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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10, 2007

과학적 심리학이나, 인지심리학에 관심있는 분들이 읽을 책 추천

추천: [과학적 심리학이나, 인지심리학에 관심있는 분들이 읽을 책]

* 과학적 심리학을 전공하고 싶은 고교생이나 대학 학부생들에게
그리고 심리학 중에서도 인지심리학 및 신경(생물)심리학을 비롯한
실험심리학에 더 관심을 가진 학생들이 이번 여름에, 아니면 앞으로 읽으면 좋을 것이라고
추천하고 싶은 책들의 목록을 다음에 적어봅니다.
저의 개인적 편향과 한계가 개입된 목록이란 점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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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교생들이나, 대학 학부 1학년 학생은 <1부>를 중심으로 읽어보세요
인지심리학 전공지망생은 <2부와> 중심으로 읽어보세요
다음의 책 목록 중에서 여러분 자신이 이미 읽은 것은 제외하고, 또 관심이 없는 주제는 제외하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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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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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심리학 개론:
- 상당히 자세한 심리학 개론 책을 이미 독파하였다면 괜찮지만, 그렇지 않다면 심리학개론 책을 하나 독파하세요. 국내 유수한 대학에서 (*어느 대학 책을 볼 것인가는 여러분 자신이 선택하세요) 여러 교수님들이 함께 쓴 심리학 개론 책을 한권 선택하여 독파하세요
-번역본으로 자세한, 전공자를 위한 심리학 개론 책을 보시고자 한다면;
-> 장현갑 외 (번역), 심리학 (4판); 시그마프레스, 2003, 1192쪽
을 추천합니다.
2. 영문 심리학 개론 책:
- 시간적으로 또 외국어 구사능력 상으로 가능하시다면 심리학 개론 영문 책을 하나 보시기 바랍니다.
- 추천하는 책으로는:
-> Michael S. Gazzaniga &Todd F. Heatherton (2003). Psychological science: Mind, Brain &Behavior. Norton. 을 추천합니다. 참고문헌, 인덱스 등을 빼고 본문만 589 쪽에 달합니다. 시그마프레스 사에서 수입하여 4만원 정도에 판매하였었습니다.
-해외 대학에서는 심리학개론이 두 학기 강좌이기에 책 부피가 큰 것은 이해하셔야 합니다. 해외대학에서의 심리학이 다른 이공계 기초과목과 같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에, 영문 심리학 개론 책이 국내 대학의 물리학, 수학 개론 교재의 두께와 같은 부피인 것은 받아들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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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심리학 전체의 흐름에 대한 개관
-심리학 전체에 대한 흐름을 파악하기 위하여는 심리학사 책을 한 권 읽어놓는 것이 심리학 전반의 이해를 위해 도움이 됩니다. 대학 상급학년생들에게 추천합니다.
심리학사 및 이론체계의 역사적 흐름을 이해하기 위한 추천 도서로는 다음 책을 추천합니다.
-> C. James Goodwin (지음), 박소현, 문양호, 김문수 (옮김) (2004). 현대심리학사. 시스마프레스. 58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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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심리학에서는 무슨 연구를 어떻게 하는가와 관련하여 추천할 책
-> 로저 R. 호크 (지음). 유연옥 (옮김) (2001). 심리학을 변화시킨 40가지 연구. 학지사. 477 쪽.
위의 책은 좀 진지한 책, 심리학 전공자를 위한 책이고, 일반 대중을 위한 심리학 연구 관련 흥미를 전하는 책으로는 다음 책을 들 수 있습니다. 이미 읽으셨겠지만요.
-> 로렌 슬레이트 (지음), 조증열(옮김) (2004).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 세상을 뒤바꾼 위대한 심리실험 10장면. 도서출판 에코의서재. 34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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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심리학의 실험 연구의 실제 방법에 관하여 추천할 책
-> ANNE MYERS 외 (지음), 신현정 (역) (2003). 실험 심리학(제5판). 박학사.
633쪽
실제의 실험설계의 구체적 세부 예를 보며 실험방법을 습득하기위한 조금 얇은 책은:
-> ROBERT L. SOLSO (저), 조현춘 외 (역) (2005). 실험심리학 (연구 사례 접근) (7판).아카데미프레스. 45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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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인지심리학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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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인지심리학 일반에 대한 전반적 개괄을 얻기에 도움이 되는 번역본 추천 책:
-> Reed (지음), 박권생 (옮김). 인지심리학: 이론과 적용 (7판). 568쪽. 2006년 9월 발간.
또는
-> Robert J. Sternberg (지음), 김민식, 손영숙, 안서원 (옮김) (2005). 인지심리학 (3판). 박학사. 460쪽.
6. 국내 인지심리학 연구자들이 자신들의 연구를 바탕으로 각자의 연구주제 별로 우리말로 저술한 책: 다소 전문적이라고 생각될 수 있음.
-> 이정모 외 (지음) (2003). 인지심리학. 학지사. 521쪽
8. 감각과 지각 영역 분야의 번역본 추천 책:
-> E. BRUCE GOLDSTEIN (저), 정찬섭 외 (역) (2004). 감각과 지각. 시그마프레스. 656쪽.
9. 인지심리학의 역사적 흐름, 개념적 기초, 인지과학과의 연결 등의 대학원 수준의 이론 서:
-> 이정모 (저) (2001). 인지심리학: 형성사, 개념적 기초, 조망. 아카넷. 720쪽. (대우학술총서 511). 이 책은 개념적 기초를 다룬 이론서이지, 다른 책처럼 지각, 기억, 언어, 사고 등의 인지과정에 대한 구체적 연구결과와 세부 이론을 다루는 인지심리학 개론서가 아님에 유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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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인지심리학의 세부 주제 및 관련, 응용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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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
10. 2002년에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스탠포드 대학의 카네만 교수 등의 인간의 판단과 추리에 관한 연구의 기본서적으로 사회과학의 전문가로서 활약하기 위하여는 필히 읽어야 하는 책;
-> 안서원 지음(2006). 사이먼 & 카너만. 김영사.
-> 카네만, 슬로빅, 트발스키 (편저), 이영애 (옮김). (2001). 불확실한 상황에서의 판단: 추단법과 편향. 아카넷. 761쪽. (대우학술총서 518) =>* 이책은 대학원 수준이고 책의 부피가 많지만 인지심리학 지식을 사회과학 등에 응용하려 하는 사람은 꼭 읽어야 하는 책이며
* 그렇지 않은 학부생이라면 적어도 이 책의 1장의 내용은 읽어두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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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공학>
11. 각종 도구 및 인공물의 다자인 사용과 관련하여 사용자(인간) 중심의 디자인의 개념을 제시한 유명한 서적:
-> 도날드 노만 (저), 이창우, 김영진, 박창호 (역) (1996). 디자인과 인간심리. 학지사. 300쪽.
-> 도날드 노만 (저), 인지공학심리연구회 (역). (1998). 생각있는 디자인: 인간심리에 맞는 디자인. 학지사. 35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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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
로저 세퍼드 (저), 김정오 (역), (1993). 마음의 시각. 동아출판사. 247쪽.
지상현 (지음), 시각예술과 디자인의 심리학. 민음사. 286쪽
지상현 (지음). 뇌: 아름다움을 말하다. 해나무. 24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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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심리학>
James W. Kalat (원저), 김문수, 문양호, 박소현, 박순권, 박정현 (옮김). 생물심리학 (제6판). 시그마프레스. 633쪽.
성영신 외 지음 (2004). 마음을 움직이는 뇌, 뇌를 움직이는 마음. 해나무. 488쪽
조지프 르두 (지음), 강봉균 (옮김), (2005). 시냅스와 자아. 도서출판 소소. 6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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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 진화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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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심리학, 인지과학, 신경과학, 사회생물학 등을 연결하는 진화적 관점의 심리학
12. 진화심리학 전반에 대한 포괄적 개관을 제시하는 책:
-> 데이비드 M. 버스 (지음), 김교헌, 권선중, 이흥표 (옮김). 마음의 기원. 나노미디어. 6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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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인간의 마음의 본질은 무엇인가. 인간의 본성은 무엇인가 하는 심리학의 본질적 물음을 진화심리학, 인지심리학, 신경심리학을 연결하여 일반대중들을 위하여 저술한 유명한 책:
-> 스티븐 핑커 (지음), 김한영(옮김). (2004). 빈 서판. 사어언스 북스. 901쪽.
* 하바드 법대생의 필독서라고 하며, 사회과학 분야로 진출할 사람들, 심리학전공자가 꼭 읽어 두어야 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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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진화 역사로 보아서 인간의 마음이 어떻게 진화되어 오늘날에 이르렀는가를 다룬 기본 서적:
-> 스티븐 비슨 (지음), 윤소영(옮김). 마음의 진화: 인류의 마음은 어떻게 진화되었는가? 영림카디널. 4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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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부. 사회심리학과 인지심리학의 교차 분야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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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사회심리학 일반에 대한 개관적 이해를 위한 책;
->한규석 (지음). (2002). 사회심리학의 이해 (개정판). 학지사. 69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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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집단심리를 다룬 책
-> 한덕웅 (지음). 집단행동이론. 시그마프레스. 4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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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문화집단의 사고 특성을 동양과 서양을 비교하여 다룬 책;
-> 리처드 니스벳 (지음), 최인철 (옮김). 생각의 지도. 김영사. 24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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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부: 인지와 정서의 관계를 다룬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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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bert Plutchik (저), 박권생 (역), (2004). 정서심리학. 학지사. 55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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