명한 연구자들은 brain training이라는 용어보다는 ‘인지훈련과 뇌적합상태(Cognitive Training & Brain Fitness)’ 라는 용어를 선호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이 대중을 상대로 커뮤니케이션 목적용으로 사용할 때에야 비로소 'brain-training'라는 용어를 쓰는 것 같다.

하여간, 미래에는 인지훈련, 인지단련, 인지기능체조, 인지헬스센터 등의 용어들이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용어가 될 것이라고 본다.

이러한 인지훈련 프로그램의 보유여부, 실행여부가 앞으로는 한 개인뿐만 아니라, 학교, 회사, 산업체가 국내적으로 또는 국제적으로 다른 개인, 다른 학교, 회사, 산업체 등과 비교하여 경쟁력이, 발전가능성이 있는가를 결정하는 주요 요인이 되리라 본다.

국제미래학회의 미래 예측에 의하면 미래에는 사람들이 흔히 5개 내외의 직종 이동을 하며 살 것이라 하며, 취직하자마자 다음 회사로 옮길 가능성을 생각하게 된다고 하며, 회사내에 계속된 교육/훈련 시스템이 있는가 여부가 회사 선택과 그 회사에 지속적으로 머물음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 한다.
미래에는 인지적 훈련의 비중이 개인적 차원에서나 회사 차원에서 (인지적 기능 훈련을 통해 생산성, 효율성을 증가시키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그러한 측면을 포함하여) 점증한다는 의미이다.

그런데 반문이 떠오른다. 이러한 미래 변화 추세를 위하여 우리나라는 준비가 되어 있는가?

인지기능훈련(뇌훈련) 프로그램 연구개발 및 전국가적 전파 및 활용과 관련하여 관련 분야의 정책이 과연 미래 지향적으로 설정되어 있는가가 의문시된다,
-국민일반, 학교와 기업체 구성원의 지속적 인지기능 향상과 관련된 국가적 인력육성 정책,
-관련 교육 과학기술정책,
-보건복지 정책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인지적 기능을 향상, 효율화시키는 한 단계 높은 수준의 국가적 복지 정책 - 이것을 국민의 인지생태학적 환경 마련의 복지, 응용인지과학기술이라는 의미로 자주 언급한 적 있다),
-그리고 닌텐도 프로그램이나 외국에서 개발한 인지기능훈련 프로그램이 우리나라 사람들의 사고와 감성에 맞지 않을 수 있는데, 한국적 문화특수적인 인지기능훈련(단련)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지식정보통신 정책,
- 관련된 문화정책 등이
준비되어 있는가가 의문시 된다.

중고대학교 학생들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의 전반적 인지기능 향상의 복지를 위한 미래 지향적 정책이, 그러한 과학기술개발 정책, 관련 기업 육성 정책이 서있는지 의문이 떠오른다.

그러한 정책이 먼저 서 있어야 하고, 또 이러한 정책과 연결되어서,
한국 문화 특수적인 실제 인지기능훈련, 뇌기능 훈련 소프트웨어들을 만들어 낼 과학기술 인력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어야 하고, 대학의 관련 전공 연구소와 IT 관련 산업체가 연결되어 있어야 하는데

산업화 과정에서 물질 중심의 과학기술관을 중시해온 한국은,
인간의 (일반시민 차원이나 기업구성원 차원, 조직 차원에서) 인지기능을 향상, 진작시키는 훈련 프로그램이나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위한
국가차원의 체계적, 조직적 과학기술(교육/지식/정보통신) 정책이 없었다고 할 수 있다.

관련하여 미래를 내다보는 정책도 잘 준비되어 있지 않고,
또 이 분야를 실제로 연구개발할 주 담당 학문 분야인 인지과학, 인지심리학, 인지학습 관련 전공 인력 인프라, 대학 체제도 제대로 육성되거나 지원되지 않아서 준비가 안 되어 있다. 또 이들 전공과 컴퓨터과학 등의 IT 관련 전공 사이의 연결도 별로 없으며,
따라서 자연히, 당장 가동할만한 아니면 육성할만한 산학 연결도 없는 것이 한국적 현 상황이다.

이미 여러 자료, 글을 통하여 이야기 하였듯이, 미래과학기술 사회는
과거의 물질적 편함이나 부의 축적, 비교를 넘어서서 사회 구성원 각자가 자신의 능력, 특히 인지적 능력을 계속 계발하고 비교하며 향상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여지는 그런 사회가 되리라 본다.

그리고 그것은, 즉 국민일반의 그리고 산업체 인력의 인지기능 향상 촉진 프로그램의 개발은 미래 시점에서, 선진 국가의 국가적 발전과 선두지킴의 원동력이 되리라 본다.
(마치 국내의 민사고나 외고의 고교생들이 자신의 지적 능력 계발을 통하여 자연스레 모교의 발전과 위상 향상을 가져 오듯이. )

국가가, 정부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경제적으로 더 부유하게, 신체적으로 더 건강하게 되도록 지원해주는 것을 넘어서서,
미래에는 이제는 국민 개개인이 그리고 산업체를 비롯한 주요 조직의 구성원들이 인지적으로 더 유능하고, 효율적이게 살며 계속 자신의 인지적 능력을 계발하여 지적으로 점점 더 부유하게, 강하게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여주는 것이
국가가 국민을 위하여 미래에 하여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의 하나라고 본다.

과거에 경제적 부를 추구하는 단계에서는 경제학, 경영학이 중요하였고,
다음에 건강과 수명 연장을 추구하는 단계에서는 의학, 생물학이 중요하였다면,

개개인의 인지적 능력 향상, 계발을 끊임없이 추구하며
개인간, 기업간, 국가간 경쟁하는 시대가 도래하는 미래에서는
인지기능 향상의 기초 원리와 응용전략, 구체적 기술과 프로그램 등을 제시하여주는
과학인 인지과학이(인공지능 등과 연결된) 경제학, 의학 등의 분야와 함께
미래의 국가적 과학기술 발전, 지식사회의 발전, 대학의 발전,
새로운 의미의 (인지적) 국민복지를 추구하는 사회 발전에 중요 역할을 하여야 하리라 본다.

바로 그 길이 미국 등 선진국가의 과학기술 및 교육 정책입안자들, 선구적 연구자들이 추구하는 미래의 모습이다.

또한 이러한 국민 전체의 계속된 인지기능 향상/훈련 교육과 관련 과학기술 개발,
그리고 그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새로운 틀과 의미의 복지국가 추진이 바로
과거에는 따로 따로 독립적 기구로 있던 교육부와 과학기술부가
이제는 하나로 통합되고 새로 편성되어
통합적 교육과학기술부가 되어야 하는 주 이유가 되는 것이며
바로 이러한 과학기술 개발과 그를 전국가적으로 활용하여 선진국가를 구축하는 것이
우리가 당면한 국가적 과업으로서 추구하여야 하는 중심 과제가 되는 것이다.

가능한 한 보다 많은 자동차나 핸드폰을 생산하여 판다든가 하는 목표보다도
전 국민의 인지적 능력을 비록 아인슈타인 수준까지는 가지 못하더라도
다른 나라가 따라 올 수 없는 상위 수준으로 계속 올려 가는 목표를 설정하고
이 방향으로 국가적 발전을 추구하는 미래의 그림을 그려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하여는 그동안 과거에는 물질중심의 과학기술 정책에서 서자 취급만 하여오던
인지과학 분야의 기초이론과 응용 연구개발 진작을 위하여 과감한
대학교육 인력 정책과 과학기술 지원 정책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당장 1년 내지 2년 내에 상용화 할 수 있는 응용인지과학기술의 개발이라는 식의
과거 과학기술 지원 정책에서 보여지던 전략, 즉
그동안 국내 과학기술정책과 교육정책에서 지원을 안 하고 무시하여온
한국적 인지과학 인프라의 현황과, 인지과학의 학문적 본질이 제대로 파악, 반영 안 된
단견적이고, 성공가능성이 적은 과거 방식의 과학기술 지원 정책인
세부 연구 프로젝트 개발 중심의 정책 제안이 아니라,
인지과학 분야의 학문적, 응용기술적 인프라를 제대로 살려서
학문분야도 살리고 정말로 국가발전에 도움이 되는
장기적 안목의 국가과학기술 지원 정책, 대학 교육정책이 필요하다.

당장 1년 내지 2년 내에 상용화 할 수 있는 응용인지과학기술의 개발이라는 투의
그동안 국내 과학기술정책과 교육정책에서 지원을 안 하고 무시하여온 한국적 상황과,
인지과학의 본질이 제대로 파악, 반영이 안 된 단견적, 실패가능성이 큰 정책인
세부 연구 프로젝트 개발 중심의 정책 제안이 아니라,
인지과학 분야의 학문적, 응용기술적 인프라를 제대로 살려서 정말로 국가발전에 도움이 되는 장기적 안목의 국가교육과학기술 정책이 필요하다.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한국의 교육과학기술 정책 입안자들이나 일반인이 단기적인 성과에 매어있거나
과거의 과학기술관에 매여 이를 무시한다고 하더라도
뉴욕타임즈의 저명한 칼럼니스트 데이빗 브룩스가 언명하였듯이
"인지시대(The Cognitive Age)"는 빠르게 도래하여 우리 삶에 들어와 있는 것이다.
느리게 생각하는 사람을 기다리지 않고 ...

... 2002년 미국의 NBIC 융합과학기술의 틀의 개발과 관련하여 핵심적인 말을 한
미국 국회 하원 의장을 역임한 Newt Gingrich 의원 등의 말을 인용하며 글을 맺는다.

.................................................................................

“이러한 변화추세 패턴을 이해하고 투자하는 자(국가)는
will live dramatically better than those who ignore them. ...

이러한 변화추세 패턴을 무시하는 국가는
will fall further behind and find themselves weaker, poorer,
and more vulnerable than their wiser, more change-oriented neighbors."
(미국하원의원 Newt Gingrich; 2002)

이러한 추세를 알면서도 단호히, 과감히 행동을 취하지 않는 국가는
"Those who are slow to act decisively are
simply antiques bound for obsolescence.“
그저, 스러져가는 골동품 국가로 전락할 것이다.
(Finholt & Birnholtz, 2006)
...........................................................................................인지능력훈련:
뉴욕타임즈가 이틀 사이에 인지과학 관련 컬럼 글을 두 개나 게재한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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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일에 뉴욕타임즈가 사설 칼럼에서 유명한 칼럼니스트 데이빗 브룩스가
‘인지시대’라는 긴 칼럼을 쓴 적이 있다.
( 이에 대하여는 이미 5월3일에 나의 홈페이지와 네이버 및 구글 블로그에
[세계화 시대의 핵심은 ‘인지적 시대’의 도래이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린바 있다.;
네이버: http://blog.naver.com/metapsy/40050648005 ) -
Google: http://korcogsci.blogspot.com/2008/05/blog-post.html )

그 후, 하루만인, 5월 3일에 뉴욕타임즈의 테크놀로지 섹션에서
Katie Hafner 기자가 ‘인지기능/뇌기능 fitness 훈련’과 관련된 긴 글을 썼다. 칼럼수준의 글이다.
http://www.nytimes.com/2008/05/03/technology/03brain.html?_r=2&ref=technology&oref=slogin&oref=slogin
by KATIE HAFNER / Published: May 3, 2008

이 두 글을 인용하거나 커멘트하는 글들이 웹에 올려지기 시작하고
미국의 brain fitness/ cognitive fitness 프로그램 개발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SharpBrain 회사의 Alvaro Fernandez는 뉴욕타임즈의 이 두 기사가 최근에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하나의 중요한 변화추세를 반영한다고 커멘트하고 있다.

“둘 다 정치가나 보건/의료 정책입안자나, 기업리더나, 교육자들이나, 소비자들이 주의를 하여야 할 중요한 문제들을 제기하고 있다(Both raise key questions that politicians, health policy makers, business leaders, educators and consumers should pay attention to.).
Alvaro / May 3rd, 2008/ Exercise your brain in the Cognitive
http://www.sharpbrains.com/blog/2008/05/03/exercise-your-brain-in-the-cognitive-age/

5월 3일자 뉴욕타임즈 기사 내용을 다시 보면,
최근의 미국을 비롯한 세계의 많은 어른들이 기억력 쇠퇴의 경험을 자주 겪고 있다.
한국 상황으로 이야기한다면 물건을 택배를 보내야 하는데 자기 집주소나 회사 주소가 갑자기 생각이 안 난다든지, 아니면 인터넷이나 은행, 관공서의 서류를 작성하는 중에 갑자기 자신의 주민번호가 생각이 안 난다든지, 핸드폰을 냉장고 속에 넣어 두고 찾는다든지, 머리위에 올려놓은 안경을 찾는다든지 하는 사례들이 흔하다.

2050년경이면 미국에서만 1천백만 내지 1천6백만의 사람들이 알츠하이머 병에 걸릴 것이라고 한다. 장노년기의 사람들뿐만 아니라 젊은 사람들도 이러한 증상에 걸릴 가능성이 많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걱정을 하고 스트레스를 받는데

다행히도 좋은 소식은 우리의 뇌가 이전에 알려진 것보다는 가변성이 크다는 것이다
의학적 용어로 말하자면 뇌의 가소성이(기능이 퇴화하여도 소급하여 이전 기능 상태로 돌아가거나 어느 정도 회복하는 가능성) 상당히 있다는 것이다
뇌기능의 쇠퇴를 어느 정도 막을 수 있거나 회복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기억력 쇠퇴를 비롯한 뇌기능의 쇠퇴를 막을 수 있는가?
가장 많이 알려진 방법은 기억 쇠퇴를 억제하는 약물을 사용하는 방법이다.
약물 supplements like coenzyme Q10, ginseng and bacopa,

그런데 지금 해외 테크놀로지와 연결된 산업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기억 퇴화 억제 방법은,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하고 값비싼 이러한 약물 사용 방법보다는
뇌기능훈련, 인지기능 훈련/ 단련의 방법인 brain fitness, cognitive fitness
의 방법이다.
서구에서는 이러한 방법이 상용화된 테크놀로지로 개발되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Decaying brains, or the fear thereof, have inspired a mini-industry of brain health products — not just (약물) supplements like coenzyme Q10, ginseng and bacopa,
but computer-based fitter-brain products as well.

이미 국내에서 소개된 닌텐도의 브레인 에이지2, Posit Science 의 ‘인지행동훈련’프로그램, 이스라엘의 ‘Mind-fit" 소프트웨어 등이 국제적으로 알려지고 빠른 속도로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인지기능(brain fitness) 관련 프로그램 개발/판매/컨설팅회사인 SharpBrains회사의 Alvaro Fernandez 에 의하면 이러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의 시장은 2007년에만 미국 내에서 2억2천5백만 달러 규모이고, 아직은 체력단련 헬스클럽 산업에 비하면 그 규모가 작지만 인지기능, 뇌기능 단련 산업 규모가 계속 성장하여, 매년 50%의 시장성장율을 지니고 있으며 2015년 경에는 미국 내에서만 2십억 달러의 규모가 되리라 예측한다.

과거에 서구에서 체력단련 산업이 떠오르고 규모가 확대되어 전파되고 결국은
우리나라에도 이젠 헬스클럽에서 체력단련하는 것이 유행이 된 것처럼
미래에는, 특히 사람들의 수명이 연장되는 미래에는, 사람들이 체력 못지 않게
자신의 인지능력을 강화시키는 단련, 훈련에 신경을 쓰고 돈과 시간과 노력을 투자할 경향이 강하여 질 것이라고 본다.
그리고 그렇게 국민들의 인지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이 개인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국가적 차원에서 과학기술 연구분야이건 산업체이건 일반시민 수준이건 국가 인적자원 육성과 국제적 경쟁력을 유지하는 한 좋은 전략이 될 것이다.

바로 이러한 이유로 미국은 2002년에 발표한 미래 융합과학기술 틀의 궁극적 목표를
인간 수행능력의 향상 (enhancing human performance)으로 설정하였던 것이다.

* 여기에서 한 가지 중요한 유의해야 할 점이 있다. 그것은 국내외에서 인지과학 전공자가 아닌 비전문가들에 의해 유행되는 개념인 ‘뇌훈련’이 실상은 뇌훈련이 아니라 ‘인지기능 훈련(Cognitive Training)이라는 것임을 기억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컴퓨터를 길들일 때는 그 하드웨어 자체를 길들이는 것이 아니라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그 컴퓨터가 멀티태스킹도 잘하고 더 빠르게 효율적으로 기능하도록 길들이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뇌에 약물 또는 운동, 명상을 통해서 생물적으로 직접 영향주는 것이 아닌 다음에는
뇌 훈련이란, 실상은, 모두 인지적 기능 향상 훈련, 단련에 의하여 뇌의 기능이 향상되는 것을 지칭한다.

정서, 동기, 주의, 기억 등과 관련된 뇌의 신경생물학적 작동 특성을 위배하지 않는 한에서
그리고 그러한 특성과 부합된 원리하에서 뇌를 훈련, 단련시킨다는 것은 실상은 인지적 훈련에 의하는 것이다.
따라서 보다 과학적 원리를 염두에 두는 연구자들이나 개발자들은 뇌훈련(brain training) 이라는 용어보다는 인지(기능)훈련(Cognitive Training) 이라는 용어를 선호한다.

(우리말에서는 훈련은 남이 주도하여, 단련은 자기가 주도하여 라는 암묵적 의미를 시사하는데 여기에서는 편의상 ‘훈련’이 단련이라는 의미도 다 포함하는 것으로 언급하겠다.)

실제로, 기존에 나와 있는 기억 능력 증진, 주의 능력 증진, 언어이해력 증진, 판단과 의사결정의 사고력 증진 등의 훈련 프로그램들은 그동안 인지심리학이 실험을 통하여 밝혀 놓은 인지과정의 작동 원리를 도입하여 훈련 프로그램을 만든 것이 대부분이다. 바로 그러하기에 이스라엘의 유명한 뇌-인지기능훈련 프로그램 개발자는 Brain-fit 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않고 Mind-fit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으며, Sharp-Brain 회사의 창립자인 Goldbderg 박사와 같은 유명한 연구자들은 brain training이라는 용어보다는 ‘인지훈련과 뇌적합상태(Cognitive Training & Brain Fitness)’ 라는 용어를 선호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이 대중을 상대로 커뮤니케이션 목적용으로 사용할 때에야 비로소 'brain-training'라는 용어를 쓰는 것 같다.

하여간, 미래에는 인지훈련, 인지단련, 인지기능체조, 인지헬스센터 등의 용어들이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용어가 될 것이라고 본다.

이러한 인지훈련 프로그램의 보유여부, 실행여부가 앞으로는 한 개인뿐만 아니라, 학교, 회사, 산업체가 국내적으로 또는 국제적으로 다른 개인, 다른 학교, 회사, 산업체 등과 비교하여 경쟁력이, 발전가능성이 있는가를 결정하는 주요 요인이 되리라 본다.

국제미래학회의 미래 예측에 의하면 미래에는 사람들이 흔히 5개 내외의 직종 이동을 하며 살 것이라 하며, 취직하자마자 다음 회사로 옮길 가능성을 생각하게 된다고 하며, 회사내에 계속된 교육/훈련 시스템이 있는가 여부가 회사 선택과 그 회사에 지속적으로 머물음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 한다.
미래에는 인지적 훈련의 비중이 개인적 차원에서나 회사 차원에서 (인지적 기능 훈련을 통해 생산성, 효율성을 증가시키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그러한 측면을 포함하여) 점증한다는 의미이다.

그런데 반문이 떠오른다. 이러한 미래 변화 추세를 위하여 우리나라는 준비가 되어 있는가?

인지기능훈련(뇌훈련) 프로그램 연구개발 및 전국가적 전파 및 활용과 관련하여 관련 분야의 정책이 과연 미래 지향적으로 설정되어 있는가가 의문시된다,
-국민일반, 학교와 기업체 구성원의 지속적 인지기능 향상과 관련된 국가적 인력육성 정책,
-관련 교육 과학기술정책,
-보건복지 정책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인지적 기능을 향상, 효율화시키는 한 단계 높은 수준의 국가적 복지 정책 - 이것을 국민의 인지생태학적 환경 마련의 복지, 응용인지과학기술이라는 의미로 자주 언급한 적 있다),
-그리고 닌텐도 프로그램이나 외국에서 개발한 인지기능훈련 프로그램이 우리나라 사람들의 사고와 감성에 맞지 않을 수 있는데, 한국적 문화특수적인 인지기능훈련(단련)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지식정보통신 정책,
- 관련된 문화정책 등이
준비되어 있는가가 의문시 된다.

중고대학교 학생들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의 전반적 인지기능 향상의 복지를 위한 미래 지향적 정책이, 그러한 과학기술개발 정책, 관련 기업 육성 정책이 서있는지 의문이 떠오른다.

그러한 정책이 먼저 서 있어야 하고, 또 이러한 정책과 연결되어서,
한국 문화 특수적인 실제 인지기능훈련, 뇌기능 훈련 소프트웨어들을 만들어 낼 과학기술 인력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어야 하고, 대학의 관련 전공 연구소와 IT 관련 산업체가 연결되어 있어야 하는데

산업화 과정에서 물질 중심의 과학기술관을 중시해온 한국은,
인간의 (일반시민 차원이나 기업구성원 차원, 조직 차원에서) 인지기능을 향상, 진작시키는 훈련 프로그램이나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위한
국가차원의 체계적, 조직적 과학기술(교육/지식/정보통신) 정책이 없었다고 할 수 있다.

관련하여 미래를 내다보는 정책도 잘 준비되어 있지 않고,
또 이 분야를 실제로 연구개발할 주 담당 학문 분야인 인지과학, 인지심리학, 인지학습 관련 전공 인력 인프라, 대학 체제도 제대로 육성되거나 지원되지 않아서 준비가 안 되어 있다. 또 이들 전공과 컴퓨터과학 등의 IT 관련 전공 사이의 연결도 별로 없으며,
따라서 자연히, 당장 가동할만한 아니면 육성할만한 산학 연결도 없는 것이 한국적 현 상황이다.

이미 여러 자료, 글을 통하여 이야기 하였듯이, 미래과학기술 사회는
과거의 물질적 편함이나 부의 축적, 비교를 넘어서서 사회 구성원 각자가 자신의 능력, 특히 인지적 능력을 계속 계발하고 비교하며 향상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여지는 그런 사회가 되리라 본다.

그리고 그것은, 즉 국민일반의 그리고 산업체 인력의 인지기능 향상 촉진 프로그램의 개발은 미래 시점에서, 선진 국가의 국가적 발전과 선두지킴의 원동력이 되리라 본다.
(마치 국내의 민사고나 외고의 고교생들이 자신의 지적 능력 계발을 통하여 자연스레 모교의 발전과 위상 향상을 가져 오듯이. )

국가가, 정부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경제적으로 더 부유하게, 신체적으로 더 건강하게 되도록 지원해주는 것을 넘어서서,
미래에는 이제는 국민 개개인이 그리고 산업체를 비롯한 주요 조직의 구성원들이 인지적으로 더 유능하고, 효율적이게 살며 계속 자신의 인지적 능력을 계발하여 지적으로 점점 더 부유하게, 강하게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여주는 것이
국가가 국민을 위하여 미래에 하여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의 하나라고 본다.

과거에 경제적 부를 추구하는 단계에서는 경제학, 경영학이 중요하였고,
다음에 건강과 수명 연장을 추구하는 단계에서는 의학, 생물학이 중요하였다면,

개개인의 인지적 능력 향상, 계발을 끊임없이 추구하며
개인간, 기업간, 국가간 경쟁하는 시대가 도래하는 미래에서는
인지기능 향상의 기초 원리와 응용전략, 구체적 기술과 프로그램 등을 제시하여주는
과학인 인지과학이(인공지능 등과 연결된) 경제학, 의학 등의 분야와 함께
미래의 국가적 과학기술 발전, 지식사회의 발전, 대학의 발전,
새로운 의미의 (인지적) 국민복지를 추구하는 사회 발전에 중요 역할을 하여야 하리라 본다.

바로 그 길이 미국 등 선진국가의 과학기술 및 교육 정책입안자들, 선구적 연구자들이 추구하는 미래의 모습이다.

또한 이러한 국민 전체의 계속된 인지기능 향상/훈련 교육과 관련 과학기술 개발,
그리고 그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새로운 틀과 의미의 복지국가 추진이 바로
과거에는 따로 따로 독립적 기구로 있던 교육부와 과학기술부가
이제는 하나로 통합되고 새로 편성되어
통합적 교육과학기술부가 되어야 하는 주 이유가 되는 것이며
바로 이러한 과학기술 개발과 그를 전국가적으로 활용하여 선진국가를 구축하는 것이
우리가 당면한 국가적 과업으로서 추구하여야 하는 중심 과제가 되는 것이다.

가능한 한 보다 많은 자동차나 핸드폰을 생산하여 판다든가 하는 목표보다도
전 국민의 인지적 능력을 비록 아인슈타인 수준까지는 가지 못하더라도
다른 나라가 따라 올 수 없는 상위 수준으로 계속 올려 가는 목표를 설정하고
이 방향으로 국가적 발전을 추구하는 미래의 그림을 그려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하여는 그동안 과거에는 물질중심의 과학기술 정책에서 서자 취급만 하여오던
인지과학 분야의 기초이론과 응용 연구개발 진작을 위하여 과감한
대학교육 인력 정책과 과학기술 지원 정책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당장 1년 내지 2년 내에 상용화 할 수 있는 응용인지과학기술의 개발이라는 식의
과거 과학기술 지원 정책에서 보여지던 전략, 즉
그동안 국내 과학기술정책과 교육정책에서 지원을 안 하고 무시하여온
한국적 인지과학 인프라의 현황과, 인지과학의 학문적 본질이 제대로 파악, 반영 안 된
단견적이고, 성공가능성이 적은 과거 방식의 과학기술 지원 정책인
세부 연구 프로젝트 개발 중심의 정책 제안이 아니라,
인지과학 분야의 학문적, 응용기술적 인프라를 제대로 살려서
학문분야도 살리고 정말로 국가발전에 도움이 되는
장기적 안목의 국가과학기술 지원 정책, 대학 교육정책이 필요하다.

당장 1년 내지 2년 내에 상용화 할 수 있는 응용인지과학기술의 개발이라는 투의
그동안 국내 과학기술정책과 교육정책에서 지원을 안 하고 무시하여온 한국적 상황과,
인지과학의 본질이 제대로 파악, 반영이 안 된 단견적, 실패가능성이 큰 정책인
세부 연구 프로젝트 개발 중심의 정책 제안이 아니라,
인지과학 분야의 학문적, 응용기술적 인프라를 제대로 살려서 정말로 국가발전에 도움이 되는 장기적 안목의 국가교육과학기술 정책이 필요하다.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한국의 교육과학기술 정책 입안자들이나 일반인이 단기적인 성과에 매어있거나
과거의 과학기술관에 매여 이를 무시한다고 하더라도
뉴욕타임즈의 저명한 칼럼니스트 데이빗 브룩스가 언명하였듯이
"인지시대(The Cognitive Age)"는 빠르게 도래하여 우리 삶에 들어와 있는 것이다.
느리게 생각하는 사람을 기다리지 않고 ...

... 2002년 미국의 NBIC 융합과학기술의 틀의 개발과 관련하여 핵심적인 말을 한
미국 국회 하원 의장을 역임한 Newt Gingrich 의원 등의 말을 인용하며 글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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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변화추세 패턴을 이해하고 투자하는 자(국가)는
will live dramatically better than those who ignore them. ...

이러한 변화추세 패턴을 무시하는 국가는
will fall further behind and find themselves weaker, poorer,
and more vulnerable than their wiser, more change-oriented neighbors."
(미국하원의원 Newt Gingrich; 2002)

이러한 추세를 알면서도 단호히, 과감히 행동을 취하지 않는 국가는
"Those who are slow to act decisively are
simply antiques bound for obsolescence.“
그저, 스러져가는 골동품 국가로 전락할 것이다.
(Finholt & Birnholtz,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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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6, 2008

국가가 주도해야 할 6대 미래기술(인지과학기술 포함): 삼성경제연구소 자료 관련 기사

[국가가 주도해야 할 6대 미래기술 (인지과학기술 포함): 삼성경제연구소 자료 관련 기사 ]

삼성경제연구소는 3월 5일자로 CEO Information 시리즈의 새 자료를 공개하였다.

이 자료에서 한국이 국가적으로 추구하여야 할 6대 미래기술이 규정되었다.
[삼성경제연구소] [SERI.org]; CEO 인포메이션제 644 호, 2008.03.05
임영모 이안재 고유상 조용권 이원희 이성호
"국가가 주도해야 할 6大 미래기술 " (pdf 873K)

http://www.seri.org/db/dbReptV.html?submenu=&d_menu=&s_menu=0202&g_menu=02&pubkey=db20080305001

이 자료문서에 서 삼성경제연구소의 이안재 박사 등의 팀은한국이 추구하여야 할 6대 미래 기술을 제시하였고그 중의 하나가 인지과학임을 명시하였다

"....지능형 인프라와, 바이오 제약, 청정에너지, 군사용 로봇, 나노소재, 인지과학을 국가가 개발해야할 6대 미래기술로 선정했다....."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신문 기사가 아닌, 자료 원본 pdf (23 쪽)은 삼성경제연구소 사이트에서 회원으로 가입하여야 다운 가능합니다.
인지과학의 미래에의 의의와 영향에 깊은 관심을 갖고, 인지과학 전공자들의 의견을 들어가며 보고서를 작성하신 삼성경제연구소의 이안재 박사 그리고 삼성경제연구소 팀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인지과학에 대하여 더 자세히 알고 싶은 분은 다음의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인지과학에 대하여 더 알고 싶은 사람들은 다음 자료를 참고하세요.

1. 인문-사회-자연과학 융합의 현장인 인지과학은 어떠한 미래를 여는가?
http://blog.naver.com/metapsy/40047881318 ; 첨부파일 2개: pdf, html

2. 미래의 핵심 아젠다, 인지과학의 현재와 미래:
http://blog.naver.com/metapsy/40047481180

3. 인지과학 개론 (pdf): http://cogpsy.skku.ac.kr/200608-cogsci-인지과학.pdf

4. 인지과학 최신 자료들 : http://cogpsy.skku.ac.kr/study/study.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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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경제연구고 보고서 관련 기사>

한국을 먹여살릴 6大 미래기술 삼성경제연구소 분석
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08&no=125606
- 매일경제 기사 -

“6대 미래기술 개발 국가가 주도해야” 삼성경제硏 보고서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803060063
- 동아일보 기사 -

국가가 주도해야 할 '6대 미래기술'
http://blog.daum.net/ferriman/2783222
-전자신문 기사-

`6대 미래기술` 국가가 주도해야" 지능형 인프라ㆍ바이오제약ㆍ청정에너지 등 삼성경제연 선정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08030602010251737002
- 디지탈 타임스 기사-

Friday, May 4, 2007

과거 30년의 한국 과학기술(교육)정책의 가장 큰 실책은 인지과학 무시

[제목]: 과거 30년의 한국 과학기술(교육)정책의 가장 큰 실책은 인지과학 무시
-Version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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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학을 하위분야학문으로 하는
인지과학이 미국에서 탄생한지 50년이 흘렀다
하바드대학에서는 이를 기념하는 학술모임이 있었습니다.
작년에는 인지과학의 한 하위 학문으로서의 '인공지능' 탄생 50주년 기념학술대회가 미국에서 있었습니다

그리고 미국 과학재단이 미래과학기술의 4대 핵심축의 하나로 인지과학을 포함한 NBIC 융합과학기술 틀을 제시한지 이미 5년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한국에선...

과학기술혁신본부 과학기술정책국 과학기술정보과에서
한국의 과학기술혁신 정보를 제공한다는 2007.05.04 일자로 발행한 웹진 NOWZINE에서
[미국, 일본의 융합기술 관련 정책동향]
을소개한 자료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안에서
융합기술을, "정보기술(IT), 생명기술(BT), 나노기술(NT)간의 융합을 통해 창출되는 기술과 시장"...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융합과학기술을 IT, BT, NT 3개로만 언급하는 것은
이미 한세대 뒤진 20세기의 틀인데도 아직도 한국과학기술혁신 담당자들이 쓰고 있군요

2002년에 미국 과학재단이 도출한 미래과학기술의 틀은
NT, BT, IT, CogT(CS)의 네 핵심축으로 구성된 틀입니다.



미국에서 융합과학기술의 틀이 제시된지
6년째인 2007년의 오늘에도
아직까지도 융합과학기술을 NT, BT, IT의 3각형 구도만 이야기하는 분들이
한국의 미래 과학기술정책을 말하거나 책임지는 사람들이라니 ...

참..

...............................................

이 웹진의 소개 내용 세부에 가보면
[이슈분석] 이라고 하여
미국, 일본의 융합기술 관련 정책 동향
이라고 소개하면서
미국의 난에서 CS를 언급하고 있지만 (그것도 CS가 무엇인지 주를 달아야 하는
한국적 상황을 드러내어주며)
그 아래 우리나라 관련 현황 자료에서는 이러한 미국의 틀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는
NT, BT, IT 삼각형 중심의 정책이 아직도(그리고 더 심각한 것은 앞으로도) 전개되고 있음, 될 것임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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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30여년간의 한국의 과학기술정책의 가장 큰 실책의 하나는
인지과학을 무시하여 온 것입니다.
- [인공지능을 포괄하는 인지과학이 탄생한지는 50년이 지났지만
해외 대학에서, 연구기관에서 인지과학이 제도적으로 자리잡기 시작한 것은 약 30년이 경과되었습니다.
그 30년동안 한국은 과학기술 및 학문 체계의 급격한 변화의 변방에 머물러온 셈입니다
아직도 과학기술 정책 관련자들 교육 정책 관련자들에게 인지과학이 무엇이며 왜 중요한가를 설명해주어야 하는 후진 상황입니다]

그 부정적인 폐해, 댓가를
이제 대학을 다니는 학생들이 국제경쟁하게될 빠르면 3내지 5년후에,
아니면 적어도 7년 내지 10년 후에 크게 치르리라 봅니다

작년에 미국에서 열린 [인공지능 영역의 출발 50주년 기념] 학술모임에서 저명한 과학자들은
이제는 인공지능 이라는 개념대신 '인지컴퓨팅'이라는 개념이 사용되어야 함을 말하며
IBM 등은 이 분야를 적극 키우고 있습니다

유럽공동체의 미래조망위원회와 연구그룹등은
인공지능시스템이라는 개념 대신에 인지시스템이라는 개념을 사용하여 시스템 구축을 제안하고
많은 컴퓨터과학/공학, 심리학, 인지과학, 신경과학 연구자들이 연구 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MIT를 비롯한 기관의 로보틱스 연구 그룹들이
인간과 같이 기능하는 로봇,
인간어린아이처럼 아무것도 모르던 상태에서 경험을 통하여 스르로 배워가나는 로봇,
혼자 독야청청하는 로봇이 아니라 다른 로봇이나 인간과 팀을 이루어 협동하는 로봇
등을 만들기 위하여는 로봇 연구에 인지과학적 모델, 개념, 이론이 도입되고
인지과학자들과 처음부터 공동으로 로봇을 개발하여야 한다고 생각하여
인지로봇(Cogbot), 발달로봇, 사회(인지)로봇, 정서적 로봇 등을 만들어 왔고
로보틱스 연구에 심리학자 등 인지과학자들의 당연히 동참하는 것이 기본으로 되어있습니다.
인지과학의 구체적 연결이 없는 미래 로보틱스 연구개발은 막다른 골목입니다.

미국에서 가장 smart한 미래학자라고 인정되고 있는 R. Kurzweil의 특이점(Singularity)의 개념과
- 컴퓨터의 파워가 인간의 지능을 능가하는 미래의 시점 -
미국의 인공지능, 인지과학철학, 인지심리학자, 발달심리학자, 보로틱스 학자들이
재구성하는 mind의 개념은 인간의 몸, 뇌, 인공물, 환경을 통합하는 개념이고
이러한 개념에는 Kurzweil 등이 말하는 미래 컴퓨터, 미래 로봇, 미래 인공물과
인간의 마음.인지, 몸과 자연스레 수렴, 융합되는, 경계가 없어지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마음(인지 또는 지능이라고 불러도 좋습니다)과 컴퓨터-로봇의 인지(지능)이 연결된 하나의 entity로서 다루어지는
미래 과학기술 사회가가 그려지는 것이지요

마음(인지)와 -뇌 - 그리고 컴퓨터(로봇; 인공적 지능)이 빠르게 하나로 이어지는
급변하는 이 과학기술 개념의 변화의 이 시점에서
오늘도 한국의 과학기술정책 담당자, 위원회 교수들, 커멘테이터들, 대학교육정책 담당자들은
과거 한 세대가 지난 개념인 IT,BT,NT의 삼각구도만 가지고 미래 한국의 융합과학기술을 외치고 있습니다.

미래는
미시적 수준의 NT를 제외하고는
컴퓨터과학, 인지과학, 신경과학의 삼각 구도가 미래 인간과 밀접한 과학기술을 결정하는 구도입니다.

그러길래 하바드, MIT, Columbia 등의 일류 대학들이 이 셋을 연결하는 학문연구와 교육에
크게 투자하고 기구를 재구성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은 인지과학을 무시하여온 한국 과학기술정책의 폐해가 잘 드러나지 않지만
조만간, 인공지능 연구, 로보틱스 연구, 각종 디자인 문제, 수학-과학교육문제
미래 트랜스휴만 시대의 인간-인공물-사회환경 디자인 등의 문제에서
그리고 웹과 사회를 연결하는 개념화 문제들 등에서
한국적 과학기술 정책의 무지의 폐해가 점차 드러 나리라 봅니다

그때가서 후회하여도, 또 때움질을 하려도 해도 늦으리라 봅니다

.......... " 인지과학(Cognitive Science)이란 ? ........

1.인지과학은 정보과학기술(IT)이 출발할 수 있는 개념,이론, 목표, 구현방법 등의 기초를 제공하였고, 소프트웨어 중심의 컴퓨터 세계의 출현,
디지탈사회의 출현을 가능하게 하는 인지혁명(20세기의 독특한 과학혁명)을 일으켰습니다.
정보, 정보과학, 정보화사회, 디지탈, 세상의 기본틀이 인지과학에 의하여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인지과학은 IT 의 모체 학문입니다.

( 인지과학에 대한 그림 이미지를 보시려면 cogpsy.skku.ac.kr/cwb-bin/CrazyWWWBoard.exe?mode=read&num=33&db=cogscience&backdepth=1

을 찾아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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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인지과학이 무엇인가에 대한 짧은 개관은
http://korcogsci.blogspot.com/2007/02/jmleeskku.html


인지과학이 무엇인가에 대한 자세한 자료는
인지과학 개론 pdf화일
또는 인지과학 안내 사이트에서 인지과학개론 pdf 화일을 ,

인지과학의 패러다임적 특성과 응용분야들에 대한 소개는
http://blog.naver.com/metapsy/40036463124
에 있는
05-정보처리패러다임특성-metapsy.pdf 의
18-24 쪽의; 8.2절. "인지과학의 응용적 연구 주제"를 참고하여 응용영역을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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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지과학은 인간 감정은 비합리적이지만 인간이성은 합리적이라는
종래의 인문학, 사회과학적 통념, 일반인의 상식을 무너뜨렸습니다. 인간의 이성이 논리적 합리성 원리를 따르는 체계라기보다
휴리스틱적 실용적 합리성을 추구하는 시스템임을 보여주었습니다.
- 말로한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실험증거들을 보여주면서요 [(대표적인 예가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인지과학자 H. Simon (1978년 수상), D. Kahneman(2002년 수상)의 예이지요]-

3. 인지과학은 과거에 뇌를 연구하여오던 생물학, 신경학의 미시적 수준의 한계를 넘어서서
뇌를 연구하면 무엇을 탐구할 것인가의 찾아야 할 뇌기능의 개념적 이론적 기초를 제시하고
뇌영상기법등 인지신경적 방법들을 발전신켜서
인간의 인지적 기능(심리적 기능)과 행동을 뇌의 구조와 기능에 연결하는 현대적 의미의 신경과학
(정확히 말하면은 인지신경과학)을 출발시켜서,
과거에는 그동안 따로 놀던 [뇌에 대한 연구]와 [mind 에 대한] 연구를
밀접하게 연결시켜주어서, 이전에는 심신 이원론, 정신세게와 물질세게의 이분법적 틀로 분리되어오던 이 둘을 연결시켜
물질과 마음(의식)에 대한 새로운 통합적 재구성을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4. 인지과학은 플라톤이래 인간이 가져온 생각, 즉 이성과 감성은 서로 대립되는 개념이며
이분법적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는 통념을 실험적, 경험적 증거를 제시하여 무너지게 하였습니다.
인간의 이성적 판단과 결정의 바탕에는 항상 감적(정서)가 놓여 있음을 인지신경과학적 연구를 통하여 드러내었습니다.
더 이상, 감정(정서)에 독립적인 이성은 없는 것입니다.
어느 학자의 말처럼 인류사회가 그동안 이상화하여 온 '순수 이성 (pure reson)이란, 하나의 병(isease)' 이지 정상적 인간의 상태가 아닌 것을 보인 것입니다.
이로 인해 인간의 삶, 학문적 체계 등과 관련된 많은 것이 재구성되어지고 있고 또 되어야 합니다.

5. 인지과학은 인간/동물/인공 mind의 본질을 탐구하려는 학문적 목표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mind-computer-brain 의 세 entity를 연결하는 접근을 통하여 연구하여 온 결과로서
[인간의 마음]과 [뇌] 그리고 인간이 만들어낸 인공물(물질)의 최고 정수인 [컴퓨터/로봇]의 셋이
하나의 공통 분모로 엮여지게 하였습니다.

(1) 이 3개 각각의 단위의 세계
(2) 이들 단위들 각각 내에서 낱개단위들이 연결되어 이루는
[인간사회]와, 여러 [컴퓨터 또는 로봇] 이 모여서 이루어내는 [집합적 인공mind(지능)의 세계] -인터넷의 가상 망 세계도 여기에 포함됩니다 -
(3) 그리고 이 단위들 간의 연결인 [마음-뇌-컴퓨터-로봇-인터넷사이버세계망]의
집합적 연결세계
의 구현을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빠르게 재구성, 연결되는 미래 [인간 mind-뇌]와 인공물[컴퓨터/로봇]의 연결은
결국은 Singularity의 현실적 구현 가능성, 인간 마음/놔와 로봇/컴퓨터가 구별과 경계가 없이 연결된는
transhuman 인류-인공물 공생/공진화 사회의 도래의 임박함을 예견하게 하여 줍니다.

인간의 마음-뇌-컴퓨터-로봇-인터넷-인간사회를 포괄하는 넓은 개념의
마음과 마음의 집합체(미래 컴퓨터와 로봇이 이루는 인공물 집단의 사회도 포함하여)가 한 우산 아래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인지과학-뇌과학(인지신경과학)-뇌공학-인공지능/로보틱스의 연결 연구들은
무한한 새로운 인간-인공물의 연결, matter-mind의 연결의 가능성을 예지하게 하고 있습니다

미래 과학기술이 물질적 삶의 질을 높이는 것 이외에(그런 일이 어느정도 이루어졋건 아직 추진하는 도중이건) 하여야 할 궁극적일이
인간의 지적, 심적 능력을 최대한, 최적으로 향상시키는 (Cogniive Enhancing) 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굉장히 복잡하여 다원적이 될 미래의 디지털 유비퀴터스 사회에서)
- 이에 관하여는 cognitive enhancing 관련 자료를 웹에서 검색하여 보세요 -


6. 인지과학은 응용적 측면에서 애플컴퓨터로부터 시작된 GUI (Graphic User Interface)와 현재 WINDOW OS나 PPT, Word, 인터넷검색엔진, 온라인게임 등 각종 소프트웨어를 비롯하여, 전화, 핸드폰, 비행기조종서 계기판, 등의 각종 도구, 기구의 디자인들이 user-friendly하게 디자인되도록 하는 개념과 이론과 실제를 연구하여 제시하였습니다. 인지과학은 수학-과학 교육을 비롯한 각종 교육/산업 장면에서 어떠한 학습원리가 적용되어야 하는가 하는 원리를 연구하여 제공하였습니다

7. 인지과학은 인문학과 사회과학적 측면에서
인간의 지식과 인식에 대한 인지과학적 이론적 연구결과와
인간의 언어, 인지, 감정, 사회적 행동 등의 진화에 대한 진화이론적 연구를 통하여
- 경제학이 인지과학적 연구를 도입한 "행동경제학"과 "신경경제학" 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창출하여
오랜동안 내려온 고전적 경제학의 패러다임을 수정하게 하였고
-과거에 철학, 윤리학, 신학 등의 기반에서 통념적으로 지녀온 윤리와 도덕의 개념, 종교와 믿음의 개념 등을 무너뜨리고
이들을 새로운 인지과학적 관점에서 재구성하게 하였습니다.
도덕, 윤리, 종교적 믿음의 학문적 기초가 빠르게 재구성되고 있습니다 (인지종교학, 인지신학이 생긴 이유가 여기에 있지요)
지금 그 영향의 파급효과가 유럽과 미국에서 종교와 윤리(도덕)에 대한 첨예한 논쟁의 바탕이 (리차드 도킨스의 God Delusion 책 처럼) 되고 있습니다

인간자신의 마음의 작용을 포함한 자연nature의 본질을 학문적으로 이해함에서
미래 과학/기술의 틀 인류사회의 betterment의 틀을 짜는 데에 있어서
인지과학을 빼 놓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여서는 틀이 짜여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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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한국에서 우리는 ????

아직도 NT, BT, IT 의 삼각구도로만 과학을 생각하고, 인지과학이 무엇인지, 미래의 인류사회를 위하여
그리고 한국을 위하여 왜 중요한지 잘 모르는 사람들이
그 중요성과 심각성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국가과학기술 정책과 교육정책을 좌지우지하거나 법을 만드는 뒤쳐진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젊은 분들 !!!
그렇다고 하여
이런 한국 상황에 매이여서 그들을 따라 협소한 시야를 갖지 마시고
해외에서 이루어지는 인지과학이 연결된 과학기술 개념의 빠른 변화에 유의하시고
그를 참고하여서 자신의 미래와, 과학기술, 인류사회의 미래의 방향을 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