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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9, 2007

하품의 이유는 뇌를 차갑게 하기 위해: 진화심리학적 실험결과

하품하는 것은 산소가 모자라서가 아니라 머리를 차갑게 하기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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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 어바니(Albany, NY)대학의 심리학자들의 '하품' 에 대한 실험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최근에 해외 매스컴을 타고 있다

이 연구는 우리가 갖고 있던 과학상식, 즉
우리가 하품을 하는 까닭은 산소가 모자라서 산소를 더 보충하기 위해 한다는
그리고 하품을 하는 것은 지루함의 지표/반영이라고 볼 수 있다는
그러한 과학상식을 깨는 실험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 연구에 의하면
우리는 단지 산소가 부족한 상태(로 실험조건을 만든다고)라고 하여서 하품을 하지는 않으며, 그보다는 머리를 차게 하기 위하여 하품을 한다.

우리가
평상시에 숨을 입으로 쉬거나 코로 쉴때에
입을 통해 들어가는 공기는 뜨거워지는 반면
코를 통해 들어가는 공기는 그리 뜨겁지 않는데,

이 연구에서는 전염성 하품 (다른 사람이 하품을 하는 것을 보고 나도 따라서 하품을 하는) 횟수를 측정하였는데,

실험1에서 입으로 숨을 쉬는 실험집단의 사람과
코로 숨을 쉬는 실험집단의 하품 횟수를 비교하였을 때에
입으로 숨을 쉬는 집단은 48%가 하품을 따라 했는데
코로 숨쉰 집단은 전혀 하품을 하지 않았다
(아래 pdf 화일의 그림 1 참조)

실험 2에서는 머리에 찬수건 팩(섭씨 4도) 을 대고 있는 실험집단1과
따뜻한 수건 팩(섭씨 46도) 을 대고 있는 실험집단 2의 하품 횟수를 비교하였을 때에
따뜻한 팩을 대고 있는 집단 2의 하품횟수(41%)가 찬 팩을 대고 있는 집단의 하품 회수(9%) 보다 더 많았다
(아래 pdf 화일의 그림 2 참조)

따라서
이 실험 연구의 결론은
-하품은 단순히 산소를 더 보충하기 위하여 하는 것이 아니며
-머리를 차게 하기 위하여 찬 공기글 들이마시기 위하여 하는 것이며

이러한 결과가 시사하는 것은
-하품은 지루함을 반영하는 것이라기 보다는 보다 더 주의를 하기 위하여 머리를 차게 식히는 긍정적 적응 대응적 반응이라고 볼 수 있다
- 하품은 산소 보충 메커니즘이 아니라 뇌의 온도를 조절하는 homeostais 메커니즘이며
지루함이라기보다는 심적 기능을 효율화하기/최적 유지하기 위한 메커니즘이다
- 하품은 잠을 예고하는 지표가 아니가 잠이 오는 것에 길항(대항하는) 작용의 메커니즘이다
- 이러한 하품 반응은, 단순히 다른(지루함, 산소결핍) 반응의 파생적 반응이라기 보다는
그 자체로성 적응적 기능을 하는 진화된 반응이라는 것이다

http://www.epjournal.net/filestore/ep0592101.pdf

Evolutionary Psychology
www.epjournal.net – 2007. 5(1): 9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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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al Article

Yawning as a Brain Cooling Mechanism: Nasal Breathing and Forehead Cooling Diminish the Incidence of Contagious Yawning

Andrew C. Gallup, Department of Psychology,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at Albany, Albany, NY 12222, USA.
Gordon G. Gallup Jr., Department of Psychology,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at Alb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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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심리학에 대한 개관

인지과학과 관련된 진화심리학의 의의 및 미래에 대한 커멘트는
http://cogpsy.skku.ac.kr/cwb-bin/CrazyWWWBoard.exe?mode=read&num=2803&db=newarticle&backdepth=1
의 개요 화일의 끝 부분 참고하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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