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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26, 2012

[뇌의 편도(Amygdala) 활성화 = 공포정서] 는 아니다.


[뇌의 편도(Amygdala) 활성화 = 공포정서] 는 아니다.
The Amygdala And Fear Are Not The Same Thing
-http://www.psychologicalscience.org/index.php/news/releases/the-amygdala-and-fear-are-not-the-same-thing.html
 
심리과학협회(APS)의 최근 학술지에 의하면, 우리 뇌의 [편도]는 두려움 정서 때에도 가동될 뿐만 아니라, 기분 좋은 사진이나 얼굴을 볼 때에도 가동된다.
오하이오주립대 심리학과의 윌리엄 커닝햄과 뉴욕대학의 토비아스 브로쉬 박사 연구에 의하면 (APS 학술지 [Current Directions in Psychological Science]의 논문, "Motivational Salience: Amygdala Tuning From Traits, Needs, Values, and Goals") 뇌의 편도(체)는 현재 상황에서 제일 관심의 대상이 되는 사건들을 처리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현재 두려우면 그 공포의 대상과 관련하여, 배고프면 음식과 관련하여, 아주 공감이 강한 사람이면 그 대상과 관련하여 반응한다,
과거에는 신경과학을 강조하려는 나머지, 정서를 너무 단순하게 생각하였거나, 뇌의 특정 부분이 특정 정서와 일대일적으로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하여 왔지만, 그런 생각이 점차 다른 생각들에 의해 대체되어가고 있다.
 
1. 인간의 정서는 복잡하다.
2. 뇌의 한 부위가 특정 처리 전담인 경우가 드물고, 항상 뇌의 여러 영역이 관여된다.
3. 사람은 자신의 정서나 생각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 ”Emotion is going to be distributed across the brain,” Cunningham says.
 
=> 심리학 이론을 (연구 대상이 되는 심리현상의 복잡성과 역동성을) 잘 모르면서 인간 뇌의 특정 부위가 어떤 심리기능. 행동기능을 담당한다고 단언하는 뇌과학자들의 주장을 단순하게 수용함에 있어서 우리는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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