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 인간기능 증강(향상) 센터 출발과 한국적 상황
이곳과 다른 곳에서
여러번 미래 과학기술의 궁극적 목표의 하나는
인간의 기능, 특히 인지기능의 향상에 있다는 것을 이야기한 적이 있다.
과학기술의 궁극적인 응용적 목표가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임을
그리고 물질 중심의 삶의 질 향상을 넘어서, 인간의 지적, 인지적, 심적 기능, 삶의 질 향상이
미래 인류 과학기술 연구, 개발, 응용의 중요한 주제이며 과제임을
거듭 논한바 있다.
그런데, 아래 사이트의 최근 내용에 의하면
http://kestrell.livejournal.com/353502.html
MIT의 Media Lab은 인간의 기능을 향상, 증강, 보강시키는 주제를 연구하는 센터를 만들었다고 한다
Center for Human Augmentation
아직 MIT Media Lab에는 이 정보가 공식적으로 올려지지 않았지만
위의 사이트의 내용에 의하면 다음과 같은 센터가 만들어질 것이다
......................................................
이 새로운 센터는 장애자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세대의 "인지적, 정서적, 감각적, 신체적 도구"를 개발하기 위한 센터라고 한다
이 센터에서는 인간의 몸과 마음의 신비/ 비밀을 규명하여
인간의 가능 능력을 영원히 변화시킬 그러한 강력한 기계/도구를 개발하는 연구를 할 센터이다
인간이 더 잘 삶을 지속하게 하는 이러한 넓은 과학적 주제에 대한 해결책은 흔히
장애를 지닌 사람들의 삶에 변혁을 주는 유용한 파격적인 연구를 통해서 이루어질 수 있다
또한 일반인의 자연스런 상황에서의 행동을 관찰하고 그에 바탕하여 인지적모델링을 하는 것이
자폐증, 알짜이머, 정신분열증 등의 증후군 등의 사람들을 이해하고, 그들을 도울수 있는
인지적, 사회적 도움방도/도구를 찾아내고 만들어내는 일에의 열쇄가 된다
이 센터는 상당히 학제적이며
신경과학, 생명기계공학, 인지과학, 컴퓨터과학, 로보틱스, 물리학, 언어학, 음악학, 건축학
등의 영역의 전문지식을 지닌 연구자들이 함께 일하는 그러한 연구소가 될 것이다라고 한다
이 연구센터는 MIT Media Lab의 다음과 같은 기존 9개 연구 그룹의 연구노력이 결집되어서 추진될 것이라고 한다
Biomechatronics.
Neuroengineering and Neuromedia.
Cognitive Machines.
Robotic Life
Smart Cities.
Opera of the Future.
Responsive Environments.
Affective Computing.
Society of Mind.
이 센터는 금년 6월에
A.B.L.E. Tech:
Achieving Better Life Experiences
For People with Injury, Disability, and Aging
Challenges Through 21st Century Technologies
라는 학회를 주관하는 것 같다.
..............................................................
이러한 정보를 보면서 다음과 같은 생각이 든다
인류 과학기술의 응용적 미래는
1. 인간의 일반적 일상 삶에 각종 편리를 가져단 주는 도구의 연구/개발
2. 인간의 신체적 건강/장수/ 기능 증강 관련 생명과학적, 공학적 연구 개발
3. 인간의 인지적/심적 기능의 향상, 증진. 증강을 가져오는 인지적(소프트적) 및 생명공학적 및 하드웨어공학적 연구 개발
의 3 요소를 얼마나 잘 이루어 내는가에 달려 있다고 하겠다
선진국들은 최근에, 3의 중요성을 인정하고 3에 이전보다 더 많은 비중을 주면서, 더 먼 미래에서의 3의 중요성을 심각하게 생각하며
1, 2, 3 의 연구 개발을 함께 추진하는데,
우리나라의 과학기술은
1, 2 에 초점을 맞춘, 한발 뒤진 과학기술 연구개발 목표를 추진하고 있는 것이
현재의 실정인 것 같다
다시 반복하여 말하자면
미래의 응용 과학기술의 요체는 인류의
1. 물질적 삶의 질,
2. 생명-신체적 삶의 질, 그리고
3. 인지적-심리적 삶의 질
을 최적화 하고 향상시키는 데 있다고 본다
(특히 계속 변화하며 다양-복잡하여지고, 개개인의 디지털 적응 능력을 상당히 필요로 하는 하는 미래 디지털 사회와, 인공적 기계의 마음과 자연적 인간의 마음이 수렴 융합될 미래 사회에서는 더욱 더)
그렇기에,
- 일상생활에서 일반인들의 여러 인지적 적응 향상/ 증강 측면,
- 일 (work) 장면에서 노동자, 기술자, 기획자들의 일반적인 인지적 적응 기능 향상/증강 측면
- 학교/산업장면에서의 교육받는 여러 연령대의 사람들의 인지적 기능의 향상/증강 측면
- 노년기에 처하여 여러가 인지적 불리함에서 잘 적응을 못하거나 효율적 적응에 문제가 생기는 많은 사람들의 인지적 기능 향상/ 증강 측면
- 그리고 유전적 원인이나, 뇌손상이라든가, 재난 등의 각종 원인으로 인하여
일반 인지기능이나 사회인지기능, 정서적 기능 등의 심적 기능이 정상적이지 못한 사람들의 인지적, 사회적 기능 및 다른 심리적 기능 들을 보강, 강화, 개선, 향상 시키는 측면
들과 관련하여
한국인의 보다 낳은 미래 사회를 생각하는
한국의 과학기술정책자들의 '3을 포함한 과학기술'의 개념으로의 대폭적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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