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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25, 2008

뇌에 대한 우리의 잘못된 생각들 (Brain Myths) 자료-웹


영국 Edinburgh 대학의 크리스마스 과학 강연은

권위가 있는 강연이고 이 강연의 강연자, 강연제목의 선발은

영국과학계의 엄격한 심사에 의하여 이루어진다.

[영국 매스컴(BBC, Guardian 등) 2008, 11. 24 기사; Edinburgh 대 25일 기사)]

 그런데 금년 영국의 크리스마스 과학 강연자의 한 사람으로

이탤리계의 스코티쉬 신경과학자인 Sergio Della Sala 박사가 선정되었다.

그는 Edinburgh 대학 ‘인간 인지신경과학과’ 교수이다.


그는 또한 The Tam Dalyell Prize 과학커뮤니케이션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first recipient of the Tam Dalyell Prize for Excellence in Engaging the Public with Science.)


그의 크리스마스 공개 강연은 12월 10일에 있다

권위있는 이 공개강연 방청권은 이미 매진되었다.


http://ileriseviye.org/blog/?p=1255

또는

http://news.bbc.co.uk/2/hi/uk_news/scotland/edinburgh_and_east/7746725.stm

expert talks truth about brains


영국의 권위있는 Edinburgh 대학의 크리스마스 과학 강연자로 선정된

Sala 박사는 어떤 사람인가?


그는 이미 10여년 전에 ‘뇌 (그릇된) 신화 (Brain Myths)' 라는 책을 출판하였고

2007년에  다음의 책을 다른 저자들과 함께 내었다.


[책]: 마음과 뇌에 대한 허풍(의 분석): 뇌와 마음에 대하여 우리가 믿고 있는 허구와 진실:

   http://www.oup.com/uk/catalogue/?ci=9780198568766


Tall Tales about the Mind and Brain: Separating fact from fiction (Paperback)

by Sergio Della Sala (Editor)


이 책에서 그는 뇌에 대하여 일반인들이 잘못 지니고  있는

다음과 같은  문제에 대한 잘못된 지식, 믿음들을 분석하여

그 허구성을 지적하고 있다.


- 모차르트 음악을 들으면 지적 능력이 높아진다.

- 동성애 유전자가 있다.

- 두뇌의 크기가 중요하다

- 보름달이 사람의 행동을 지배한다.

- 죽은 사람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 필체로 그사람의 성격을 알 수 있다.

- 인간의 뇌를 클론닝 할 수 있다

- 꿈은 예언력이 있다.

- 마음이(정신이) 물질과 병을 정복할 수 있다.

- 유체이탈 경험이 가능하다

- 우리는 우리의 직관을 신뢰하여도 된다.


이 책의 목차는 위의 사이트에 있다. 책은 6부로 나누어져 있는데,

부 별 주제는 다음과 같다.


Part I - Where Do Tall Tales about the Mind and the Brain Come From?

Part II - Tall Tales on Memory and Learning

Part III - Tall Tales on Intelligence

Part IV - Tall Tales on Language and Communication

Part V - Tall Tales on the Brain

Part VI - Tall Tales on the Mind


Tall Tales about the Mind and Brain presents a sweeping survey of common myths about the mind and brain.


Sala 박사는 이 강연에서, 10여년전부터 책이나 연구, 강연을 통하여서

그가 강조하여 온 바,

즉 많은 일반 사람들이 뇌 연구의 작은 결과에 대하여 과다하게 해석하여,

자신들이 그 이전부터 믿어온 잘못된 믿음을 지지하는 이론적 증거로

과다 일반화하는 경향, 참이 아닌 허구를 믿는 경향

- 인간은 자신의 뇌의 10%밖에 활용하지 못한다,

  좌뇌 성격의 인간, 우뇌 성격의 인간이 있다

  모차르트 음악이 지능을 높인다

  물고기 기름이 뇌 기능을 향상시킨다

  

등의

일부 학교(한국에서는 학원), 학습이나, 성격 개조, 뇌훈련 교육 관련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표방하는 기업 및 단체들이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거나 강조하여 온 바에 대하여 그 허구성을 들쳐내고

과학적 자료에 근거한 과학적 진실을 이야기 할 예정이다


http://ileriseviye.org/blog/?p=1255

의 가디언지 기사에 의하면 Sala 박사는 여러 뇌 훈련들이 별 소용이 없다고 한다


학교학생들과 텔레비전에서 (치매 예방 등의 목적으로) 가르치는 수 많은 뇌 훈련이

시간과 돈의 낭비라고 그는 주장한다.

예를 들어서 학생들의 우뇌의 창의성을 발달시키기 위하여 왼쪽 코구멍으로 숨을 쉬게 하는 것,

물을 먹으면 뇌의 산소 공급이 증가한다는 것,

치매를 예방하기 위하여 적포도주를 마신다는 것

모차르트 음악등 고전음악을 들으면 지능(또는 일의 수행력)이 높아진다는 것은

허풍이고 그릇된 신화라고 한다.


예를 들어 왼쪽 코구멍으로 공기를 들이 마시면 뇌로 가기보다는 허파로 바로 가며

또한 우측 뇌가 창의성 뇌라는 생각은 얼토당토하지도 않은(absurd) 넌센스이다.

좌우뇌가 기능이 좀 다르지만 한쪽인 우뇌가 창의성 뇌라는 것은 넌센스이다

라고 그는 주장한다.


Sala 교수의 이전의 책이나 강연 내용을 참고하여, 그리고 다른 사이트 자료를 참고하여


뇌에 대하여 우리가 가지고 있는 그릇된 믿음/지식/신화/의 내용을 아래에 더 첨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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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사람들은 뇌의 10%만 사용하다가 간다라는 허구를 믿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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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을 위한 뇌관련 그릇된 신화 깨기

http://faculty.washington.edu/chudler/tenper.html


Do We Use Only 10% of Our Brains?

=> Let me state this very clearly:

There is no scientific evidence to suggest that we use only 10% of our brains.


우리가 뇌의 10%만 사용한다는 과학적 증거가 아무 것도 없다.


- 이는 아인슈타인의 말을 잘못 인용하였거나, 1800년대의 신경학자 플루랑의 연구를 잘못 해석한 때문이다.


- 뇌의 10%만 사용한다니, 어떻게 그런 것을 측정할 수 있는가?

  뇌세포는 신경적 활동인 활동전위를 발화하지 않더라도 끊임없이 다른 신경세포들로부터

  신호 입력을 받고 있다.


- 뇌의 10%만 사용한다고 하자, 그럼 나머지 90%는 가동이 안되어 퇴행되어간다는 즉 죽어간다는 말인가? 사실과 전혀 어긋나는 이야기이다.


- 뇌의 10%만 사용한다니, 그럼 나머지 90%를 제거하는 경우를 생각하여 보자. 그러면 인간의 뇌가 양(sheep)의 뇌 정도만 하여진다는 것인데, 이런 수준으로 인간이 제대로 기능을 할 수 있을까?


- 잠잘 때에도 뇌는 쉬지 않고 가동되어 활동하고 있다. 다른 종류의 ‘활성화 상태’일 뿐이다. 우리가 능동적으로 의식이 있어서 가동하지 않으면 뇌를 사용 안하고 있다고 하는 것은 집채만한 파도가 크게 일지 않으면 바다는 전혀 움직이지 않고 쉬고 있다고 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 그러니 이후에 누군가 인간은 자신의 뇌의 10%만 사용하다가 간다 라고 말하면

  그 사람은 신경과학에 대하여 무식한 사람이라고 단정하라


-우리는 우리의 뇌의 100%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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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아직도 좌뇌간 우뇌인 식의 이분법을 사용하는 후진 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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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진화과정에서 인간은 완벽한 증거에 의한 완벽한 사고보다는

이따금 틀리더라도 어떤 때는 맞는 주먹구구식 간편적, 휴리스틱스적 사고를 발달시켜왔다

현재의 국제적 경제위기의 사고가 그런 사고가 널리 퍼져 있기에 발생되었고

또 위기상황으로 인식되어 계속되는 것이다.


우리는 쉽게 현상을 이분법적으로 범주화하고 그런 틀에서 세상을 본다.

(전세계 인구가 몇십억이어서 전세계로 보면 혈액형 A형 남자 또는 여자가 몇 억명인데

네다섯개의 혈액형 유형이 한 인간의 성걱을 좌우한다, 따라서

그 몇억명의 A형 인간이 성격이 같다고 보아

혈액형 A형 남자, A형 여자를 따지는 지적 능력이 낮은 단순한 사람들처럼)


사람의 뇌의 기능에 대하여도 마찬가지이다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스페리 교수와 그의 제자 가자니가 교수가

좌뇌 우뇌의 차이 연구를 발표하자마자 이것이 주먹구구식, 휴리스틱스적 사고를 하는

일반인들의 사고 틀에 맞았다.

 즉 대상을 이분법적으로 흑백으로 분류하여 생각하는 것이 정보처리의 수고도 안 들고

편하기에 그렇게 하는 일반인들(매스컴, 교육자 등)의 생각 구미에, 사고방식에 딱 맞아서


실제 연구 결과보다 과대 포장되고

지능에 관한 논의, 사람의 성격, 교육 장면에서의 아이들의 잘하고 못함의 설명,

그리고 회사에서 사원 채용 및 인사 평가, 사원 교육 등등에서도 사용되고 있고

이런 이야기를 하는 강사들의 소위 ‘잘 나가는’ 강사로 간주되고 있다.


그러나...


진화적으로 주먹구구식으로 간편하게 사고하는 인간사고 오류의 방식에 물 든 사람들,

이런 사람들은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 사람들이다 (나도 그런 사람의 하나였다).


과학적 연구 결과의 해석과 적용에 대한 학문적 이해가 모자라는 사람들,

일부는 순전히 상업적 목적에 의하여 과학적 작은 정보를 과다하게 일반화하여 적용하는

사람들이라 할 수 있다.


다음 기회에 누군가가 당신에게

좌뇌 인간 성격, 우뇌 인간 성격, 좌뇌학습, 우뇌 학습, 좌뇌 지응, 우뇌지능 식의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있으면

일단은 그 사람은 신경과학을 잘 모르는 사람,

인간의 사고 오류가 만연해 있는 주먹구구식 이분법적 휴리스틱스적 사고를 하는

지적 능력이 단순한 사람으로 생각하여도 큰 문제가 없을 것 같다.


...............

왜그럴까?


여러 신경과학 연구자들의 학문적 주장을 보면 그렇다.

대개의 신경과학자들은 이러한 생각이 단순하다 못하여 말도 안 되는 주장이라고 생각한다.


하나의 예를 들자

http://www.rense.com/general2/rb.htm

에서 보면

'Right Brain' or 'Left Brain' - :Myth Or Reality?

By John McCrone


The New Scientist http://www.rbiproduction.co.uk

의 글이 있다.


좌뇌는 논리적, 분석적 언어 뇌, 우뇌는 공간지각, 감성적 뇌

그래서 사람의 성격도 좌뇌인간, 우뇌인간 으로 나눌 수 있다는 생각은

신경과학적 연구를 과대 해석한 것이다


좌뇌, 우뇌 연구는 해마다 그 연구 결과가 업치락 뒷치락한다.

좌뇌 우뇌의 차이가 언어, 논리 대 공간지각, 감성 의 대립이 아니라

연구결과에 의하면 우뇌에도 언어, 논리 기능이 있고

단지 보다 세부적, 지엽적 정보처리는 좌뇌가 비교적 우세하고

보다 큰, 전체적 정보처리는 우뇌가 강한 경향이 다소 있으나

과제에 따라서는 이것이 뒤바뀔 수도 있고,

또 서로 다른 정보처리 양식이 어느 한 쪽 뇌에만 있지 않고 다른 쪽에도 어느 정도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다. 또 이러한 좌우뇌의 기능의 차이가 전두엽의 고차정보처리의 지배를 받을 수도 있다.

또한 이런 좌우반구 기능의 특수화는 인간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동물에게도 있다.


그리고 이런 좌뇌 우뇌 기능의 차이가 만일 있다면

좌뇌와 우뇌의 신경세포 또는 그 연결 구조/ 신경과정 특성에서 두 뇌반구가 어떤 신경해부학적, 신경생리적 차이가 있기에 그런지를 설명하지 못하고는 충분한 설명이 안된다

(예를 들어 컴퓨터를 활용하여 인공뇌를 만든다고 하자. 인공뇌의 세포들 및 그 연결에 어떤 다른 특성을 부여하면 이러한 인간의 좌우뇌의 차이와 같은 좌우 특성 차이를 지니는 인공뇌를 구성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이론적 시사를 줄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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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illiamcalvin.com/bk2/bk2ch10.htm


distinction between the two hemispheres as a subtle one of processing style,

with every mental faculty shared across the brain,

and each side contributing in a complementary, not exclusive, fashion.

....


For some the situation is a mess.

The expected result was achieved only to be reversed the following year,

leaving the big story about brain lateralisation as far away as ever.


http://www.ren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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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에 대한 10대 잘못된 믿음(신화)


http://health.howstuffworks.com/10-brain-myths.htm

Top 10 Myths about the Brain

by Shanna Freeman


1. 우리는 뇌의 10%만 사용한다.

        -진실:  뇌 전체를 사용한다

2. 술은 뇌 세포를 죽인다.

        -진실: 뇌세포는 죽이지 않지만 다른 세포와 연결하는 축삭에 손상이 간다

3. 약을 먹으면 뇌에 구멍이 생긴다

        -진실: 신경전달물질에 손상을 주고 뇌구조에 영향을 줄수도 있다.

4. 한번 뇌에 손상을 입으면 그 손상은 영구적이다.

        -진실: 재생, 재활 가능하다

5. 참수형을 당해도 뇌는 작동한다.

        -진실: 아니다

6. 인간의 뇌가 가장 크다

         -진실: 아니다

7. 역하 자극에 의하여 학습이 가능하다(단어학습, 금연 등)

        -진실: 별로 효과가 없다

8. 새로운 것을 학습하면 뇌에 새로운 주름이 생긴다       

        -진실: 아니다, 시냅스 연결, 혈류가 달라질뿐

9. 모차르트 음악을 들으면 지적 능력이 발달한다.

        -진실: 그 연구 결과를 내놓은 학자도 특정

           공간-시간 과제 수행을 약간 증가하였을뿐임을 인정하였으나,

           후에 다른 연구에 의하여 반복입증이 안됨

10. 뇌는 회색이다.

        -진실: 여러 가지 색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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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에 대한 3대 잘못된 신화


http://bfc.positscience.com/brain/brain_mythology.php

Brain Mythology

에서는 뇌 관련 3대 (그릇된) 신화를 들고 있다

사람들이 뇌에 대하여 갖고 있는 잘못된 지식, 신화는

대표적으로 다음의 세 가지로 묶어볼 수 있다.


1. 우리는 우리의 뇌의 10% 밖에 사용하지 않는다.

2. 죄뇌인간, 우뇌 인간, 좌뇌 성격, 우뇌 성격이 있다.

3. 우리는 유한한 개수의 뇌세포를 갖고 태어났고, 이 뇌세포는 한번 죽으면 재생이 안된다.


이러한 신화적 지식들이 지니고 있는 공통점은?

They are myths—falsehoods that are widely believed.

참이 아라는 것, 잘못된, 그릇된 신화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약간의 진실이 담겨 있기는 하지만 과학적 자료 이상으로 확대하여 과대포장한, 잘못된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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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a 교수의 과거 강연 자료에서:


-신경과학이 hype, 유행하지만, 신경과학이 교육 처방을 주지는 않는다

신경과학이 교육에 대하여 무엇을 하여야 하는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단지 뇌와 관련하여 설명할 수 있는 것

- 신경생물적 연구가 인간 학습/교육/뇌훈련 처방에는 relevant하지 않다

- 기억의 인출은 새 기억을 창조하는 것이다. 기억은 creative system이다

    학습은 기존에 있는 것에 추가하여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대로 예전것을 되꺼내는 것이 아니다

- 뇌는 창조적 시스템이고 비디오카메라처럼 작동하지 않는다.

- 고로 학습을 할 때는 단편적으로 학습할 것이 아니라, frame of reference에 의하여 학습하여야 한다(뇌훈련 보다는 넓고 체계화된 지식의 중요성 강조). 단순한 노출에 의해 학습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지식을 동원하여 재구성, 창조, 외삽을 하여야 한다.


- oversimplification: 신경과학의 연구 결과들이 과다하게 단순화된 처방으로 바뀌어 민간에게 알려지는데 이는 잘못된 것임. 과학연구에서 밝혀진 작은 사실fact에서 과다하게 일반화하여 추론하여 처방적으로 (뇌학습, 뇌교육, 뇌훈련) 이야기하는 것은 잘못

이런 식의 상업적 과다 일반화 처방을 하는 것은 신경과학의 입장에서 보아 잘못된 것이다

-교사들은 자신들이 하는 것의 이론적 기반으로서 정당화하기 위하여 신경과학 연구 결과 사용을 하지 말아야 한다.

Sunday, November 23, 2008

인도의 톱 MBA 대학원의 새 미래계획: 인지과학과의 연결에 의한 새틀 모색

Financial Times의 최근 기사에 의하면
MBA 학교 중에 세계 20위 (동양권 3위) 인
-(참고: 현재 한국 대학들의 MBA 코스 중, 세계 100위권 안에 들어간 곳은 하나도 없음)-

인도의 IBS (Indian Business School)에서는
(참고: 세계 MBA 명문인 Wharton School과 Kellogg School of Management와 연결되어 있음)
새로운 리더쉽, 혁신, 변화 센터(CLIC)를 만들고
서양 경영햑, MBA 접근이 지닌 결함을 보완하고 새로운 틀에서
Business Management 와 경제 현상을 접근하려는 시도를 하려 한다.

그런데 이 시도에서는 3개 주요 영역간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어 강의, 교육하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그 3개 영역은 바로:
1. 인도의 고전적 지혜 탐구 전통
2. 인지과학
3. 전통적 서구적 경영 이론

의 3 영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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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사]
Lead with three-part harmony
By Virginia Marsh
Published: November 24 2008 00:22 | Last updated: November 24 2008 00:22

http://www.ft.com/cms/s/2/cbf74938-b7dd-11dd-ac6d-0000779fd18c,dwp_uuid=02e16f4a-46f9-11da-b8e5-00000e2511c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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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를 보고 든 생각의 흐름을 적어본다.

이미 뉴욕타임즈의 저명한 컬럼니스트 데이빋 브룩스가 다음과 같이 주장하였었다.

1. 21세기를 글로벌라이제이션 시대라고 정치가, 경제학자들이 이야기하는 것은
세계 변화의 본질을 잘 못 이해한 것이고, globalization 시대가 아니라
The Cognitive Age의 도래로 이해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http://korcogsci.blogspot.com/2008/10/blog-post_29.html)

2. 현재의 경제적 위기는 인간의 마음-행동 측면의 작동을 고려하지 않은 전통적
신고전주의 경제학의 틀을 버리지 못하였기 때문에 발생하였고
또 현재의 세계적 경제위기에 대한 적절한 설명틀이나 대안틀을 기존의 경제학이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의 세계적 경제 위기는 경제학이나 이에 바탕한 경영학이
이제는 행동경제학(인지경제학)의 틀을 도입하여 기존의 접근을 재구성하여야 한다.
(http://korcogsci.blogspot.com/2008/05/blog-post.html)

이러한 기사와 인도의 톱클래스의 MBA 대학원이 추구하는 목표를 본다면
이 홈을 통하여 그동안 강조하여 온 바인,
미래의 경제학, 그리고 법학이 제대로 발전하기 위하여는 인지과학의 연구 결과와 틀을 도입하여야 한다 는 주장에서 더 나아가서
(그동안 생각하였지만 구체적 해외 증거 자료가 없기에 주장하기를 머뭇거렸던)
경영학이 인지과학을 도입하여 변화되어야 미래에 경쟁력있는 응용학문으로 태어 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이라는 특정 문화와 사람들의 특성이 고려된 (인간, 한국인, 한국인이 만들어 가는 경제, 경영 문화) 경영학을 전개할 수 있고, 그런 경영학이라야만 한국, 동양 사회에서 먹혀들어가는 경영학으로 살아 남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경제학에 이어서
한국의 경영학, 이제는 인지과학에 적극적으로 눈을 돌려 인지과학의 개념과 이론 틀을 도입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