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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6, 2011

로보틱스와 인지과학 연결 관련 이정모의 과거 발표 자료들

[한국로봇발전회] 페이스북 사이트 연결에 즈음하여, 제가 지난 몇 년동안 로봇 연구와 인지과학을 연결하여 발표한 강연, 자료 목록을,  웹 검색을 하여, 아래와 같이 찾아 보았습니다.
- 이중에는 파일이 웹에 올려진 것도 있고, 그저 강연 행사 공지만 웹에 있는 것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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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5. 13. 이정모. '인간-인공물 상호작용: 인지과학적 재구성.'
- KIST 지능로봇 사업단 정기 세미나. KIST 산학연동(L7)314.

2005. 1. 13. 이정모. '인공물과 인지: 로보틱스와 인지과학의 수렴적 개념틀.'
-KAIST 인간-로봇 상호작용 핵심연구센터(HRI-RC) 세미나 강연. , KAIST 기계공학동(ME) 3층 E1 Seminar Rm.

2005. 1. 22. 이정모. '로봇연구, 심리학이 필수인데…'
- 동아일보 2005. 1. 22일자 신문 27면 [오피니언]-> [과학세상]

2005. 2. 28. 이정모. '로보틱스와 인지과학의 수렴: 인간-인공물 상호작용의 재개념화'.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통신연구소 세미나, 삼성전자수원사업장 IT센터 헤르츠교육장

2007. 1.14. MBC 특집. '미래 ; 1부- 로봇, 인간이 되다'
-  (특집기획자문: 장대익 박사(KAIST 과학철학), 이정모 교수(성균관대 인지과학), 조광현 교수(서울대 분자생물학), 김대수 교수(KAIST 신경과학), 유범재 박사(KIST 로봇지능연구),  원광연 교수(KAIST 문화기술), 문대원 교수(한국표준과학연구원 나노바이오)(* 소속기관은 2006년 당시 소속기관임)
          - 방영일시: 2007년 1월 14일 (일) 밤 11: 40 - /
          -자료사이트;  http://www.imbc.com/broad/tv/culture/dspecial/commingsoon/1546221_6900.html

2006년 이래 이정모가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로보틱스와 관련하여 올린 글들/
(아래 링크 자료를 보시고 page=3 까지 보세요)
- http://cogpsy.skku.ac.kr/cwb-bin/CrazyWWWBoard.exe?db=robotics&page=1

2009. 09월호(100-103 쪽) - 과학동아 기사 ; “로봇기술 한계, 사회 갈등은 인지과학으로 푼다”
- http://science.dongascience.com/articleviews/article-view?acIdx=9242&acCode=4&year=2011&month=05&page=1

2010.04.  [인지과학 서론: 2010] 파일 중에서
- http://cogpsy.skku.ac.kr/cwb-data/data/cogscience/1-cognisci-intro-hwptxt-jml1.pdf
- '로봇'으로 검색하면 여러 페이지에서 로봇과 인지과학 관련 커멘트 자료를 볼 수 있습니다
- 이 파일 중 93-94쪽을 보시면, [부록] [6. 로보틱스] 에 관한 두 문단 글을 볼 수 있습니다.

*이외의 여러 강연 ppt나 다른 글에서 [인지과학]과 [로봇 연구의 연결]을 언급한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2 comments:

  1. This comment has been removed by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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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위의 [부록] [6. 로보틱스.]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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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지과학과는 탐구 주제가 중복됨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인지과학 연구와는 상당히 독립적으로 진행되어 오던 로보틱스 연구가 1990년대 말부터 인지과학과 연결이 밀접하여지기 시작하였다. 로봇의 몸통 움직임 제어 중심으로 연구되어 오던 과거의 로보틱스가 감각, 지각, 학습, 발달, 언어, 추론, 사회적 인지 및 학습, 정서 등의 고차 기계적 인지기능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인지과학과의 연결은 필연적이 되었다. 그에 따라, 인지로보틱스, 발달로보틱스 등의 분야가 생겨나고 인지로봇(cogbot), 사회로봇, 정서로봇 등의 개념이 생겨났다. 인지과학에서 연구된 원리를 응용하여 보다 지능적인 로봇을 제작하는 과제가 로보틱스와 인지과학의 응용적 연결고리로 떠오른 것이다. (물론 과거의 로봇 연구주제였던, 몸통 움직임의 제어는 그 상당 부분이 감각-운동협응 이라는 지각심리의 한 하위 영역 주제이었던 것이고 이 주제는 로봇 연구와는 별도로 지각심리학자, 신경생물 심리학자들에 의하여 순수 이론적 탐구 측면에서 연구되어 왔었다.)

    로보틱스 연구에 인지과학이 중요할 뿐만 아니라 그 역으로 인지과학에 로보틱스 연구가 중요하기도 하다. 후자의 이유는 앞으로 로보틱스 연구가 인지과학 이론의 검증마당을 제공한다는 측면이라고 할 수 있다.

    과거에 인지과학 형성 초기에는 인공지능학이 마음의 정보처리적 과정에 대한 인지심리학적 모델과 이론이 과연 타당한가를 검증하는 마당(test-bed)으로서의 기능을 담당하여 왔다. 그러나 1980년대 후반 이후에 이 검증마당의 역할의 상당부분을 인지신경과학(뇌과학)에 내주게 되었다. 그런데 21세기를 들어서며 상황이 조금씩 변화하는 것 같다. 그동안 인공지능, 인지신경과학이 차지하던 마음의 인지적, 신경적 과정의 검증마당의 위치를 로보틱스가 점차 조금씩 차지하기 시작하고 있다.

    앞으로는 인지심리학이론, 더 나아가서는 인지신경적 이론의 타당성을 검증하고 새로운 모델과 이론을 도출하는 검증마당으로서의 역할을 인공지능이 점차 로보틱스 연구에 상당히 내어줄 것으로 생각된다(물론 둘을 구분하여 경계짓기가 상당히 어렵지만).

    로보틱스가 단순히 인지과학 이론의 응용에 국한되지 않고, 역으로 인지과학 이론을 도출하고 검증하는 마당으로서의 역할이 증대함에 따라, 또한 인간과 로봇의 인터페이스의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로보틱스가 인지과학에서 차지할 위치가 점차 증대되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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