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This Blog

Sunday, November 23, 2008

인도의 톱 MBA 대학원의 새 미래계획: 인지과학과의 연결에 의한 새틀 모색

Financial Times의 최근 기사에 의하면
MBA 학교 중에 세계 20위 (동양권 3위) 인
-(참고: 현재 한국 대학들의 MBA 코스 중, 세계 100위권 안에 들어간 곳은 하나도 없음)-

인도의 IBS (Indian Business School)에서는
(참고: 세계 MBA 명문인 Wharton School과 Kellogg School of Management와 연결되어 있음)
새로운 리더쉽, 혁신, 변화 센터(CLIC)를 만들고
서양 경영햑, MBA 접근이 지닌 결함을 보완하고 새로운 틀에서
Business Management 와 경제 현상을 접근하려는 시도를 하려 한다.

그런데 이 시도에서는 3개 주요 영역간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어 강의, 교육하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그 3개 영역은 바로:
1. 인도의 고전적 지혜 탐구 전통
2. 인지과학
3. 전통적 서구적 경영 이론

의 3 영역이다.
-------------------
[관련 기사]
Lead with three-part harmony
By Virginia Marsh
Published: November 24 2008 00:22 | Last updated: November 24 2008 00:22

http://www.ft.com/cms/s/2/cbf74938-b7dd-11dd-ac6d-0000779fd18c,dwp_uuid=02e16f4a-46f9-11da-b8e5-00000e2511c8.html

--------------------

이 기사를 보고 든 생각의 흐름을 적어본다.

이미 뉴욕타임즈의 저명한 컬럼니스트 데이빋 브룩스가 다음과 같이 주장하였었다.

1. 21세기를 글로벌라이제이션 시대라고 정치가, 경제학자들이 이야기하는 것은
세계 변화의 본질을 잘 못 이해한 것이고, globalization 시대가 아니라
The Cognitive Age의 도래로 이해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http://korcogsci.blogspot.com/2008/10/blog-post_29.html)

2. 현재의 경제적 위기는 인간의 마음-행동 측면의 작동을 고려하지 않은 전통적
신고전주의 경제학의 틀을 버리지 못하였기 때문에 발생하였고
또 현재의 세계적 경제위기에 대한 적절한 설명틀이나 대안틀을 기존의 경제학이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의 세계적 경제 위기는 경제학이나 이에 바탕한 경영학이
이제는 행동경제학(인지경제학)의 틀을 도입하여 기존의 접근을 재구성하여야 한다.
(http://korcogsci.blogspot.com/2008/05/blog-post.html)

이러한 기사와 인도의 톱클래스의 MBA 대학원이 추구하는 목표를 본다면
이 홈을 통하여 그동안 강조하여 온 바인,
미래의 경제학, 그리고 법학이 제대로 발전하기 위하여는 인지과학의 연구 결과와 틀을 도입하여야 한다 는 주장에서 더 나아가서
(그동안 생각하였지만 구체적 해외 증거 자료가 없기에 주장하기를 머뭇거렸던)
경영학이 인지과학을 도입하여 변화되어야 미래에 경쟁력있는 응용학문으로 태어 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이라는 특정 문화와 사람들의 특성이 고려된 (인간, 한국인, 한국인이 만들어 가는 경제, 경영 문화) 경영학을 전개할 수 있고, 그런 경영학이라야만 한국, 동양 사회에서 먹혀들어가는 경영학으로 살아 남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경제학에 이어서
한국의 경영학, 이제는 인지과학에 적극적으로 눈을 돌려 인지과학의 개념과 이론 틀을 도입할 때이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