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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May 12, 2012


[책 소개]: “과학으로 기독교 새로 보기”
 
- 현우식 저
- 연세대학교출판부
- 2012. 02. 26 개정판 (242 쪽)
- ISBN: 978-89-97578-30-6.; YES24판매가 9,500원
국내도서 > 문화체육관광부선정 우수도서 > 2007년 우수 교양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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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책 소개, 저자 소개는 위의 Yes24 자료가 아니라,
책 표지에서 가져온 더 자세한 자료입니다.
 
[책 소개]:
 
이 책은 과학과 기독교 사이에서 고민하는 대학생들의 질의에 대한 하나의 체계적인 응답이며 현대의 우주과학, 물리학, 생명과학, 수학, 인지과학의 렌즈를 통하여 기독교의 이미지를 새롭게 읽는 메시지가 가득 담겨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지성이라는 특별한 재능을 주었다. 지성이라는 선물은 단지 보관의 대상이 아니라 활용의 대상이다. 오랜 세월을 거쳐 활용된 지성은 과학을 산출했고, 이제 과학은 디코딩을 위한 도구이자 좋은 모델이 되었다. 기독교 시스템은, 여러 차원에서 다양한 형태로 성서에 인코딩 된 하나님의 뜻을 디코딩하는 시스템이다. 과학시스템은 여러 차원에서 당양한 형태로 자연에 인코딩 된 법칙을 디코딩하는 시스템이다.
어느 누가 인코딩의 제한과 디코딩의 제한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겠는가? 다만 인코딩 방식과 가장 조화를 이루는 디코딩 방식을 끊임없이 그리고 겸허하게 찾아가는 것이 바로 과학과 기독교의 공동의 과제가 아니겠는가?” - (뒷 표지에서)
 
 
[저자 소개] 저자 : 현우식
 
기독교와 과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 책을 지은 현우식 교수는 기독교 성직자이며 호서대학교 과학신학, 인지과학 교수이다. 그는 연세대학교에서 신학, 수학, 인공지능과학을 전공하였고, Cognitive Computability and Gödel’s Incompleteness: Cognitive Systems in Mathematical Perspective 연구로 국내 최초의 인지과학 박사가 되었다. 멤피스대학교 수리과학부 연구원과 연세대학교 학부대학 교수를 역임했으며, 수학사학회, 수리논리학회, 인지과학회 이사로 봉사하고 있다. 저서로는 [과학으로 기독교 새로 보기], [한태동의 역사학 방법론 강의],[Logical foundations of Cognitive Science], 역서로는 존 폴킹혼의 [약자물리학 그리고 기독교 신학] 등이 있다. 저자는 1986년 이래 한태동(韓泰東) 박사에게 사사(師事)하고 있다.
 
[책의 목차]
 
1부 종교와 과학
 
1. 알파, 보기는 보아도
2. 인간은 호모 렐리기오수스이자 호모 사피엔티피쿠스이다
3. 시스템으로서의 종교와 과학
4. 시스템으로서의 현대 종교
5. 시스템으로서의 현대 과학
 
2부 현대의 과학과 기독교
 
6. 마고스, 기독교 역사상 최초의 과학자
7. 태초, 빅뱅우주론과 기독교의 공유 재산
8. 빛, 양자물리학과 기독교의 공명
9. 연속, 창조, 진화생물학과 기독교를 담는 그릇
10. 무한과 불완전성 정리, 수학과 신학의 영원한 질문
11. 마음과 정보, 인지과학과 기독교의 미래
12. 오메가, 인코딩 그리고 디코딩
 
부록
I. 한 눈에 보는 기독교와 과학의 역사 -153
II. 신학과 수학에서의 진리와 믿음: 사영결정 공리의 신학적 함의 - 165-185
(Truth and Belief in Mathematics and Theology: Theological Implications of the projective determinacy Axiom)
III. 쿠르트 괴델의 존재론적 증명 - 186
IV. 바이오로고스, 과학과 신앙의 언어와 논리 -194
V. 과학신학으로 보는 죽음 너머 -201-210
 
주석 : 211- 224
참고문헌 : 225-234
찾아보기 : 235-232

Monday, May 7, 2012


2012 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 연구소 & 인문/사회/자연과학 융합연구팀 심포지엄
일시: 2012년 5월 18일 (금) 9:30 ~18: 30
 
융합의 패러독스: 융화를 향한 융합의 해체
(The Paradox of Convergence: Deconstructing Convergence toward Harmonizing)
 
장소: 성균관대학교 다산경제관 31709
주최: 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 연구소
주관: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자연과학 융합연구팀
후원: 성균관대학교 문과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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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 10:00참가자 등록
 
[개회]
10:00 ~ 10:15사회: 이주열 (성균관대 물리학)
개회사: 성균관대학교 문과대학장
축 사: 성균관대학교 총장
인사말: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소장
 
[제 1부] 융합/화 학문으로서의 인문학 사회: 이주열 (성균관대)
 
10:15 ~ 10: 45융화를 지향하며
opening speech김동욱 (성균관대 영문학)
10:45 ~ 11: 15언어(학)적 관점의 융합/화
; 최명원 (성균관대 독어학)
 
사회: 조영학 (경기대 영문학)
11:15 ~ 11: 45뇌와 문학, 대화의 가능성과 한계
; 석영중 (고려대 러문학)
11:45 ~ 12: 15Brecht의 서사성과 M.L. Fleißer의 서사성 차이:
뇌과학적 관점으로 본 여성 희곡론
; 이정준 (성균관대 독문학)
 
[점심]12:15 ~ 13:30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 패컬티 클럽
 
[제 2부]인간과 기계사회: 최승권 (ETRI)
 
13:30 ~ 14:00log人 – Neuromancer & health Avatar ;
; 김주한 (서울대 의대)
14:00 ~ 14:30인간시각의 이해와 공학적 활용 ; 전병우 (성균관대 정보통신공학)
14:30 ~ 15:00인간의 뇌와 인터넷, 집단지성 그리고 미래의 인류"
; 정지훈 (관동대 의대)
[coffee break]15:00 ~ 15: 20
 
[제 3부] 융화의 과학기술 향한 새로운 비젼 사회:권순긍 (세명대 국문학)
 
15:20 ~ 15:50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과학기술- 인문사회의 협력
; 송위진 (과학기술정책연구원)15:50 ~ 16:20 융합의 반성과 융화의 희망 (Closing Speech)
; 이종관 (성균관대 철학)
 
[장내 정리를 위한 mini break]: 16:20 ~ 16:30
 
[제 4부] 융화의 콘서트
 
16:30 ~ 18:30융화를 향하여 사회: 서민아(성균관대 생명과학) & 이종관 (성균관대 철학)
발표자 전원 & 패널 토론:1부 이민행 (연세대 독어학),
2부 김화자 (명지대 미학),
3부 박승억 (숙명여대 철학)
 
[제 5부] 환영만찬 ; 19:00 ~ 성균관대학교 김귀정 마당 (우천시) 교수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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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시는 글]
 
안녕하십니까? 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에서는 “융합의 패러독스: 융화(融和)를 향한 융합의 해체”라는 주제를 가지고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 융합연구팀과 합동으로 2012년 춘계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우리 사회에서, 21세기를 선도해 나갈 인문학은 과거의 ‘위기’의 담론을 뛰어 넘어 주변 학문과의 융화를 지향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여, 광속으로 진화하는 과학 분야의 가이드 역할은 물론이고, 어설픈 융합으로는 해체될 우려가 큰 인문학 본연의 모습과 위상을 회복해야 할 시점에 이른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인문학과 과학 제 분야의 심층적인 대화 및 교류를 통해 ‘융합’의 패러독스 한 허상을 밝혀냄과 동시에 새로운 패러다임 창출을 위한 학문간 ‘융화’를 지향하는 토론의 장이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뇌 과학, 언어학, 의학, 정보통신공학, 과학기술, 문학, 철학 등 관련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시는 석학들을 모셨습니다.
강의와 연구로 바쁘시겠지만, 부디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 주시고, ‘융합’을 넘어 ‘융화’를 향한 21세기의 시대적 도전과 학문간 협력의 현장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2년 5월
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장 김동욱 근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