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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September 6, 2008

광우병관련 보도 이야기의 인지과학1; 왜 많은 사람들이 그에 넘어갔었는가?

광우병관련 보도 이야기의  인지과학1; 왜 많은 사람들이 그에 넘어갔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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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관련 보도 이야기 현상에 대한 인지과학, 언어심리학, 인지언어학, 인지정치학적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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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초에 우리나라는 한 방송국 보도로 시작된 광우병관련 보도에 열병을 알았다.

아직도 그 방송국의 보도에 대하여 의견이 얻갈리고 있고

전혀 잘못이 없다고 굳게 믿고 있는 사람들이 상당히 있다.

 

객관적, 합리적 사고를 하는 논리학전공자나 객관적 입장에서 보는 외국인들의 눈으로 보면

말도 안 되게 많은 사람들이 생각의 조작을 당한 대표적 사례라고 볼 수 있다.

 

왜 이런 일이 발생하였는가?

그에 대하여 인지과학의 인지언어학, 언어심리학의, 인지커뮤니케이션, 인지정치학의 입장에서

이러한 현상을 분석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2005년에 제시된  인지정치학 논문을 발췌하고 개인적 생각을 첨가하여 본다.

 

http://www2.unine.ch/webdav/site/grsp/shared/documents/general/manipulationsaussure.pdf

 

de Saussure Louis (2005). Manipulation and Cognitive Pragmatics: Preliminary Hypotheses.

In de Saussure Louis & Peter Schulz (Eds), Manipulation and Ideologies in the Twentieth Century: Discourse, Language, Mind,

Amsterdam-Philadelphia, John Benjamins, 113-146.

Discourse Approaches to Politics, Society and Culture, 17

 

Louis de Saussure/ University of Neuchâ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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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의 생각을 조작하는(mind control; manipulation of thought)   

, , 방송 (discourse) 전략은 대체로 두 인지적 과정을 통해 이루어진다.

 

1. 청취자/ 독자의 이해 절차에 문제를 일으킨다.

2. 그 문제점에 대한 준비된 해결책을 제시한다.

 

이러한 사고조작 전략을 ‘문제일으키고-해결하기’의 인지적 전략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렇게 함으로써 발설자가 다른 의도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

보통 때처럼 파악하지 못하게 한다.

그리고는 발설자가 제시한 내용에 대하여 그것이 비록 논리적으로 타당하지 않고 문제를 지니고 있는 데도 불구하고 그 발설 내용에 대한 진지한 동의를 하게 한다.

 

I suggest that a central mechanism of manipulation through discursive strategies is organised in a twofold process, managed by the speaker: causing trouble in the hearers understanding procedure and offering ready-made resolutions of that trouble. I call that mechanism the trouble-and resolution device. This process disturbs the normal processing of intention recovery, permitting to obtain sincere consent to a proposition regardless of defective arguments, givena particular context. In section 5, I discuss the manipulative discourse with regard to the

theory of mind.

 

3. On manipulative strategies: 다른 사람의 생각을 조작하는 전략

 

3.1. Local strategies 지엽적 전략

3.2. Global strategies 총체적 전략

    이 전략의 세부 전략 예들 ->

 

- Spreading and repetition of specific connotative words (words that trigger under

normal circumstances implicatures (or presuppositions) with symbolic weight);

- Generalisation of a new terminology;

- Elimination of some lexical items from public discourse;

- Unmotivated or misleading analogies;

- Acronyms, abbreviations, numbers;

- Naming of elements of the everyday environment

 

잠정적 결론: 청취자/독자가 자신감이 있을수록, 그는 분석-비판적으로 생각하지 않으며

따라서 발설자는 그의 본래의 의도한 목적을 더 쉽게 효율적으로 달성할 수 있다.

 

The more confident the hearer is, the less critically he thinks, and the more efficiently

the manipulator is likely to achieve his persuasive goal.

 

 

4. The central mechanisms of manipulation: trouble and resolution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조작하는 인지적 메커니즘 원리: 문제를 일으키고 해결을 제시하라

 

가장 쉬운 방법단순화

다른 절차: 청취자/ 독자에게 감정, 정서적 유발을 시켜라

발설자가 진지하고, 청취자/독자 상황에 대한 걱정, 우려를 공유, 공감하고 있음을 전달하라.

- 청취자/독자가 쉽게 사용하지 못하는 개념, 논지 (: 전문적 용어 등)를 사용하거나

청취자/독자의 직관이나 의견에 동조하는 그런 논지를 전개하여

발설자의 주장이 청취자/독자가 지니고 있는 직관이나 의견을 합리적으로 정당화하게 하는듯한 논지를 전개하라

 

The manipulative discourse, at least within totalitarian regimes, is impressive. First, it

creates non-propositional effects on the addressee, such as emotions that give rise to the

assumption, on the addressees side, that the speaker is sincere and that he shares the worries of the addressee.

Second, the discourse is impressive because the speaker makes use of concepts and arguments that the target addressee would not use easily, or because it draws

upon reasoning that complies with some personal intuition or opinion on the part of the

hearer, thus providing an appearance of rational justification for these intuitions or opinion......

 

그렇게 하면 청취자/독자는 발설자의 말을 믿게 된다. 왜냐하면 그 말들이 청취자/독자가 지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처럼 전달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있지 못한 원인이  실제는 발설자가 그 문제를 그런 양식으로 전달하였기 때문이지만, 청취자/독자들은 그 문제와 그 문제해결 못하는 것을 자신의 탓인 양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청취자/독자는 자신들이 원래 지니고 있던 (비판적-분석적) 인지적 능력들을 던져버리고 자신보다 더 많이 아는듯한 전문가의 말의 내용을, 그리고 거기에서 언급된 고차 수준의 가치(국민을 광우병으로부터 지킨다는)를 자기 것으로 삼는다.

 

Moreover, the addressee is led to believe the speakers word, since it is communicated to

solve the double-bind, which is thought to be due to the hearers incompetence but which is in fact created by the manipulator himself. The hearer abandons some of his cognitive abilities for the sake of higher values presented by a discourse originating from a seemingly higher intellect.

 

이러한 방식으로 청취자/독자는 발설자에게 도덕적으로, 지적으로, 심리적으로 의존하게 되며, 그 발설자를 대단한 존재인 것으로 지각하게 된다.

This way, the addressee is in a position of moral, intellectual and psychological dependence towards the speaker, who in turn appears as a saviour, a genius, a God-like being.

 

청취자/독자에게서 유발되어지는 정서, 감정에 대하여 한마디를 더 한다면,

전달되어지는 말이나 글의 명제적 내용보다는

전달자/발설자의 일반적 태도(발설자가 의식을 못하는 또는 의식하지 못하는 의도와 기타 태도) 청취자/독자에게 정서를 유발시키는 도구로 사용된다. 특히 두려움이니 희망을 일으키는 그러한 내용에 대하여

발설자가 말할 때에 청취자/독자들은 발설자의(진짜건 꾸며낸 것이건) 정서를 지각하여  읽게 되고

이 정서가 참이고 정당하고 진정한 동기에서 일어났다고 생각하게 된다.

왜냐하면 이미 청취자/독자는 발설자와 같은 운명을 지닌 하나의 그룹으로 통합되어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청취자/독자는 발설자의 정서에 공감, 동조를 하거나 발설자가 유발시키려 한 정서를 일으킨다.

 

그렇다면 합리적 이성을 지닌 정상적인 사람들이 어떻게 비판적-분석적 인지적 도구를 사용하기를 멈추고

이러한 제공된 말/글 내용에 의해 사고조작 당하여, mind control에 빠지게 되는가?

 

이에 대하여 저자는 Louis 인지언어학, 화용론의 대가라고 볼 수 있는 Sperber Wilson Relevance Theory에 바탕을 둔 이론적 해석을 제시한다 Relevance 이론에 대한 자세한 논의는 생략하고 전체적 논지를 요약하 첨언하자면 다음과 같다.

 

1. 언어 이해 일반에 대한 이론: 이정모의 한글 자료:

http://cogpsy.skku.ac.kr/psychology_ellipsoid/%EA%B8%80%20%EC%9D%B4%ED%95%B4%EC%9D%98%20%EC%9B%90%EB%A6%AC%20.htm

 

글 이해란 주어진 글을 단서로 하여 적절한 지식구조들을 탐색하고 활성화시키며, 추론을 통하여 지식구조를 재구성하거나 새로운 지식구조를 형성함으로써 글 정보와 맥락상황 정보와 이해자의 관련지식을 통합하며, 저자와 이해자 사이에 상응되는 지식구조를 구성하며, 그 결과로 저자의 세상모델(상황모델)과 이해자의 그것과 상응되는 표상을 형성하는 능동적 구성의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언어자극이란 어떤 지식을 탐색, 활성화할 것인가에 대한 하나의 단서이자 지침이며, 활성화된 지식에서 자극과 상응시켜 어떻게 최종 표상을 형성할 것인가에 대한 처리지시 또는, 처리프로그램이 언어자극 자체가 그대로 수동적으로 복사 또는 조합되어 의미표상 내용이 되는 것은 아니다.

 

또한, 언어자극이 지니는 단서, 지침, 또는 프로그램으로서의 역할도 부분적 역할에 지나지 못한다. 주어진 언어자극 이외의 각종 배경맥락, 자극상황단서, 이해자의 의도 및 계획, 이해자가 추정한 필자의 의도 및 지식수준, 필자와 이해자가 공유하고 있다고 간주되는 지식유형과 수준 이해자가 목표로 세운 이해처리 수준의 정도, 그리고 기타 절차지식 등의 각종 지식들이 최종 표상내용을 결정하는 것이다.

 

2. Relevance 이론이나 언어학의 화용론 이론에 의하면

 

언어의 이해는 언어자극 자체의 의미 이외에 발설자의 의도나 상황에 대한 추론에 바탕을 둔 해석이다.

추운 날씨에 방의 창가에 앉은 사람에게 ‘문이 열렸네’라고 말을 한다면 문을 닫어 달라는 발설자의 의도를 전달한 것이고, 더운 날이면 ‘문이 열렸네’ 라는 발설자의 말은 문이 열려서 시원하다는 느낌의 표현일 뿐이다.

마찬가지로 일상 생황에의 말이건, 글이건, TV방송 내용이건 언어적 표현이 전달될 때 청취자/독자는 그 언어표현을 한 사람의 의도를 파악하는 추리를 자동적으로 하게 된다.

그 언어적 표현에 연관된 relevant 적절한 의도, 상황의미 등을 추론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the communicated material is not simply decoded but is pragmatically enriched

(following a deductive non-demonstrative scheme of information processing). The full

interpretation is a set of assumptions corresponding to what the speaker means by the

utterance. This set of assumptions represent the informative intention of the speaker, and

includes any relevant proposition derived during the interpretative process.

 

3. 그런데 왜 사람들은 그 방송, , 신문기사 등에서 발설자의 의도 (청취자/독자의 생각을 조작하려는 의도) - 그들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청취자, 독자의 생각을 조작하려는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의심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 추론, 파악하지 못할까?

The question we need to address is why is the manipulative intention not detected by a

critical amount of hearers although there are obvious or good reasons to suspect

manipulation?

 

이러한 물음에 대하여는, 그 당시에 사람들의 인지가 과연 제대로 작동하였는가 하는 반문을 하여 볼 수 있다.

This can only be answered through a more fundamental question: does human cognition work normally or not when interpreting a manipulative discourse?

 

그러한 상황에서 사람들이 인지 기능을 정상적으로 작동 안하였다고 할 수 있다.

발설자의 의도적/비의도적 속임수에 넘어간 것이다.(발설자는 그것이 일종의 인지적 속임수라고까지는 생각을 안하거나 못할 수 잇다)

 

어떠한 속임수?

 

발설자의 정보의 내용에서 속임수가 있었다기 보다는 정보의 전달 의도에서 의식적, 무의식적 속임수가 있었다. 아니면 발설자의 그 나람대로의 진지한 바램.

The first deception is at the level of what Relevance theory calls the communicative

intention and not at the level of the information communicated itself.

 

한 덩이글 또는 말 또는 방송 내용을 접하면서 독자/청취자는 그 내용의 적절성 등의 맥락에 대하여 추론하는데, 그 과정에서 발설자에 대한 그릇된 믿음을 형성하는 것이다. 발설자가, 그리고 그가 말하는 내용이 그 상황에 적절하며,발설자가 관용적이고, 협동적이라는 틀린 믿음을 형성하는 것이다.

its the false belief, entertained by the hearer, that the speaker is benevolent, cooperative or relevant.

 

문제는 발설자가 전달하는 내용이 거짓이거나 애매한 상황에서 발생한다.

정상적인 사람이 정상적 인지기능을 작동시킨다면 이 내용이 거짓이거나 애매하여 오도될 수 있음을 추론할 것이다. 그런데 이미 발설자가, 그리고 그가 말하는 내용이 그 상황에 적절하며, 그가 관용적이고, 협동적이라고 틀린 믿음을 형성한 청취자/독자는 그 내용이 부적절하다고 생각하지 않게 된다. 평소에는 애매하고 불투명하다고 판단하여 동의하지 않을 내용에 동의하게 되는 것이다.

he does not (always) consider the discourse irrelevant. A mix of badly

articulated fuzzy propositions, to take an extreme case, should not create consent, precisely

because the presumption of relevance is not satisfied.

 

청취자나 독자는 그런 상황에서 그 발설 내용에 대하여 논리적으로 생각하여 그 타당성을 확인하여야하는 자신의 사고력의 작동 메커니즘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것에 대한 의심을 하지 않는 것이다.

 

‘창문이 열렸네’ 와 같은 언어표현에서 상대방의 의도를 파악할 때와 같이, 지금 주어진 발설  내용 이해 상황에서 당연히 해야 할 상대방의 의도 추론과 파악 처리를 하지 않는 것이다. 그 말을 한 사람에 대하여 그 사람이 신뢰할만하며 지금의 상황에 적절한 인물이며 그 발설 내용이 적절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더 이상의 정보처리, 추론을 하지 않는 것이다. 이러한 ‘상대방의 의도 짐작 추론’의 포기 현상은 특히 상대방이 권위있거나 아주 능력이 많은 사람등과 같이 보통 존재가 아닌 경우에 특히 드러난다. 청취자, 독자는 자신의 [상대방 의도를 찾아내는(intention recovery) 능력이] 그 상황에서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판단하는 것이다.

청취자/ 독자는 다음을 믿는 것이다.

- he may simply not consider himself able to attribute precise intentions that would not fit this scheme. In particular, a negative intention such as a manipulative one may not be detectable if the hearer believes strongly in both benevolence and super-competence.

 

설령 그 발설자에게 의식적이건 무의식적이건 숨겨진 의도가 있다고 추론을 한다고 하더라도 강하게 그런 추론을 하는 것이 아니라 약하게 생각한다 (약한 귀인: Moreover, intentions attributed to a super-competent being are likely to be weakly attributed, precisely because the hearer assumes a difference of status: while the speaker is supercompetent, the hearer, by contrast, is under-competent.)

그러나 실상은 이 모두가 청취자/독자가 그런 방향으로 생각하도록 발설자가 조작, 통제한 단서들이 작동한 결과이다.

 

발설자의 발설 내용의 정확성, 상황 적절성, 논리적 타당성 등을 추론하고, 또 발설자의 숨겨진 의도를 추론하여 내는 것은 상당한 추론과 해석을 요하는 인지적 과정이어서

이것은 청취자/독자에게 과도한 정보처리적 부담, 즉 인지적 부담을 주는 것이다.

 

그런데 오랜 진화 역사를 거쳐서 인류에게 안착된 인지적 전략의 기본 원리는

‘정보처리의 경제성, 즉 인지적 경제성(Cognitive Economy)’ 원리이다.

즉 가능한 한 정보처리의 부담을 줄이며 살아나가는 전략이다

 

이러한 인지적 경제성 지키기 원리에 따르면, 상황과 전달된 말을 쉽게 그냥 그럴싸하다고 (특히 발설자와 공감하기에) 수용하고 넘어갈 수 있는 데, 일부러 노력을 들여서 추가적 인지적 정보처리를 하여 그 발설 내용의 적절성, 타당성을 분석하고, 그 발설자의 능력, 신뢰성, 현 상황에의 적절성 등을 의심하여 새로운 추론을 한다는 것은 인지적 경제성 원리에 위배된다.

따라서 청취자/ 독자는 추가적 인지적 정보처리를 하지 않고 현재 주어진 내용을 수용하고 공감, 동의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이 드러내는 커뮤니케이션의 인지원리의 하나는: 인지적 정보처리가 힘들수록 청취자/독자는 생각조작을 당하는 것에 저항하지 않는다.

Therefore, the fundamental assumption that I would hold on the success of manipulative discourse is the following: The more costly it is for the hearer to retrieve correctly the information communicated, and to evaluate the truth, the likeliness or the ethical acceptability of it, the less likely the hearer is to resist manipulation.

 

As a conclusion,

 

그래서 결론적으로, 광우병괴담을 전파한 사람들이 국민에게 쓴 속임수는

전달한 내용측면에서 속임수를 썼다고 하기 이전에

국민들로 하여금 그들의 숨겨진 의도를 파악 못하게 하는 속임수를 썼다는 데에 있다고 하겠다.

(사람들이 인지적 경제성을 추구하는 원리를 활용하여)

that normal interpretive processes are troubled at the level of intention recognition, which involves a specific cognitive device (mindreading module). I suggest that this trouble is achieved with a set of converging strategies leading the hearer to problems of understanding, –notably, but not only, because of unclear propositions and arguments.

 

바로 이러한 이유에서 광우병보도이야기의 문제는 인지과학적으로 접근되어야 한다.

인지언어학, 인지심리학, 사회인지심리학, 인지매스커뮤니케이션학, 인지정치학, 한국인 사회심리 특성 연구 등이 종합되어 접근되어야 한다.

 

물론 같은 논지를, MB정부나 보수적, 진보적 정당들이 제시하는 주장이나 정책을 국민이 수용하는 과정 현상에 대하여 적용할 수 있다.

 

이러한 논의에서 드러나는 핵심은 결국은 두 가지로 요약된다.

 

1. 일반국민(청취자/독자)이 발설자에 대하여 지니고 있는 신뢰도가 결정적이라는 것

 - 발설자에 대한 신뢰가 클수록 국민(청취자/독자)들은 추가적 인지적 정보처리를 

  생략하고 그 발설 내용을 믿는다는 것이다.

 

2. 이 모든 현상에, 진화를 통해 인간에게 내장된, 인지원리가 항상 작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결론적 시사:

 이러한 문제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연구원이 국가기관 또는 민간 공공기관으로 (수많은 기존 경제 관련 연구원들, 과학기술 관련  연구원들, 교육관련 연구원, 정치외교 관련 연구원들과 같은 수준으로설립되어서

관련연구를 하고 그 결과가 국가 정책 (특히 대국민 홍보 및 매스컴 관련 문화 정책)에 반영되어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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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다음의  두 자료를 해당 사이트에서 참고할 수 있다.

 

2-사고 오류가 발생하는 원인: 인간 인지 능력의 한계: 정보처리적 제한성

 http://blog.naver.com/metapsy/40054819722

 

3- 생각의 조작을 당하지 않기 위하여 항상 주의하여야 할 것들

 http://blog.naver.com/metapsy/4005488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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